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에 사는 진풍백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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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미공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2-26 17:28 조회4,308회 댓글0건본문
화룡도(島)로 도망친 진풍백
한비광(光)이 내리쬔다. 또다시 신지(地)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 만독왕(王)이 새로 지정한
장백검법(法)을 공포했다. 신지에는 분혼마인(人)과 신검민(民)이라는 두 민족이 산다. 그러나 새
로 지정된 장백검법(法)은 만독왕(王)의 소수 분혼마인(人)을 위하고, 신검민(民)을 억압하는 잘
못된 법이다.
오늘도 단우헌에서 천세보혈주(酒)를 마시며 열혈강호(湖)를 내려다보던 우리의 도령 진풍백은
오늘 만독왕(王)을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만독왕(王)이 사는 천마신궁에는 동서남북으로 네 개의 문이 있다. 동으로 신무문(門), 서로 환
영문(門), 남으로 대도문(門), 북으로 지옥문(門). 북의 지옥문(門)은 육대 신룡(龍)이 지키고 있
어 진입하기 가장 어렵고, 서의 환영문(門)은 문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 풍백은 심사숙
고 끝에 동쪽의 신무문(門)으로 잠입하기로 했다. 신무문(門)에는 독무가 잔뜩 깔려 있다. 호흡을
멈추고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마신궁 진입에 성공했다. 천마신궁을 숨어서 돌아다니다 드디어 만
독왕(王)을 발견했다.
만독왕은 지금 주회를 열고 있었다. 신지 명주인 천세보혈주(酒)는 물론이고, 철마술(酒), 분신
술(酒), 환영술(酒) 등 각종 명주가 있다. 그러나 안주로는 차준호(湖)에서만 생산되는 흑풍회뿐
이다. 흑풍회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만독왕(王)의 자리 오른쪽 뒤편에 초마검기(旗)가 꽂혀 있다.
초마검기(旗)는 신지를 나타내는 깃발이다.
진풍백은 천마등공(球) 속에 공파탄(彈)을 숨겨서 만독왕(王)에게 던졌다. 하지만 만독왕(王)
의 오른쪽에 앉아 있던 혈화공자가 가장먼저 이걸 알아챘다. 혈화공자는 천마등공(球)을 잡았다.
그리고 손에서 폭파시켰다. '펑' 먼지가 자욱하다. 진풍백도 이것이 실패하리란 걸 예상했다. 공파
탄은 미끼였다. 기회는 지금 뿐이다. 칠보절명독(毒)을 바른 혈표를 만독왕(王)쪽으로 던졌다. 만
독왕(王)도 낌새를 느끼고 옆으로 피했지만 오른쪽 어깨에 혈표가 박히고 말았다. 칠보절명독(毒)
은 해독제가 없다고 알려진 독이다. 진풍백은 만독왕(王)의 죽음을 확신했다
진풍백은 서둘러 천마신궁을 빠져나오기 위해 밖으로 나왔지만 벌써 만독왕 직속부대인 혈랑대
(隊)에 포위되고 말았다. 풍백도령은 여기까지 예상했었나보다.
'진패운(雲)'
하늘에서 진패운(雲)이 빠르게 진풍백에게 다가왔다. 진풍백은 진패운(雲)을 타고 화룡도(島)로
도망쳤다. 혈랑대(隊)는 하늘만 쳐다볼 뿐이다.
으악~~~ 이제 몇일 후면 다시 핵교에 댕겨야 하네요...
3년 동안 핵교를 안 다녀서 머리가 굳어 버린것 같은데...
적응이나 잘 할련지.. 남들은 복학하면 머리 싸매고 공부만 한다던데..
여기도 거의 매일 왔었는데 복학하면 자주 들를수 있으려나...
갑자기 생각 나서 또 적어 봤습니다. 또 잡생각 들면 또 적을까나 ....
그런 시간이 앞으로 생길지도 의문이네요????
봉용: 아....역시... 기대에 전혀 어긋나지 않는군요. ^^ 저 무한한 상상력과 치밀한 조직력 ^^; 재밌게 잘 감상했습니다. 복학하신다구요? 복학생은 영계들이 잘 안놀아주니까 할 수 없이 공부나 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하하~~ 공부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습니다. 장학금 타먹는 취미생활...그거 아주 좋습니다. ^^ --[02/26]--
bossng: 잼씀다 ㅎㅎ --[02/26-23:34]--
검마대멸겁: 대단하십니다 --[02/27-10:13]--
천마신군7번째제자: 엄청나네요 적절한 한문이라.. 광.....기...주..ㅋㅋㅋ --[02/27-11:36]--
한비광(光)이 내리쬔다. 또다시 신지(地)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 만독왕(王)이 새로 지정한
장백검법(法)을 공포했다. 신지에는 분혼마인(人)과 신검민(民)이라는 두 민족이 산다. 그러나 새
로 지정된 장백검법(法)은 만독왕(王)의 소수 분혼마인(人)을 위하고, 신검민(民)을 억압하는 잘
못된 법이다.
오늘도 단우헌에서 천세보혈주(酒)를 마시며 열혈강호(湖)를 내려다보던 우리의 도령 진풍백은
오늘 만독왕(王)을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만독왕(王)이 사는 천마신궁에는 동서남북으로 네 개의 문이 있다. 동으로 신무문(門), 서로 환
영문(門), 남으로 대도문(門), 북으로 지옥문(門). 북의 지옥문(門)은 육대 신룡(龍)이 지키고 있
어 진입하기 가장 어렵고, 서의 환영문(門)은 문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 풍백은 심사숙
고 끝에 동쪽의 신무문(門)으로 잠입하기로 했다. 신무문(門)에는 독무가 잔뜩 깔려 있다. 호흡을
멈추고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마신궁 진입에 성공했다. 천마신궁을 숨어서 돌아다니다 드디어 만
독왕(王)을 발견했다.
만독왕은 지금 주회를 열고 있었다. 신지 명주인 천세보혈주(酒)는 물론이고, 철마술(酒), 분신
술(酒), 환영술(酒) 등 각종 명주가 있다. 그러나 안주로는 차준호(湖)에서만 생산되는 흑풍회뿐
이다. 흑풍회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만독왕(王)의 자리 오른쪽 뒤편에 초마검기(旗)가 꽂혀 있다.
초마검기(旗)는 신지를 나타내는 깃발이다.
진풍백은 천마등공(球) 속에 공파탄(彈)을 숨겨서 만독왕(王)에게 던졌다. 하지만 만독왕(王)
의 오른쪽에 앉아 있던 혈화공자가 가장먼저 이걸 알아챘다. 혈화공자는 천마등공(球)을 잡았다.
그리고 손에서 폭파시켰다. '펑' 먼지가 자욱하다. 진풍백도 이것이 실패하리란 걸 예상했다. 공파
탄은 미끼였다. 기회는 지금 뿐이다. 칠보절명독(毒)을 바른 혈표를 만독왕(王)쪽으로 던졌다. 만
독왕(王)도 낌새를 느끼고 옆으로 피했지만 오른쪽 어깨에 혈표가 박히고 말았다. 칠보절명독(毒)
은 해독제가 없다고 알려진 독이다. 진풍백은 만독왕(王)의 죽음을 확신했다
진풍백은 서둘러 천마신궁을 빠져나오기 위해 밖으로 나왔지만 벌써 만독왕 직속부대인 혈랑대
(隊)에 포위되고 말았다. 풍백도령은 여기까지 예상했었나보다.
'진패운(雲)'
하늘에서 진패운(雲)이 빠르게 진풍백에게 다가왔다. 진풍백은 진패운(雲)을 타고 화룡도(島)로
도망쳤다. 혈랑대(隊)는 하늘만 쳐다볼 뿐이다.
으악~~~ 이제 몇일 후면 다시 핵교에 댕겨야 하네요...
3년 동안 핵교를 안 다녀서 머리가 굳어 버린것 같은데...
적응이나 잘 할련지.. 남들은 복학하면 머리 싸매고 공부만 한다던데..
여기도 거의 매일 왔었는데 복학하면 자주 들를수 있으려나...
갑자기 생각 나서 또 적어 봤습니다. 또 잡생각 들면 또 적을까나 ....
그런 시간이 앞으로 생길지도 의문이네요????
봉용: 아....역시... 기대에 전혀 어긋나지 않는군요. ^^ 저 무한한 상상력과 치밀한 조직력 ^^; 재밌게 잘 감상했습니다. 복학하신다구요? 복학생은 영계들이 잘 안놀아주니까 할 수 없이 공부나 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하하~~ 공부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습니다. 장학금 타먹는 취미생활...그거 아주 좋습니다. ^^ --[02/26]--
bossng: 잼씀다 ㅎㅎ --[02/26-23:34]--
검마대멸겁: 대단하십니다 --[02/27-10:13]--
천마신군7번째제자: 엄청나네요 적절한 한문이라.. 광.....기...주..ㅋㅋㅋ --[02/2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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