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설문에 참여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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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독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3-08 01:33 조회4,295회 댓글0건본문
가끔씩 리플을 읽다보면
젊은 3,40 대 분들께서도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다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네요
함께 뛰놀던 친구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시절
문자 그대로 말똥 굴러가는 것만 같이 봐도 우습다는 시절이죠
그런 분들이 과거를 회상하시면서 자주 하시는 말씀들이
공부 잘했던 혹은 반에서 잘 나가던 그 친구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물론 지금이야 다모임이나 아이러브스쿨처럼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동창들을 만날 수도 있지만)
하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대부분 보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왜 그 때 공부를 안 했을까 하는 겁니다
궁극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공부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올리고, 좋은 대학에 가서, 보수가
높은 직장에 취직해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행복한 것
이니까.."
대부분 이런 결론 이시더군요.
물론 이제는 시대가 뒤떨어져서
우리 이사인 사장인 아버지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연예인도 있고 운동선수도 있다
또, 복권같이 인생역전을 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
아니면 사업에서 크게 성공해서 대성한 사람 세상에는 많이 있다
왜 공부가 최고야 아니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러나 인생살이 새옹지마...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중 90%가까운 이들이 오히려 예전에 살던 생활보다 더 악조건에 살고 있다
고 하는 군요
여러단체들의 기부금부탁 암흑가의 압박등등... 거의 패가망신 한다는 거죠
그리고 돈 많이 벌던 스타들도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더 가난해져있다는 사실도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더 이쁘고 잘생기고 몸매가 좋은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더 운동을 잘 하는 선수들이 등장을 하죠
그래서 그들의 입지는 바람앞의 등불입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한 때 날렸던 사람이라도
다시 컴백을 할때 보면 혹은 길게는 2,30년 후에 보면
그들은 오히려 더 악조건속에 살아왔더군요
그래서 컴백을 한다고 난리를 피우죠
그들은 성공했다가 다시 망하고 다시 성공하고 망하고 하는 패턴이 자주 적용될지는 몰라도
결과는 비통하다는 것입니다
중년이상이 되면 인기도 시들해지고
더 이상의 노하우가 먹히지 않게 되죠
세상이 너무도 빨리 변해가기때문에 노하우를 사용할 기회도 없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과연, 위에 말처럼 좋은 학업성적과 학벌 그리고 높은 보수의 직장이 가장 펀안하고 행복할 수 있
는 길인지요?
아직 학생이신분들도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께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트모: 음.. 좋은 학업성적, 학벌, 높은 보수의 직장.. 있으면 편안하겠죠.. 그런데 그것이 행복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걸 하면서 자신이 믿는걸 추구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03/08-02:06]--
엠줴이: 공부가 제일 쉽다...음.. 그건 동의하진 않구요, 그래도 공부는 힘들다는 것 인정합니다. 전 직장생활 2년차인데.. 이러저러한 정황을 미루어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일하며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 것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공부할때가 가장 쉽다... 머 그런 뜻 같애요..(우리나라 중고등학생..정말 안됐슴미다.) 그치만 직장생활하면서 아무생각없이 2년여를 지낸 지금,, 아무 꿈없이 보낸 그 2년이 너무나 아깝죠.. 아트모님 말씀대로,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게 진정한 행복이죠.. 복권으로 한탕한다는 것은.. 헛된 꿈이며, 지친 직장인들의 개미눈꼽만큼의 활력소 정도라... 해두면 좋겠죠. ^^ --[03/08-02:46]--
봉용: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많은 돈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돈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그리고 너무도 쉽게 우리들을 비참한 불행의 나락으로 떠밀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돈없음으로 인해 불행해질 수 있는 가능성보다 훨씬 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이상 말입니다. 아무래도 역시 돈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것이 선용되든 악용되든....... --[03/08]--
나그내: 공부가 결코 쉬운건 아니져..^^ 엠쥐에님 말씀대루 큰 고민없이 꿈을 꾸며 살아갈수 있는 학창시절이 그래도 인생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이겠져..물론 학창시절에도 나름대로 고민은 많지만여^^ 그리고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전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누구든지 행복과 불행을 같이 가지고 살고있을 겁니다...누가 그중에서 행복한 것들을 많이 볼수 있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자기 주변...친구..직장동료..가족..자기 일..이런 것들과 부딛끼면서 살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작은 행복들까지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하겠져^^ --[03/08-08:13]--
하늘님: 모르겠습니다....아직...그만큼 안살아봐서...하지만 언제가는 인생을 반추하는 그럴때....반추되는 인생을 보고..뭔가를 느낄수있겠죠.... --[03/08-13:48]--
홍균7: 저는 공부가 가장 쉽다기 보다는 말보다는 기회의 범위가 넓다고 말하고 싶네요... 운동선수나 다른 연예인이 되는 것 보다는 공부를 하는 것이 성공의 기회가 더 많으니까요... --[03/08-14:51]--
xenon: 전 지금 행복합니다.
그렇다구 돈이 많은것두 아니구, 많이 버는것두 아니며,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전 그래두 행복합니다. 제가 왜 행복한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그렇게 믿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년 살진 않았어도 느낀건 있어서 .. 남과 특히 나보다 더 나은 사람과 비교한다면 본인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며 제 자신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낌니다. ^^* --[03/08-21:10]--
밀감: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사는게 제일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바보 같아도 자기의 주관적인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닐까..요? --[03/08-23:29]--
동현귀족: 빠리 저의 목표를 이뤘음하는데 저는... --[03/09-13:01]--
젊은 3,40 대 분들께서도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다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네요
함께 뛰놀던 친구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시절
문자 그대로 말똥 굴러가는 것만 같이 봐도 우습다는 시절이죠
그런 분들이 과거를 회상하시면서 자주 하시는 말씀들이
공부 잘했던 혹은 반에서 잘 나가던 그 친구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물론 지금이야 다모임이나 아이러브스쿨처럼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동창들을 만날 수도 있지만)
하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대부분 보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왜 그 때 공부를 안 했을까 하는 겁니다
궁극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공부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올리고, 좋은 대학에 가서, 보수가
높은 직장에 취직해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행복한 것
이니까.."
대부분 이런 결론 이시더군요.
물론 이제는 시대가 뒤떨어져서
우리 이사인 사장인 아버지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연예인도 있고 운동선수도 있다
또, 복권같이 인생역전을 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
아니면 사업에서 크게 성공해서 대성한 사람 세상에는 많이 있다
왜 공부가 최고야 아니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러나 인생살이 새옹지마...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중 90%가까운 이들이 오히려 예전에 살던 생활보다 더 악조건에 살고 있다
고 하는 군요
여러단체들의 기부금부탁 암흑가의 압박등등... 거의 패가망신 한다는 거죠
그리고 돈 많이 벌던 스타들도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더 가난해져있다는 사실도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더 이쁘고 잘생기고 몸매가 좋은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더 운동을 잘 하는 선수들이 등장을 하죠
그래서 그들의 입지는 바람앞의 등불입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한 때 날렸던 사람이라도
다시 컴백을 할때 보면 혹은 길게는 2,30년 후에 보면
그들은 오히려 더 악조건속에 살아왔더군요
그래서 컴백을 한다고 난리를 피우죠
그들은 성공했다가 다시 망하고 다시 성공하고 망하고 하는 패턴이 자주 적용될지는 몰라도
결과는 비통하다는 것입니다
중년이상이 되면 인기도 시들해지고
더 이상의 노하우가 먹히지 않게 되죠
세상이 너무도 빨리 변해가기때문에 노하우를 사용할 기회도 없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과연, 위에 말처럼 좋은 학업성적과 학벌 그리고 높은 보수의 직장이 가장 펀안하고 행복할 수 있
는 길인지요?
아직 학생이신분들도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께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트모: 음.. 좋은 학업성적, 학벌, 높은 보수의 직장.. 있으면 편안하겠죠.. 그런데 그것이 행복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걸 하면서 자신이 믿는걸 추구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03/08-02:06]--
엠줴이: 공부가 제일 쉽다...음.. 그건 동의하진 않구요, 그래도 공부는 힘들다는 것 인정합니다. 전 직장생활 2년차인데.. 이러저러한 정황을 미루어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일하며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 것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공부할때가 가장 쉽다... 머 그런 뜻 같애요..(우리나라 중고등학생..정말 안됐슴미다.) 그치만 직장생활하면서 아무생각없이 2년여를 지낸 지금,, 아무 꿈없이 보낸 그 2년이 너무나 아깝죠.. 아트모님 말씀대로,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게 진정한 행복이죠.. 복권으로 한탕한다는 것은.. 헛된 꿈이며, 지친 직장인들의 개미눈꼽만큼의 활력소 정도라... 해두면 좋겠죠. ^^ --[03/08-02:46]--
봉용: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많은 돈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돈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그리고 너무도 쉽게 우리들을 비참한 불행의 나락으로 떠밀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돈없음으로 인해 불행해질 수 있는 가능성보다 훨씬 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이상 말입니다. 아무래도 역시 돈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것이 선용되든 악용되든....... --[03/08]--
나그내: 공부가 결코 쉬운건 아니져..^^ 엠쥐에님 말씀대루 큰 고민없이 꿈을 꾸며 살아갈수 있는 학창시절이 그래도 인생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이겠져..물론 학창시절에도 나름대로 고민은 많지만여^^ 그리고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전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누구든지 행복과 불행을 같이 가지고 살고있을 겁니다...누가 그중에서 행복한 것들을 많이 볼수 있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자기 주변...친구..직장동료..가족..자기 일..이런 것들과 부딛끼면서 살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작은 행복들까지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하겠져^^ --[03/08-08:13]--
하늘님: 모르겠습니다....아직...그만큼 안살아봐서...하지만 언제가는 인생을 반추하는 그럴때....반추되는 인생을 보고..뭔가를 느낄수있겠죠.... --[03/08-13:48]--
홍균7: 저는 공부가 가장 쉽다기 보다는 말보다는 기회의 범위가 넓다고 말하고 싶네요... 운동선수나 다른 연예인이 되는 것 보다는 공부를 하는 것이 성공의 기회가 더 많으니까요... --[03/08-14:51]--
xenon: 전 지금 행복합니다.
그렇다구 돈이 많은것두 아니구, 많이 버는것두 아니며,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전 그래두 행복합니다. 제가 왜 행복한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그렇게 믿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년 살진 않았어도 느낀건 있어서 .. 남과 특히 나보다 더 나은 사람과 비교한다면 본인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며 제 자신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낌니다. ^^* --[03/08-21:10]--
밀감: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사는게 제일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하는데... 남들이 보기엔 바보 같아도 자기의 주관적인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닐까..요? --[03/08-23:29]--
동현귀족: 빠리 저의 목표를 이뤘음하는데 저는... --[03/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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