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떡밥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이미 수차례... 백강이나 매유진도 한비광이 아닌 것 같다 언급을 했고..  결정적으로.. 자하마신도 한비광의 바뀐 눈빛에.. "아까 그 눈빛은 분명..." 이런 반응을 보이죠.
누구의 눈빛이었을까요?

그러게요... 어째 좀 햇갈려 지기 시작하네요.
이게 각성인건지 빙의인건지...... 자아의식은 분명이 있어보이는데 말이죵......
그나저나 우리의 풍연은 이제 그저 전투력 측정기 신세로......

사실 기혼진에서 각성할 때의 한비광도 이미 평소의 한비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말풍선에서도 한비광이 얘기하는데, 마치 기보에 깃든 혼이 얘기하듯 처리를 했었구요..
화룡도와 한비광이 완전히 일체가 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완전한 각성이었던거죠.

그 후로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이제 봉인되었던 정신마저 완전히 개방된 한비광은 도존 그 자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처럼 어리숙한 모습은 눈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군요.

이번 한비광의 바뀐 모습이 포문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전혀 드러난게 없지요

그런데 지주가 자하마신 영혼이 들어갔다는
식의 전개가 나온것을 보면 무리한 상상도
아니네요.
오히려 화룡도 안에 포문걸 영혼이 있다는 식으로
설정되어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9-22 13:11

오오오~~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화룡도 = 포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