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에서 보면 유머나 썰렁한 농담을 할때 원래 인물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재미있게
변합니다.(제가 열강보는 재미중 하나가 그 변화입니다^.^)
눈이 왕방울 만해진다던지 미니형 케릭이되서 식은땀을 흘린다던지.
한비광이나 북해빙궁주등이 그러는것도 재미있지만 안그럴것 같은 사람이 변하는게 더 재미있습
니다.
엽민천(한비광과담화린이 레즈비언인줄 오해할때),천마신군(담화린이 4권에서 천마신군에게 속
아 소리칠때),비현(시현의 무덤앞에서 자신의 애기에 감동한 한비광이울며 다그칠때),지현(천운
악이 비무대회서 싸우겠다 우길때 약선이 끌고가라고 하자 황당해하면서)등등
이런표정이 될때 재미있습니다.
다음의 이런 케릭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합니다.도월천,진풍백,검마,검황등등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누가 가장 기대가 될까요?(흥미없으면 말구요ㅡ.ㅜ.......)



Clouds: 레즈비언이 아니라, 게이로 오해했겠죠..^^;; 음.... 저는 갠적으로 최상희가 소향이 무사한지 궁금하다며 뛰쳐나갔을 때 현배의 표정이 아주...잊혀지지가 않습니다..^^; [08/20-22:15]
체인갱: 한비광이 천운악과 처음 대면했을때 폭독으로 벽풍문 졸개들의 공격을 튕겨내고 눈물 흘리고 콜록 거리면서 주위에 나뭇대기를 짚고 일어나는 모습. 그때 호신강긴줄 알고 잔뜩 쫄은 천운악의 SD도 유머러스했죠. [08/20-23:46]
독주가우~~: 글고 제일이상한 장면은 1권 156페이지에..그래.. 너희흑풍회는 지난50년간 나와함께 성명을 떨쳐써찌 할때 그림이 전 안잊혀지네영. 약간 이상해서용. ㅋㅋㅋ [08/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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