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로또에 관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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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대멸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2-06 18:26 조회3,852회 댓글0건본문
좀 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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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또 당첨시 대처요령
온 나라가 로또 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준비성이 탁월한
국민사이에 ‘로또 수령금 행동 수칙’이 암암리에 퍼지고있다.
6회차 당첨자 조 모 씨가 얼굴이 알려지면서 고통을 받고
있을 뿐더러 그동안 복권 당첨자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귀찮은 손길에 시달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따라서 되도록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1000억은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인터넷
에서 발원돼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는 ‘행동수칙’ 의 목적은
물론 신원을 밝히지 않은채 어떻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느냐
에 모아진다.
우선 당첨 사실을 확인하면 변호사를 고용,
‘신원을 밝히지 않고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 권리’를 상의,
최대한 협의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로또에 당첨된 후 3개월 이내에 수령하면 되므로 조급한
마음에 덜컥 찾아가지 말고 주변을 정리하고 철저한 준비를
마친 후 찾아가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또 주관사인 국민은행을 ‘협박’, 인터뷰를 봉쇄하고 기자가
나타나거나 신상 정보가 새면 국민은행을 고소하고 그날로
당첨금을 다른 은행에 돌린다는 것도 빠질 수 없다.
한편 인터넷에 오른 글 중 요일별로 꼼꼼하게 행동 요령을
지시한 역작이있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토ㆍ일요일 = 당첨 확인 후 가족회의. 같이 사는 가족만.
일요일 해외나제주도의 일급 호텔 예약.
▲월요일 = 병가 등 핑계를 대고 결근한 후 여권과 비자 신청.
최대한 많은은행 계좌 신설하고 인터넷 뱅킹 신청.
타인 명의로 보안이 잘 된 아파트계약.
▲화요일 = 복권 당첨금 수령 하는 곳 답사.
점잖게, 아무도 모르게.
▲수요일 = 목요일 이후에 가겠다고 전화.
보안을 당부하고 어기면 고소하겠다고 협박.
전화는 공중 전화로.
▲목요일 = 가족들과 함께 어디에 쓸 것인지 명상하며 느긋하게.
▲금요일 = 선글라스 끼고 동행 1인과 함께
불시에 국민은행 방문.
동행1인은 옷을 갖고 위 층 화장실에 대기시키고
혼자 수령하러 감. 신분 확인시 담당자에게만.
통장 갖고 위 층으로 가 화장실에서 만나
옷 갈아입고나옴. 인터넷 뱅킹으로 다른 은행에
송금 시작한 후 일부 돈 찾음.
잠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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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카드빚 등등으로 신용불량자 된 사람이 240만명(?)
가까이 된다고 예전에 뉴스에 봤다.
신용불량자가 전인구의 (4500만) (계산기 뚜드려보니)
반올림해서 19%나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상해서 일반적으로 돈이 많다고 하는
소위 윗분들로 가면 갈수록 탈세니 뭐니 말이많다.
물론 서민들 중에도 세금 안내는사람 많겠지.
내는사람에 비하면 극히 일부겠지만.
하여간 이런나라에 로또 열풍을 (조작(?)한건지는 알수없지만)
이용해서 2중납세의 성격을 띠게 하는 방안을 찾아내다니
정말 대단하다. 머리 좋아서 좋겠다.
로또에 빠진 사람은 자기 내야할 세금 다 내고 로또하면서
자기 돈 반은 갖다 바치고.
각 행정부에 윗분들은 이런돈 요리조리 빼먹고 자기 배
불리겠지.
난 윗분들은 로또 안할거라고 생각한다.
안해도 자기배 불릴 방법이야 많을테니.
그저 불쌍한건 로또에 목숨거는 국민들이다.
천억이라고 기분좋게 말들하는데 실제로 그돈을 받으면
제대로 살수 있을까부터 의문이다. -_-;
로또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가치관나름의 기준이니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니.
하여간 우리나라에 머리좋고 윗자리 차지한분들은 어떻게
그런식으론 머리가 잘 굴러가는지 모르겠다.
말로는 국민복지니 뭐니 하지만 각 행정부처에 몇백억이
지급되었다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나? 차라리 복지라면
재정상태 절라 열악한 고아원이나 양로원이나 자선해서
어려운 사람 돕는데 지급하는 돈이나 많이 줄것이지.
그게 싫으면 사회에 필요한 건물을 짓던지.
되도 안한 '공적자금' 같은 명목으로 돈이 어디로 빠졌는지도
묘연한 (뉴스에 보니 제대로 쓰여진건 아닌듯하더라.) 방식으로
돈 날리지말고. 머리 잘 굴리고 있는놈들 배나 불려주는
방식으로 국민들 세금을 날려버리는 정부가 원망스럽기도하다.
글이 뒤죽박죽에 반말까지 해서 죄송합니다.
글 쓸때 부분부분 감정이 격해진듯 합니다.
솔직히 윗분 이말을 윗x가리로 쓰고 싶었습니다.
추신 : 현대상선 회장님! 지금 당장 로또복권 850만장을 사셔서 (로또 당첨확률 820만:1정도)
그돈 다시 북한으로 보내시지요?
캬캬캬캬: 이거 어제 8시 뉴스에 나왔다는....ㅡㅡ;; 요일별로...어찌나 황당하던지.. --[02/07-12:24]--
bossng: 국영방송의 뉴스에서 그런게 나오니 좀 황당하더군요. 그뉴스를 본 사람들은 로또 사겠죠...뉴스인가? 광고인가? --[02/0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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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또 당첨시 대처요령
온 나라가 로또 열풍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준비성이 탁월한
국민사이에 ‘로또 수령금 행동 수칙’이 암암리에 퍼지고있다.
6회차 당첨자 조 모 씨가 얼굴이 알려지면서 고통을 받고
있을 뿐더러 그동안 복권 당첨자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귀찮은 손길에 시달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따라서 되도록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1000억은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인터넷
에서 발원돼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는 ‘행동수칙’ 의 목적은
물론 신원을 밝히지 않은채 어떻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느냐
에 모아진다.
우선 당첨 사실을 확인하면 변호사를 고용,
‘신원을 밝히지 않고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 권리’를 상의,
최대한 협의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로또에 당첨된 후 3개월 이내에 수령하면 되므로 조급한
마음에 덜컥 찾아가지 말고 주변을 정리하고 철저한 준비를
마친 후 찾아가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또 주관사인 국민은행을 ‘협박’, 인터뷰를 봉쇄하고 기자가
나타나거나 신상 정보가 새면 국민은행을 고소하고 그날로
당첨금을 다른 은행에 돌린다는 것도 빠질 수 없다.
한편 인터넷에 오른 글 중 요일별로 꼼꼼하게 행동 요령을
지시한 역작이있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토ㆍ일요일 = 당첨 확인 후 가족회의. 같이 사는 가족만.
일요일 해외나제주도의 일급 호텔 예약.
▲월요일 = 병가 등 핑계를 대고 결근한 후 여권과 비자 신청.
최대한 많은은행 계좌 신설하고 인터넷 뱅킹 신청.
타인 명의로 보안이 잘 된 아파트계약.
▲화요일 = 복권 당첨금 수령 하는 곳 답사.
점잖게, 아무도 모르게.
▲수요일 = 목요일 이후에 가겠다고 전화.
보안을 당부하고 어기면 고소하겠다고 협박.
전화는 공중 전화로.
▲목요일 = 가족들과 함께 어디에 쓸 것인지 명상하며 느긋하게.
▲금요일 = 선글라스 끼고 동행 1인과 함께
불시에 국민은행 방문.
동행1인은 옷을 갖고 위 층 화장실에 대기시키고
혼자 수령하러 감. 신분 확인시 담당자에게만.
통장 갖고 위 층으로 가 화장실에서 만나
옷 갈아입고나옴. 인터넷 뱅킹으로 다른 은행에
송금 시작한 후 일부 돈 찾음.
잠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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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카드빚 등등으로 신용불량자 된 사람이 240만명(?)
가까이 된다고 예전에 뉴스에 봤다.
신용불량자가 전인구의 (4500만) (계산기 뚜드려보니)
반올림해서 19%나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상해서 일반적으로 돈이 많다고 하는
소위 윗분들로 가면 갈수록 탈세니 뭐니 말이많다.
물론 서민들 중에도 세금 안내는사람 많겠지.
내는사람에 비하면 극히 일부겠지만.
하여간 이런나라에 로또 열풍을 (조작(?)한건지는 알수없지만)
이용해서 2중납세의 성격을 띠게 하는 방안을 찾아내다니
정말 대단하다. 머리 좋아서 좋겠다.
로또에 빠진 사람은 자기 내야할 세금 다 내고 로또하면서
자기 돈 반은 갖다 바치고.
각 행정부에 윗분들은 이런돈 요리조리 빼먹고 자기 배
불리겠지.
난 윗분들은 로또 안할거라고 생각한다.
안해도 자기배 불릴 방법이야 많을테니.
그저 불쌍한건 로또에 목숨거는 국민들이다.
천억이라고 기분좋게 말들하는데 실제로 그돈을 받으면
제대로 살수 있을까부터 의문이다. -_-;
로또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가치관나름의 기준이니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니.
하여간 우리나라에 머리좋고 윗자리 차지한분들은 어떻게
그런식으론 머리가 잘 굴러가는지 모르겠다.
말로는 국민복지니 뭐니 하지만 각 행정부처에 몇백억이
지급되었다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나? 차라리 복지라면
재정상태 절라 열악한 고아원이나 양로원이나 자선해서
어려운 사람 돕는데 지급하는 돈이나 많이 줄것이지.
그게 싫으면 사회에 필요한 건물을 짓던지.
되도 안한 '공적자금' 같은 명목으로 돈이 어디로 빠졌는지도
묘연한 (뉴스에 보니 제대로 쓰여진건 아닌듯하더라.) 방식으로
돈 날리지말고. 머리 잘 굴리고 있는놈들 배나 불려주는
방식으로 국민들 세금을 날려버리는 정부가 원망스럽기도하다.
글이 뒤죽박죽에 반말까지 해서 죄송합니다.
글 쓸때 부분부분 감정이 격해진듯 합니다.
솔직히 윗분 이말을 윗x가리로 쓰고 싶었습니다.
추신 : 현대상선 회장님! 지금 당장 로또복권 850만장을 사셔서 (로또 당첨확률 820만:1정도)
그돈 다시 북한으로 보내시지요?
캬캬캬캬: 이거 어제 8시 뉴스에 나왔다는....ㅡㅡ;; 요일별로...어찌나 황당하던지.. --[02/07-12:24]--
bossng: 국영방송의 뉴스에서 그런게 나오니 좀 황당하더군요. 그뉴스를 본 사람들은 로또 사겠죠...뉴스인가? 광고인가? --[02/0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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