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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언저리 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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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3-06 05:54 조회4,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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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참으로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열혈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진풍백이 무서운 병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무한내공의 소유자지만 결국엔 혈맥이 끊어지면서 죽는 천형과도 같은 병이라고 하는데요.
천하의 독을 다스린다는 만독왕조차도 손을 놨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만독왕이 그랬답니다.


" 풍백이...걘 내 의술이나 해독약으로도 고칠수가 없소. 저대로 놔두면 반드시 혈맥이 끊어져 죽
고말 것이오. 시한부 인생이지... 휴.....앞으로 길어야....50 년이야...그 이상은 살지 못할게야... "


아 , 예에..........




이번엔 기가막힌 소식입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면제 문제로 정국이 시끄러운데요...
자기 큰아들이 군대 면제 판정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에 대해 그동안 몰랐었다고 합니다.
그 뉴스를 들은 진풍백은 기가막혀 하며 이렇게 외쳤댑니다.

" 그 뉴스는 한 마디로 .... 혈우환 50개를 한꺼번에 던져 십리 밖의 갈대밭에서 놀고 있는 메추리
50 마리의 왼쪽 세번째 발가락을 동시에 명중시키는 것과 같지...... 왜에..? 확률이 거의 0 이거
든.... "


아 , 예에..........


끝으로 가슴 훈훈한 소식입니다.
대구 지하철 재난에 따른 유가족 돕기 일환으로 <몬트열강>에서 성금을 모았는데요...
6 일동안 총 20 만원의 성금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이 성금은 곧 열혈강호 작가님들께 전해져서 적절한 곳에 기탁하게 된다는데요.
로또를 사도 될만한 돈을 기꺼히 보태주신 열혈독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꼭 만납시다.
홍삼액 한 봉지씩 드리겠습니다... 주문이 잘 안들어오는 바람에 물량이 좀 남아있거든요... ^^;


아 , 예에........................



203.241.146.5엠줴이: 아아, 아아,, 에~ 이번 소식은 로또복권 당첨자의 비극 소식입니다. 지난 주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괴한 4명에 둘러싸여, 헹가레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예에.. ^^ --[03/06-08:26]--

203.241.146.5엠줴이: 생각보다 성금 많이 모였네요.. ^^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구요, 성금 모금에 애쓰신 봉용님과 작은 정성 모아주신 열강 독자님들,,고맙습니다, 고맙구요,, 헤헤 모두 행복하시길.. ^^ --[03/06-08:32]--

218.237.72.11늘푸른나무: 이번에 또 기막힌 소식입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 일가족 15년전부터 한국에 들어와 살았답니다.그런데 일가족이 한국에 살지 않고 있는것으로 서류에 나온답니다.주민세도 15년동안 안내고 투표권도 없었답니다.돌연 한국에 상륙해 정통부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03/06-08:36]--

64.12.96.238전미복싱챔피언Kevin: 사실 시민권따서 기존의 국적을 바꾼 것만으로 비난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듯 싶슴다. 한국언론들은 시민권취득을 '한국 국적을 버리고'라고 표현하는데 그건 음해성이라고 봅니다. 시민권자만 가능한 국가요직에 한국인이라도 한명 생겨보면 또 "웨이터에서 상원의원까지"라고 하면서 아부하겠죠. 국방의 의무를 벗어나기 위해 시민권취득한 유승준이나 진씨네 아들같은 경우는 죽어마땅하지만, 시민권을 취득한 미국내 한국인에 대해 너무 배신자 취급하는게 아닌가 느낌이 강합니다. --[03/06-11:08]--

132.206.66.108봉용: kevin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맞습니다.. 맞구요.... 대구지하철 재난과 진 장관 아들 문제... 이 둘 중에 어느것이 더 오랫동안 매스컴에 오르내릴까요오오오~~~ ^^ --[03/06-23:18]--

220.78.238.241jm88: 봉요님 죄송하구요.뭐가죄송한지는 묻지말주세요.알아서 생각해 주시구요.이사람의 생각에 진 장관아들 문제가 더 오래동안 매스컴에 이슈가 될것 같습니다.^^ --[03/07-01:48]--

132.206.66.108봉용: 아무래도 그렇겠죠? jm88 님... 정치인들에게는 특히 야당의 경우...진장관 문제가 더 구미가 당기는 "껀수"일테니까요. 정치인에게 있어서 도덕성이란...그리고 그 도덕성을 재는 잣대란 과연 뭔지... ... 갑자기 모택동의 검은고양이, 흰고양이 이론이 생각나는군요. ^^;; 강을 안전하고도 빠르게 건너게 해주는 사공의 발에서 발냄새가 좀 난들 어쩌겠습니까...라는 것과 비스무레한 논리였나요? ^^;;; 암튼 정치는 묘합니다. --[03/07-04:26]--

220.91.8.158동현귀족: 근데 뉴스 보니까 너무 웃기더군용 ... 정통부 장관 아들이 군대를 안 갔다거 비판하고 장관자리 내놓으라고 온갖 소리 다 내더군요 그렇게 말하는 한나라당당원 모두는 군대 모두 다녀오고 아들도 모두 군대 다녀왔낭??? 글구 한번이라도 뇌물 쓰거나 받은적없는지 .. 참 .. 글구 로또 복권으로 인한 수익금이 엄청나다던데...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국민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확인하려면 각게 부처로 나가기 때문에 확인이 거의 불가능 하다더군용... 그런 우리나라 현실과 우리나라보다 1년정도 전에 대만에는 로또열풍이 불었다더군요 대만은 로또복권의 수익금을 1주일마다 기자회견으로 어디어디에 쓰이는지 발표 하더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아무말도 안하공....
정말 답답한 나란거 같네용... 그래도 아직 훌륭하신 정치인도 계시지만 안 좋은
정치인도 꽤 된다고 생각이 되네용.. 어서 정치 잘 못하고 금전만 챙기는 정치인들
모조리 싹 치워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당... 흠 어쩌다 일케 길어졋낭 써보니 일케
되넹.. 암튼 정치인들 정치 좀 잘하라고 직접 앞에 가서 말하고 싶네용
--[03/07-17:22]--

211.206.245.134복마화룡도: 봉용님 저도 죄송합니다.. 저도 뭐가 죄송 한지는 묻지 말아주세요..어디까지나 억지 변명이지만 전 농협에 통장이 없었답니다.. ㅠ.ㅜ --[03/0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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