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비광의 사자후에 담화린이 눈을 번쩍 뜨면서 진각성 사자후로 화답하는 건 아니겠죠?

저랑은 조금 생각이 다르시군요ㅎㅎ 저는 이번화를 보고나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맞다이로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당분간은 매유진의 말을 어느정도 들어주고 팔대기보주인 몇몇과 자하마신과의 전투를 벌이지만 밀리고 이때 비광이 이성의 끈을 풀어버리고 자하신공을 사용하며 화룡도까지 가지고 있으니 자하마신은 그에 맞서기위해 마령검을 들것같고요~

결국엔 둘이 같은상태일테니 화룡도vs마령검 구도가 형성되리라 생각하며 비광의 승리이후 아무도 비광을 말리지 못하고 파괴와 살육만을 일삼는 악마(광마)가 된 와중에 화린이 겨우 말리고 열강마무리?가 되지 않을까싶네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9-16 18:48

ㅎ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향후 스토리 전개는 오직 작가님에게 달려 있겠지만 그동안 벌려놓은 스토리들이 너무 많아서 한비광과 자하마신이 관전 군중도 없이 그냥 맞다이로 끝 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을 거 같아요.
천마신군, 검황, 도제, 육대천룡, 기보소유자로 오르내리는 도월천, 사음민과 신녀 그리고 노호, 신지의 타종파들과 혈뢰... 물론 그들을 다 언급하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홍균이 언급한 후발대는 나타나야 하지 않을까요? 홍균이 후발대 언급한지 이제 겨우 하루나 이틀 지났을까요?

아마도 신지를 끝으로 열혈강호가 대단원을 맞게 된다면
한비광이 절대고수로써 사파와 정파 그리고 신지 모두로부터 무림지존으로 인정받아 무림일통을 이루는 결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러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하마신과 붙어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고
자하마신을 쓰러트려야 할 거 같습니다.
진각성 매유진, 담화린, 노호 등도 절대 고수가 되어 한비광을 돕고
은총사, 유원찬, 진풍백, 백강은 물론이고 신지의 십대검존과 8대 문파 존자들 그리고 도제 검황 천마신군까지도
한비광을 무림지존으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된다면 큰 무리없이 신지까지 포함한 무림일통이 될 수 있겠지요.
그들이 모두 자하마신과의 최후 결전을 지켜보는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 정도의 위력을 증명하는 그런 싸움이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최고의 무공인 자하신공으로 서로 싸우기는 하지만 한비광은 화룡의 도움을 받아 그걸 뛰어넘는 어떤 무공 성취를 이룰 거 같습니다. 물론 결정적으로 담화린의 역할도 있어야 겠지만요

20년이상 이어져 온 열혈강호 스토리의 대단원인데 최소한 그 정도는 되어야 독자들도 만족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