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것도 같습니다....그도 그럴것이 흡기공이란것 때문이죠??ㅋㅋ 제 생각은 흡기공이나 천마탈골흡기공이나 그냥 다르게 불리는것 같습니다. 천마신공은 독문무공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흡기공에다가 천마탈골을 붙인거 같고요. 더욱이 환영문 특제 흑풍회가 신지의 흡기?? 라고 하다가 저세상으로 간 이유도 하나이겠죠. 그리고 검마도 흡기공을 쓴다는 사실입니다. 사음민이가 검마의 아들이라고 결정적인 이유가 흡기공이라고 했으니깐요. 즉 흡기공은 같은 혈족만 쓸 수 있는 무공이겠죠?? 그렇다면 천마신군 검마 한비광 모두 같은 씨(?)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근데 여기서 또 세계관이 복잡해지는것이 엽민천이가 자하신공은 검마의 혈족이 아닌이상 마음대로 쓸 수 없다고 했는데요. 검마와 자하마신을 같은 혈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한비광은 자하신공을 펑펑 쓰다가 주화입마에 빠질듯 눈이 뻘겋게 되는데..... 그러면 한비광은 자하마신의 혈족이 아니라는건데....ㅇ ㅏ 좀 복잡하네요..ㅋㅋㅋㅋㅋ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6 23:25

예..좀 마니 복잡하죠 ㅠ 가뜩이나 복잡한데 비약적인 상상을 동원하니 더 복잡해지네요 ㅎㅎ 전 검마의흡기공(신지의흡기공)과 천마탈골흡기공이 살짝 다른면이 있지않나,,라는 가정에 입각해 본 것인데 님 말씀을 듣고보니 명칭만 다를뿐 그게 그거..일거같단 생각도 드네요..여튼 좀 마니 복잡하네요 ㅋㅋㅋ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7 09:45

저는 왠지 자하마신조차 자하신공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을거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물론 자하신공의 창시자이긴 하겠지만 온갖 부작용을 동반하는 무공이 자하신공이었고 자하마신조차도 그로인해 포문걸과의 대결시 마령검에 의지하였지만 포문걸의 막강한힘에 굴복하였고 그결과는 마령검또한 사람잡아먹는 요물이다보니 흐지부지 산화되버리고 무림통일은 물건너간거라 판단되기도하네요
이런측면으로 봤을때 마령검과 자하신공은 사람의 몸과 정신에 타락을 일으키는 즉 부작용을 동반하는 무기와 무공이며 여기에 정점으로 군림하고 있는것이 마령검이라 판단됩니다
비광도 자하신공을 사용했지만 검마혈족이라 그런지 기충돌로 인한 몸의폭발은 없었죠~ 모든무공을 전지전능하게 사용할수있는 검마혈족이라 하여도 정신적인 타락은 어쩔수없는거 같기도한데 흡기공의 연관 화룡도와 마령검의연관.... 아 암튼 머리만 복잡합니다ㅎㅎ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7 21:32

예 워낙 복잡해서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끔 하는것또한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 드러날 팩트와 다르다고 할지라도요 ㅎㅎ) 자하마신이 완벽한 자하신공을 구사하지 못하는거같단 의견 동감합니다 웬지 엽민천이 Lv.6 정도의 자하신공을 사이비로 흉내냈다면 현재 검마(자하마신)도 Lv.9정도에 머물러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Lv.10(Max)까지는 구사하지 못하는 수준...정도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8 08:49

저는 그런의미에서 자하신공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했다기보단 부작용으로인한 육체의소멸 이런것들로인해 사용을 자제? 한다는 느낌이드네요
저주받은마검=마령검
저주받은마공=자하신공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하마신이 검마혈족은 아닐거란 추측도 해봅니다 즉 자신조차도 부작용이있는 자하신공을 제대로 담아낼그릇은 검마혈족이 아닐까?라는ㅎㅎ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8 09:32

아..그렇군요 저주받은마공..저도 자하마신이 검마혈족은 아닐거같고 (원래 육체가 없었거나 오래전 육체를 잃은 걍 악령.혼 인듯요 ㅋ & 만일 자하마신이 원래 검마혈족출신이라면 지 후손인 검마몸을 빼앗고 한비광몸마저 노리는? 개씹새킈므로 ; ㅎㅎ) 지가 숙주로 붙어먹는 몸들중에서 유일하게 자하신공을 운용할 수 있는 육체(혈통)가 검마혈족이니 (제일 강하기도하고) 약점잡아 몸빼앗고 자신의 나쁜무공(자하신공)을 발현하고 나쁜짓을 일삼고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자하마신이나 마령이나 둘다 악령(혼)일진데 마령은 검에 깃들어있고(일관되게) 자하마신은 인간의 육체를(옮겨가며) 깃드는 넘이라치면
님 말씀대로 자하신공을 있는 힘껏 사용하면 그 육체등이 소멸하여 (다른육체로 갈아타야 한다던지, 육체를 잃어서 어디 봉신구같은데 봉인되서 짱박혀있어야 한다던지,아예 그참에 혼까지 소멸된다던지)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할듯 합니다..결국 마령검 잘못사용했다간 지 혼(악령)이 소멸해버릴수 있으니 두려워 하는것으로 보아 같은 악령이라도 정점에 있는건 역시 자하마신보단 마령검인듯 하네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8 10:43

뭐 어쨋든 마령검은 마령검의 무공또한 존재하기에 인간의 정신을 잠식시키고 직접사용시에는 잡아먹는 저주받은검이란건 확실해보이군요~ 게다가 열강은 너무나 예측하기 어렵단거ㅎㅎ

저도 옛날에 혼자 소설 써본게 희연이 천마신군 딸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야 천마신군의 '그녀석의 핏줄'이라는 것이 더 와닿았기 때문인데요,
만화가 진행되어봐야 알겠죠. ^^
제가 제일 궁금한게 천마신군과 검마와의 관계입니다. ㅎㅎ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7 21:46

천마신군은 정말 가장 베일에 쌓인 존재인듯합니다...먼가 모든걸 꿰뚫고 있는듯한 포스...검마(자하마신)가 그를 마주했을때 어떤 태도일지도 궁금하고 자하마신조차 깔보는(?)듯한 마령검이 신군을 어찌  평가할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는 일이라 봅니다.
사실 한비광이 천마의 손자다 라는 가설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희연이 천마의 딸이다라는 가설은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발상의 전환이네요.

다만 천마신군이 흡기공을 쓸수 있다면 천마는 검마와도 결국은 혈연관계 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희연이 천마의 딸이어야 할 이유는 없기도 하죠.
오히려 검마가 천마와 부자 혹은 친척관계일수 있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죠.

또한 희연이 흡기를 쓸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결국 검마도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혈연관계 끼리 결혼한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버리기도 하죠......

또한 희연이 흡기를 쓸수 있던 없던
한비광은 아버지인 검마에게서 어쨌든 흡기 유전을 받았을 거구요.

따라서 여전히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일이겠죠.
물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미미하지 않을까요?

여렬광호님의 댓글

여렬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18 09:01

예 매우 미미한 가설을 세워봤던 거였어요 ㅎ
아무래도 비광의 흡기유전은 검마에게서 받은 것임이 팩트일테니까요.이러면 또 역시 검마와 천마의 관계의 궁금증이 다시금 증폭되네요 ㅎㅎ 과연 언제쯤 밝혀질지 ;

흡기와 관련해선 어떤 연결고리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다만 이부분도 약간의 오류라고 생각되는게 천마신군은 검황과 동급이죠. 검마는 검황을 포함한 다섯명을 상대했습니다.

천마신군이 한비광의 피를 가졌다면 지금 무공실력은 어폐가 있습니다.

외가쪽이라면 흡기로 설명할수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