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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개? -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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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05-17 10:43 조회5,169회 댓글6건

본문

댓글만 주로 달다가 이렇게 글 쓰는 건 오랜만이네요. (페북내용 퍼온거 빼고 ^^)
그냥 예상되는 앞으로의 전개... (희망사항) 를 써봅니다.

1. 한비광의 마지막 각성
  - 검마 무공의 정수(?)인 심검을 스스로 뽑아내었다는 것은...
    만화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상징...
  - 따라서 현재 한비광의 상태는 무적자 또는 검마와 다이다이한 힘을 가진 것 같습니다.

2. 담화린의 구금
  - 뭐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검마에게 처맞고 끌려가 갇히겠죠.
    놔두면 팔대기보로 날뛸테니 봉신구에 가두려나?
  - 일단 검마의 심검을 맞으면 확실한 인질이 될테지요.

3. 신지의 역습
  - 화룡지보로 일단 주변의 무리들을 제압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엄청난 수의 분혼마인이 있고,
    여기에 뛰어들어 분혼마인을 없애며 담화린을 찾고 있을 때,
  - 사음민이 나머지 천검대를 왕창 데리고 와서 다시 전세는 역전

4. 무림의 재역습
  - 후발대 + 벽력자 + 진풍백 + 동령세력이 나와서 전세는 다시 역전
  - 분혼마인은 벽력자가 폭탄으로 날리고 나머지 부대와 신지가 치열한 혈전을 벌임
  - 신지 천검대 인원 수가 9개부대 = 9천명이므로, 이에 상응하는 무림부대 개수도
    엄청 많아야되겠네요. 가능하면 육대신룡 다 등장하고 도제+약선도 왔으면......
  - 하지만 한비광의 엄청난 힘으로 신지가 밀림.
  - 도존의 힘과 나머지 팔대기보를 확인한 나머지 종파들이 무림세력 쪽으로 합류하기 시작

5. 검마의 등장
  - 일진일퇴 공방전 중 검마가 재등장, 갑자기 많은 무림인원이 죽으며 전투가 멈춤
  - 담화린 잡고 있으니 굴복하라고 협박
  - 이 때 신지 다수 세력들 영과 육이 다른 검마를 보며 이질감 느끼고 머뭇거림
  - 한비광 굴복하려할 때
  - 풍연이 담화린 구출해서 데리고 옴. 검마가 이리 달라고 해도 풍연 머뭇거리며 담화린 보호
  - 풍연이 검마에게 얻어터지고 담화린 쓰러짐.
  - 진풍백이 잽싸게 담화린 확보하고 한비광에게 내가 지킬테니 마음껏 싸우라고 함.
  
6. 승리
  - 검마와 맞다이했으나 한비광이 그래도 밀림.
  - 나머지 팔대기보 주인 전부 합류함.
  - 팔대기보의 힘으로 비등한 상황에서 한비광이 검마에게 최후의 일격
  - 한비광 품에 안긴 검마, 제정신 돌아와 미안하다고 하고 세상을 떠남.

7. 에필로그
  - 육대신룡 에피소드 
  - 천마신군 제자들 에피소드
  - 하두보일도(?) 재등장할 듯
  - 도제 에피소드
  - 유세하 에피소드
  - 신지 정리와 풍연의 에피소드 (종리우 끝까지 살아남을까요?)
  - 팔대기보 주인들의 에피소드
  - 한비광과 담화린의 에피소드
    (아무래도 둘이 무림을 떠날 것 같지요? 은총사 또 담화린 도망갔다고 화내고.. ㅎㅎㅎ)

이상입니다. 이 중에 얼마나 들어맞을지 ㅎㅎㅎㅎ
신나게 상상해봤네요.
 

댓글목록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올리셨네요.

덧붙이자면,

한비광이 수장에게 밀릴때 결정적인 순간에 비광아빠가 되살아나서 수장이 일시적으로 당황또는 약해질때 한비광이 치명타를 날릴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비광과 수장이 진기싸움을 벌이고 한비광이 다소 밀릴때 수장 몸안에서 비광아빠가 꿈틀. 그 기회에 수장 제거ㅋ

즐거운 상상이였네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amicus님 감사합니다. 극적인 장면을 말씀해주시네요. 그런 연출이 멋지지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태화님의 댓글

태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필드님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는지~
이 글을 읽어보니 제가 원했던 장면들이 꽤나 포함되어있네요ㅎㅎ 이글을 보는 것만으로 상상이가는군요ㅎㅎ 작가님께서 이렇게 많은 독자들이 원하시는 전개를 넣어주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태화님 반갑습니다. (밥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계속 나와요 ㅎㅎ)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상상이고 희망사항이죠.
이제 종장을 향해 치닫는 열혈강호를 보면서
작가님들의 스토리 전개와 장면연출들이 기대됩니다..

열혈정인님의 댓글

열혈정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고수님들 글 가운데 즐겨보는 아이디의 글 중 하나가 "가필드"님의 글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글 전개르 봐도 그림으로 나온다면 정말 흥미진진 하겠네요.
한편으로는 막바지로 가는 열혈강호에 흥미진진함과 동시에 끝으로 가는 아쉬움은 무엇인지
참...ㅠㅠ 엔딩도 글이 흥미진진했지만, 에필로그도 참 재미있겠네요...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 부족한 글들을 즐겨보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20년넘게 연재를 보고 스토리를 상상해보고 이야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때로는 실망도 하고... 참으로 긴 세월이었습니다.
저도 흥미와 더불어 아쉬움을 벌써 가지게 되네요.
멋진 마무리를 위해 작가님들이 에필로그도 많이 써주시면 좋겠네요.
용비불패 외전도 에필로그가 멋졌지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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