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스토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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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06-05 08:44 조회6,733회 댓글6건본문
물론 그 이전에도 신지수장의 공격으로 여러번 튕겨져 나가긴 했지만 이번처럼 정확하게 급소를 가격당했던 건 아닐테고 어느정도 방어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가격당해 밀려나가 떨어졌었지요.
맞은 부위가 정확하게 가슴사이 급소부위라는 걸 작가님도 강조하고 있네요
아마도 이 일격에 담화린이 정신을 잃을 거 같은데 낙엽처럼 떨어지는 담화린을 누가 잡아채느냐가 향후 스토리의 향방을 결정할 거 같군요.
거리상으로는 신지수장이 훨씬 가깝지만 뒤로 이동하는 상태에서 얻어맞았기 때문에 뒤쪽으로 더 밀릴테니 한비광이 튀어올라간다면 더 빠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한비광이 신지수장에게 일격을 날려 주춤하는 사이에 낚아채거나...
신지수장이 한비광의 기를 느끼고 뒤로 돌아보면서 중얼거리던 분위기로 보아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담화린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너무 의아하게 느껴졌었죠. 이건 아마도 작가님의 배려 아니었을까요?
자기를 구한답시고 죽어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갈등하고 있는 한비광에게
야 갈등할 거 없다 옛다 담화린
그렇게만 된다면 담화린을 잡아 백강에게 던지면서 신지수장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겠죠.
물론 그 일격에도 신지수장은 멀쩡하겠지만 호 이놈봐라 좀 달라졌네 그렇다면 나도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그러나 한비광이 먼저 연속 공격을 가하면서 소리칩니다. 사형 화린이 데리고 먼저 가 금방 따라 갈께...
모두들 엄청나게 달라진 한비광의 무공수위에 입이 딱 벌어지고...
특히 혈뢰가 중얼거립니다. 드디어 도종의 정수를 깨우치셨군요 도존님
백강도 저 정도면 쉽게 죽지는 않겠군 하면서 담화린을 어깨에 들쳐 메고 홍균 가자 하면서 후퇴하려 할 듯...
홍균이 그렇지만 도련님이 하면서 머뭇거리자 우리가 떠나는 게 도와주는 거다 저 괴물은 우리가 어찌할 상대가 아니야.
그러자 홍균도 흑풍회 도련님의 퇴로를 확보하라 하고 명을 내릴 듯...
은총사도 아가씨가 부상당했으니 죽기 살기로 활로를 뚫을 거고...
분혼마인들이 문제겠지만 이때가 벽력자나 검황 아니면 후발대들이 도착할 타이밍 아닐까요?
후발대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분혼마인들이 전멸해가자 한비광을 데리고 놀던 신지수장이 이것들 봐라 좀 이따가 보자 하면서 뒤로 물러나 사음민을 앞세워 전열 정비하고 무림정벌에 나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검황과 한비광의 도움으로 담화린은 정신을 차리게 되고 무림도 전열을 재정비하여 동창의 신녀까지 합세해서 신지 앞마당에서 최후의 결전이 벌어질 거 같습니다.
물론 신녀의 도움으로 부상자들은 모두 완치된 상태이고 한비광도 검황과 백강 또는 천마신군에게서 장백검법과 천마공의 진수를 깨우쳐 업그레이드 완성.
결국 그 싸움에서 한비광이 신지수장을 쓰러트리고 마지막 순간 아버지 혼이 돌아와 비광아 미안하다 나 먼저 엄마한테 간다 하고 주인공 부자 이별
이제 한비광은 명실공히 무림과 신지 통틀어 일인자가 되지만 난 이쁜 여자랑 같이 사는게 꿈이라면서 둘이 떠나버리고...
가면서 느끼한 수작부리다가 담화린에서 신나게 얻어터지고...
열강의 대단원은 아마도 그렇게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목록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 예상
- 다음화에서는 화룡이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 거 같다.
- 한비광이 합세하면 분혼마인들은 화룡이 모두 태워버린다. 가라 화룡 다 태워버려 시전
- 한비광은 여러 무공을 조합한 자신만의 무공을 만들어낸다. 장백검결과 천마공의 결합 등등.
심지어 신지불사지체의 무공까지도 자신의 걸로 흡수
- 담화린을 마령으로부터 지켜내는 건 신녀의 한옥신장과 귀면갑
- 불사지체에 대항하기 위해 화룡을 중심으로 팔대기보 혼령들이 연합하거나 서로의 힘을 결합한다.
(원래부터 신지 불사지체와 팔대기보 혼령은 서로 천적관계)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궁금한 건 도존을 진각성한 한비광의 무공 수위
기혼진에서는 그래 화룡 넌 나의 일부다라는 단순한 도존 각성이었고
이번에 번쩍 쾅하면서 엄청난 폭팔이 일어난 것은 화룡이 진정으로 한비광의 일부가 되어 동화되는 그런 진각성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무의식상태에서 스스로 심검을 뽑아내는 것도 그렇고
한비광 몸이 계속 밝게 빛난 것도 그렇고
눈빛도 화룡을 닮아 보이는 것도 그렇고
깨어나자마자 그간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것도 그렇고
담화린이 자기 때문에 무리하고 있는 것, 이상한 모습으로 신지수장과 결투하고 있는데도 전혀 놀라지 않는 것 등등
무의식중에 화룡과의 교감없이는 결코 알 수 없는 일들이겠죠.
자기 목숨보다도 소중한 담화린이 자기때문에 마령검 각성하고 죽고 살기로 싸우고 있고
백강과 매유진도 산너머 산으로 고수들을 만나 고전하고, 아버지 몸을 빼앗은 불사지체...
그런 것들로 인해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했을 거 같습니다
이제 다음화에서 알 수 있겠죠?
진각성한 도존의 무공이 어느 정도일 지 정말 기대됩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검을 스스로 뽑아내는 것으로 보아 심검 공격 정도는 이제 한비광에게 통하지 않을 거 같고
(사음민 심검도 비광이 뽑아 줄 듯...)
백강에게 상처를 입힌 흑룡 백룡 공격도 화룡이 한비광의 몸의 일부라면 맞받아 칠 수 있을 거 같군요.
몇 합 주고받다가 암벽 몇번 무너뜨리고 이러다간 건물 다 무너지겠다며
밥 먹고 내일 넓은 곳에서 결판 내자며 한비광 잔머리 작렬
신지 입구에 검황 천마신군까지 나타나 분혼마인들 쓰러트리자 신지수장도 좋다 나중에 보자며 일단락되고...
이제 열강의 대단원으로 신지 대 무림 고수들 다 모이는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그런 구도가 펼쳐졌으면 합니다.
편지님의 댓글
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분노는 하겠죠.
하지만 예전처럼 막나가지는 않을듯 합니다.
어차피 신물의 보호를 받고 있는 화린이니까요.
전 단지 언젠가 한비광이 마령검 들고 마령검이랑 동화 한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보아 절대 고수의 경지에 도달한 거 같습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뭔가 달라지겠죠.
한손에는 화룡 다른 한손에는 마령검을 들고 둘다 합체 소환하면 정말 강력하겠네요.
그렇지만 뭔가 어색해 보일 듯...
팔대기보의 으뜸이라는 화룡도만 제대로 진각성해서 진정한 도존이 되고
자기의 재능과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는 것이 더 나을 거 같습니다.
물론 신물들이 서로 연합하거나 그 힘들을 서로 조합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명검을 든 자담의 경우에서 봤듯이 팔대기보는 그것을 시전하는 사람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거 같더군요.
괴명검을 진각성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비광이 죽다 살아났는데 신지 음종이 괴명검 진각성해서 싸웠더라면 한비광은 관은명과 종리우 꼴 났을 듯...
신지 불사지체는 팔대기보의 힘을 뛰어넘은 거 같더군요.
그런 상태에서 마령검의 힘까지 마음껏 부릴 수만 있다면 더 대단해지겠죠?
화룡과는 진각성했으니 주인공 한비광의 무한한 잠재력과 천부적인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계기가 무엇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