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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민과 신공의 전투력에 대한 고찰

페이지 정보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12-16 07:09 조회5,798회 댓글17건

본문

이번 연재분에서 많은 분들이 다시금 사음민의 실력이
진풍백에 뒤지지 않는다라는 견해를 가지시게 된듯 합니다.

제 한없이 부족한 소견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신공이 천하오절의 반열에 오를수 있었던 이유는 무공실력이 아닙니다.
그 부족한 무공실력마저 매꿔버릴수 있는 기계를 다루는 능력때문이죠.
따라서 신공의 무공 실력은 종리우는 압도할수 있는 수준일수는 있으나
여타 천하오절만큼의 강함은 없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음민이 신공을 제압한것은 자신의 실력으로는 제압이 가능하다고 판단......
해서 현재 기계나 도구를 쓰지 않는 맨몸의 신공을 내공으로 제압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특별히 사음민이 유별나게 강해서 제압한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또한 사음민이 진풍백을 상대로 여전히 주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진풍백에게 사기템이 들어가기도 했으니 더 그렇겠지만
저자를 상대하는것은 잠시 보류해야겠다 란 말로 보아선
상대를 해볼수는 있지만 승패를 장담할수 있다란 말로 보이진 않는듯 합니다.

사음민이 신공을 제압했다는 팩트에 천하오절을 제압했다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그건 신공이 제 기량... 즉 기계를 써서 실력을 다 발휘할수 없는 상황에서의 제압이었고
사음민이 천하오절급이었다면 살성에게 그렇게 발리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비등한 싸움을 했을듯 하네요.

물론 사음민이 숨겨둔 실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방심했다고는 하나 노호에게도 발릴뻔한 사음민의 전투력이
이번 한 장면으로 너무 급상승 되게 평가되는것이 좀 의아하긴 합니다.
천하오절급의 전투력을 지닌 사음민이라면 진풍백을 상대하는것이 전혀 껄끄럽지 않을테니 말이죠.

어찌 될지는 물론 저 역시 알수 없지만
제 어리석은 생각은 대략 이렇습니다 ^^

댓글목록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견으로 흰님들께 급수놀이로 보실수 있지만요.!!자크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지요. 신공은 이렇습니다. 신공은 완성형 케릭에 오절중 무기의 소지 유무로 어느정도 오절에 가까운 케릭터라 봅니다. 약하기도 하구요.!!
(ex)검마all,자하마신은 2.0레벨로 생각했고요..!
(ex)S레벨: 천마신군과 검황은1.5클래스 오절이상 강할거라 생각합니다.(검황은 오절의 으뜸임)
(ex)A레벨중: (백강1.1), (도제, 괴개, 약선, 독고결, 황보웅, 황건우, 단우헌,노파살성 1+,-레벨 정도, 신공0.8레벨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자하마신S+급,천마신군S급 평오절/사천왕,A급 1레벨+,-급, 신공0.8레벨로 보았는데
이들은요. 완성형입니다. 다만 현재진행형인 한비광S급, 도월천>진풍백>사음민등은A-급정도로 미세 무공차이로 무공의 진행의 마무리가 아직 않되었습니다.!! 그래서 A-레벨인 사음민이 오절최하인 0.8레벨 신공을 내공으로 누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쎄요 저는 이런식의 급나누는거 전혀 의미없다 생각되네요 특히나 이번화를 보면서 더욱더요... 물론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한건 절대 아니라는점 말씀드립니다^^

게다가 등급영향을 받는다면 괴개는 뭐가되는걸까요ㅡ.ㅡ 담화린 짐짝이있고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한들 장백산 떨거지들에게 그런수준으로 당하는게좀....화룡도타고 날아온 비광에게 아무저항도 못하고 죽은 장백산 떨거지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정파인물들은 천하오절이든 육대신룡이든 검황을 제외하곤 거의 쩌리수준밖에 안되는점이 좀 그렇군요...도제는 곧 등장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는 봅니다만

완성형이든 성장형이든 이러한것또한 작가님만이 설정할수있는 부분이라 그것이 절대적이라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을거같군요 암튼 가면갈수록 케릭터간 밸런스예상은 너무도 어렵군요!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풍뢰도님..저도 가면갈수록 어렵네요. 윗글은 굳이 표현력일뿐 팩트는 절대 아닙니다.작가님이 생각이 있으시겠지요..하지만 나날이 꼬여가는 느낌이네요.ㅎㅎㅎ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ㅇㅇ호루라기님이 생각하시는 전투력의 기준이라 보고는 있습니다만 괴개건도 그렇고 지금현재의 비광 화린의 수준은 솔직히 괴개나 신공보다는 몇수나 앞설거같은 느낌이거든요!

저또한 작가님이 그냥 저러시진 않을거라 보고있습니다만 머리속에서 혼돈이 오는건 부정할수가 없군요 이러다가 뜬금없이 육대신룡애들 합류해서 혈뢰수준은 된다면 그것또한 아이러니 할것같구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풍뢰도님의 답변처럼 현재상황은 정말 발란스가 좀 많이 꼬였습니다.
그만큼 광랩한 인물들이 많고 또 상대적으로 약해진듯한 인물들도 생겨났죠.
당장 현재 상황만 봐도 도대체 초고수급들 인물이 몇명이 모여있는지......
자하마신은 제외한다 쳐도 한비광, 백강, 진풍백, 사음민, 신공......
이젠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겠지요. 더이상의 전투력 우위 논란은 무의미한듯 보입니다 ^^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사실 이번 편의 내용에 대해 많이 놀라면서도 한가지 상기시켜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 댓글답니다.

예전에 종리우와 신공의 격돌 씬에서도 신공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썼던 글을 다시 인용하겠습니다.

"우선 천하오절이라는 이름을 다시 생각해 보면...
천하오절에 대한 설명은 제1권에 나와 있습니다.
'천하에서 가장 뛰어난 정파고수 5명을 지칭'한다라고요. 이것은 작가님들이 설정해놓은 것이라 작가님들이 이 규칙을 어겨가면서까지 스토리를 이어가시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누군가와의 대화장면에서 나온 설정이 아니라 작가님들이 친히 써놓으셨네요)

그런데 검황과 도제를 제외하고 약선, 괴개, 신공 이 3사람은 무공때문에 생겨난 칭호가 아님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지요...

약선은 신선처럼 사람을 잘 치료해줘서 붙여진 이름일거고,
괴개는 말그대로 괴상한 거지라는 뜻이고,
신공은 최고의 기술자(장인)라는 뜻입니다. "

다시 말하자면, 천하오절 중 3명은 뛰어난 무공 외에 그들을 특정짓는 또다른 기술이나 모습이 있어 단지 그렇게 불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정파에서 가장 강한 5명을 일컫는다는 설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주인공인 담화린의 경우 신공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이고요. 유원찬의 경우도 진풍백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표현되어졌기에 신공의 턱밑까지 쫓아가지는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두사람 외에는 더 생각나지 않네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천하오절 사이에서도 실력의 편차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신공이 그 중에서는 많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반열에 놓고 보기에는 꽤 차이가 날 만큼요. 그렇기에 열등감이 심하게 존재하고, 그 간극을 메우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울님의 댓글

라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리 잘 하셨네요 확실히 상기됩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현재까지 등장한 정파 인물 중에 천하오절 수준의 무공만큼 강했던 인물도 거의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신공이 천하오절로 꼽히는 게 무리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등장하지 않은 강자도 있을수 있겠지만 열강내 언급된 것까지 봤을땐 그렇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다른 생각은 작품 초반에 작가님은 천하오절에 대해 정파 최고수라고 간단히 언급을 했는데 실제 전개과정에서 생각이 바뀌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수라는 의미가 무공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는 식으로요. 저는 만화책에 언급된 내용에 구속되는 마인드라 혹 작가님 설정이 바뀌는 거라면 정말 혼란스러워요

어쨋든 이번 화 실력을 숨기고 있었구나 이 대사 등 분위기가 사음민이 신공보다는 내공이 강한 것 같습니다.  신공이 내공만큼은 자신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보면 기계없이는 사음민이 신공보다는 강한가 보다는 생각이 들며 천하오절의 명성에 금이 가서 안타깝네요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인 설정은 변함이 없을 듯 하나, 새로운 캐릭터들의 강함과 임팩트를 표현하기 위한 작가님들의 표현방법이 종종 우리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방식으로 표현되면서 오는 괴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기본적인 팩트들을 다시금 떠올려보고, 그 근거에 맞게 유연성있게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작가님들 앞으로 점점 더 수습하기 힘들어지시겠네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습니다. 전투력의 우위 여부가 현재에 와서는
큰 의미는 없어지기 시작한듯 합니다.
이젠 그저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겠지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kyk님 말씀에 거의 다 동의합니다.
나온 거로만 보면 종리우는 20위쯤 되나 사음민과 격차가 꽤 되는가봅니다.
화룡도의 말에서도 작은힘으로 큰 힘을 역이용하는데 능하지 힘 자체가 크다고는 하지 않았으니깐요.

신공 또한 내공은 많다고 했으나 오절 안에서 무술 능력은 가장 떨어진다고 나왔으니,
사음민에게 제압당했다고해서 사음민이 갑자기 업글된 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신공의 대사로 볼 때 사음민은 신지 내에서 본인의 실력을 다 내보이지 않은건 맞는거 같고요...
살성과의 대결은 생사투이니 실력을 숨길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 봅니다.

노호한테는 방심하다 제대로 당한 것이고, 노호의 초식 또한 초필살기였으니
아무리 실력이 있다 해도 제대로 맞으면 다치겠지요.

어쨌든 제 생각으론
사음민은 현재 나왔던 신지고수 중 매우 상위레벨인 것은 확실한 것 같고요.
종리우와 격차는 크다.
다만 살성에게 패한 것으로 보아 신공 뺀 나머지 4절만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진풍백은 과연 괴개나 살성과 거의 같은 무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근거는 별로 없지만) 그 정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항상 가필드님의 답변은 명확하고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사음민이 분명 자신의 실력을 다 내보이지 않았다는 말씀.. 저도 동의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신공이 약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는것도 있지만
사음민이 제대로 싸우는 장면이 나온적이 별로 없죠.
그저 막연하게 신지 서열 12위의 고수다라는 점 밖에는......

더군다나 사음민이 무공 실력외에도 두려운건...
두뇌회전이 빠르죠. 속을 알수없는 위인입니다.
가필드님의 말씀대로 사음민은 분명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분중
일정 부분은 드러내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

현재 시점에 와서는 이제 누가 더 세다 약하다를 떠나서
그저 결과로 말을 해보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풍뢰도님이 지적하신 부분이기도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이젠 전투력의 우위를 따지는것이 좀 무의미해졌다고도 봅니다 ^^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풍백은 가필드님 의견처럼 천하오절의 반열과 비교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네요

이화였나요? 진풍백의 삶의 의미가 되어주던...
그녀를 잃고나서는 모든 삶을 무의미하게 보내다가
한비광, 담화린, 유원찬 등을 만나서 다시 한번 의미가 되어 주는 사람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한 층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무문 때도 사기급 캐릭이어서 굳이 더 버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 없어보입니다.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혜화입니다 ^^ 이화는 육대신룡입니다.
하도 만화가 오랜기간 연재하다 보니 이제 가물거리고 햇갈리는게 많이 생기네요.
작가님들의 설정에 구멍이 생기는것도 무리는 아닌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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