짐을 덜어낸 작가님과 신지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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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11-01 09:41 조회3,709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너무조용한 까페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코자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
이번화를 보면서 저는 뭐 전개, 분량 보다는
무언가 해결해야할 큰 짐 혹은 숙제를 이번 한회에 해결한 것 같음을 느꼈을
작가님과 신지지주......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잠잠해 졌지만, ( 뭐 물론 까페 전체가 너무 조용해 진 탓도 있지만요 ㅠㅠ )
한 때 hot 한 이슈가 신지의 서열 순위였었죠, 그리고 그와 아울러 그들의 등장시기 또한
초미의 관심사 였었습니다.... 반대로 작가님에게는 그들의 등장, 케릭터라이징, 역할 등의 설정이
꽤나 큰 고민 거리였었을 것이었습니다. ( 물론 등장을 시킨다는 가정하에서죠.... )
그리고 지주부터 천신각주 사이의 고수들의 등장으로 인해 스토리가 얼마나 더 길어질지도 미지수 였었죠~
하지만, 이번화에서 지주가 아주 깔끔하게 타종의 존사를 비롯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들을 모아놓고,
도륙했지요.... 사람 좋아보였던 심설로 및 나벽등의 4존사들의 죽음은 너무 안타깝더군요....
이런 무자비한 도륙의 이유를 지주는 빈집 및 배신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했죠.... 이럼으로써, 지주는
무림정벌을 위한 총진격시 한결 맘 편하게 본진을 비우고 나갈 수 있게 되겠죠... 신지지주 로써는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역모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시켜버린 멋진 한 수가 되었지요....
아울러 작가님도 지주가 도륙한 인물들 중에 천신각주보다 높은 서열의 인물이 있었다면, 그 인물들의
등장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 사전장치를 해놓은 것이 되는 신의 한수가 된 스토리 전개가
되겠네요... 아 물론.... 이 모든 가정의 전제는 도륙된 인물들중에 천신각주보다 높은 서열의 인물이
일부, 혹은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그냥 신지지주만 짐을 덜어낸 에피소드가
될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지주라면 굳이 부하들의 이용하기 보다는, 이제는 직접 자신을 즐겁게 해줄
넘쳐나는 상대들을 직접 만나면서, 즐기고자 할 것이라서, 천신각주 이상의 고서열들의 등장이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천신각주는 어찌 될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열강마니아님의 댓글
열강마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기파천도님의 글에 저도 매우 공감이 가네요..
작가님의 정확한 의중이 어떨지 몰라도..신지내의 반역자 무리를 완벽히 디펜서 하면서..신지 고서열의 케릭터 라이징의 부담덜기도 있었겠지요. 이로써 자하마신이 부담없이 무림정벌을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