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나의 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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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0404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2-11 01:47 조회3,618회 댓글0건본문
입춘도 지나고...이제 봄비가 오나 보네여..^^
저도 열강애독자중의 한 사람인데 회원등록만 해놓고 글은 거의 올리지 못했네여...
항상 이 싸이트를 방문할때면 그것이 마음에 걸렸는데..이렇게 글을쓰게 되어 넘 기쁘네여..^^
저는 고2때 열강을 첨 접하게 되었습니다...제 옆에 앉아있던 친구가 만화책을 보다가 그만...
우리학교에서 젤루 무서운 영어샘한테 걸린겁니다...일딴 압수당한건 당연하구 쉬는시간에 교무
실로 불려가구(.....이런스토리 아시져.^^).
근데 이친구도 이 책을 산게 아니라 학교 앞에서 빌린거라 다시 반납해야 되는데...차라리 돈주고
산거라면 상관이 없을낀데(참고:당근 사서봐야줘!!)
그래서 이친구가 큰맘먹구 교무실로 찾아갈려구 까지 생각했었죠..
근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겁니다...
담날..이 무서운 영어 샘이..찾아와서는 담권 빌려오면 돌려준다는거였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
사실 저도 그때까지는 만화는 공부에 방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선생님 시키는데로 공부만
하던 범생이었는데...(사실 만화책이 언어영역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데..) 그 사건 이후로..
열강이 얼마나 잼있길래 선생님까지 저러나 해서 당장 읽어 봤죠..정말 잼있더군요...그리고 그림
도 제가 좋아하는 스탈...(참고로.. 군대 있을때는 그림잘 그리는 후임 불러다가..깔깔이 뒤 등판에
다가..제고참은 담화림 그리고..한명은 최상희 그리구..한명은 한비광 이렇게 그려서 입고 다녔답
니다...그것두 자랑스럽게...저두 그리구 싶었지만..깔깔이가 한벌뿐이라.. 이미 제 캐릭터인 에너
자이저를 그리고 난 뒤라서 정말 아쉬웠죠..).
참 군대에 있을때 다시 첨부터 다 읽구 그리고 영챔프를 거의 정기구독하게 되었죠...그리고 어쩌
다가 한번 영챔프를 후임시켜서 사오게 했는데..열강이 안실린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
프던지...그리고 제대하구 이싸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운영자님의 만화를 더 잼있고 한번쯤더 생각
하게 하는 관점(사파와 정파는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한것이 아니라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에서
보니 한층더 열강에 빠지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열강 스토리 업빨리 안한다고 욕도 하구 그랬지만(물론 제가 한건 아님니다...)얼마나 고
대하구 기대했으면 저렇게 까지 했겠나..하구 이해는 할수 있었죠...
암튼 선생님과 제자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읽을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
열강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1일과 15일은 열강 땜에 설레이는 제 맘도 여러분들
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wildflower: 에피소드 다운 에피소드가 처음 올라온 것 같네요.. ^^* --[02/11-19:47]--
저도 열강애독자중의 한 사람인데 회원등록만 해놓고 글은 거의 올리지 못했네여...
항상 이 싸이트를 방문할때면 그것이 마음에 걸렸는데..이렇게 글을쓰게 되어 넘 기쁘네여..^^
저는 고2때 열강을 첨 접하게 되었습니다...제 옆에 앉아있던 친구가 만화책을 보다가 그만...
우리학교에서 젤루 무서운 영어샘한테 걸린겁니다...일딴 압수당한건 당연하구 쉬는시간에 교무
실로 불려가구(.....이런스토리 아시져.^^).
근데 이친구도 이 책을 산게 아니라 학교 앞에서 빌린거라 다시 반납해야 되는데...차라리 돈주고
산거라면 상관이 없을낀데(참고:당근 사서봐야줘!!)
그래서 이친구가 큰맘먹구 교무실로 찾아갈려구 까지 생각했었죠..
근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겁니다...
담날..이 무서운 영어 샘이..찾아와서는 담권 빌려오면 돌려준다는거였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
사실 저도 그때까지는 만화는 공부에 방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선생님 시키는데로 공부만
하던 범생이었는데...(사실 만화책이 언어영역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데..) 그 사건 이후로..
열강이 얼마나 잼있길래 선생님까지 저러나 해서 당장 읽어 봤죠..정말 잼있더군요...그리고 그림
도 제가 좋아하는 스탈...(참고로.. 군대 있을때는 그림잘 그리는 후임 불러다가..깔깔이 뒤 등판에
다가..제고참은 담화림 그리고..한명은 최상희 그리구..한명은 한비광 이렇게 그려서 입고 다녔답
니다...그것두 자랑스럽게...저두 그리구 싶었지만..깔깔이가 한벌뿐이라.. 이미 제 캐릭터인 에너
자이저를 그리고 난 뒤라서 정말 아쉬웠죠..).
참 군대에 있을때 다시 첨부터 다 읽구 그리고 영챔프를 거의 정기구독하게 되었죠...그리고 어쩌
다가 한번 영챔프를 후임시켜서 사오게 했는데..열강이 안실린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
프던지...그리고 제대하구 이싸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운영자님의 만화를 더 잼있고 한번쯤더 생각
하게 하는 관점(사파와 정파는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한것이 아니라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에서
보니 한층더 열강에 빠지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열강 스토리 업빨리 안한다고 욕도 하구 그랬지만(물론 제가 한건 아님니다...)얼마나 고
대하구 기대했으면 저렇게 까지 했겠나..하구 이해는 할수 있었죠...
암튼 선생님과 제자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읽을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
열강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1일과 15일은 열강 땜에 설레이는 제 맘도 여러분들
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wildflower: 에피소드 다운 에피소드가 처음 올라온 것 같네요.. ^^* --[02/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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