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파는 이다지도 약해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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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만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4-07 19:25 조회4,230회 댓글0건본문
역시 카리스마를 지닌 강자를 응원하는게 사람의 본성인가 봅니다.
진풍백이 던진 혈우환을 송무문주가 패왕귀면갑으로 튕겨내는게 다른 독자분들은
의외의 반전으로 느껴지던가요?
전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진풍백이 강하다 한들. 불치병을 앓고 있고 거의 탈진 직전에 있는 상태이거늘
명문정파의 문주이고 또 육개월간 패관수련을 하고 추의환영검술의 극의를 거의 깨우친
최상의 상태인 송무문주가 단 몇 합의 공격만에 가슴을 내어주고 겨우 팔대기보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모습에는 정파다운 기개는 커녕 실망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패왕귀면갑에 복마화령검까지 쥐고 병자와 싸워
이겨봤자, 이겼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기지도 못하고 한비광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더욱 실망감이 클 것 같습니다.
제발 다음 회에서는 패왕귀면갑만큼은 벗고 정정당당히 싸워서 아버지처럼 송무문을 사수하는
책임감있는 문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풍백을 응원하시는 분들은 많던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마검랑: 전 일부러 맞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패왕귀면갑을 입고 있다는 것을 모른체 싸우게 하는것은 더더욱 정파답지 못한 것 아닐까용...^^;; --[04/07-21:38]--
마검랑: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요, 진풍백이 유승빈과 싸움에서 보여준 모습과 지친 상태의 진풍백에 대해서 나는 이런 상태이다라는 모습과 진면목을 보여주겠죠... 한번 기대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04/07-21:41]--
백강: 님아,.진풍백의 강함을 단순하게 생각하신것 같은데요,,,그토록 많은 수련을..그 머다냐,,그 무공 있잖아요,,그것의 극치를 넘나드는 유원찬의 지금현재는 정파의 고수로 떠올랐습니다. 그 정도의 고수가 한 사내에게 그토록 치를 떨며 시근땀을 뻘뻘 흘린다면...그 사내는 정말,,한수가 아니라.,.그 수위의 차이는 엄청날 듯...그리고 진풍백은 일반 고수가 아닙니다. 정파의 천하오절에 빗댄다면 모자라지만... 그의 미래를 보면 떨어질 건 없지만 지금 현재 그들과 엇비슷한 그룹임에 틀립없습니다. 물론 그 그룹에서 또 세분 되겠지요,,,^^* 노호가 제아무리 각성하고 돌아온들 유원찬에게 이길까요? 천마신군의 눈을 의심하면 안됩니다.^^* --[04/07-21:44]--
봉용: 여러가지 면에서 정파만세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건 분명 불공정한 대결에 다름 아닙니다. ^^; 심신이 피로한 진풍백은 현재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운 상태지요.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읊조리며 쓸쓸히 술잔을 기울이던 모습 생각나시죠? 그 하루가 지금 저물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고승은 스스로 입적할 때를 느낀다고 합니다. 진풍백 역시 하루를 채 넘기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더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하고 있는거구요. 그도 어쩌면 느낄지도 모릅니다. 유원찬과의 대결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물론 충분한 체력이 있다면 분명 승산이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대결을 강행하는건....운명이란걸 조용히 받아들이려는 그의 소박함때문일지 모릅니다. 지루한 삶을 이젠 접고 싶어하는 그에게 있어 승리나 천하통일 같은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암튼 조용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04/08-04:02]--
장열탄지공: 마지막 대결일 수 있음을 직감해서... 복마화령검을 권한것일지도... 마지막 전투이니... 죽어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화끈한 대결을 하고 싶어서... --[04/08-12:20]--
장열탄지공: 하지만 대결에서 패해서 죽음을 맞이하지는 않을듯한... (마음같아서는 끝까지 살아서 그 병도 나았으면 하지만... 음냐... ) --[04/08-12:29]--
뽀록이: 유원찬이...........풍백이 죽이려는 순간...비광이가 나타 나서 싸움을 말리고.......원찬이랑 비광이랑. 친선대결을,,,한다.......이거 아닐까요..^^;; --[04/08-18:02]--
캬캬캬캬: 저는 밀려서 혈우환을 맞았던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칼이 부서지지만 않았더라도 충분히 막아낼수 있었다고 생각함.....또한 입고 나온이유도....생생할때의 살기를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만일 그걸 느끼지 못했다면...결코 패왕귀면갑을 입고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됍니다..... --[04/12-21:52]--
진풍백이 던진 혈우환을 송무문주가 패왕귀면갑으로 튕겨내는게 다른 독자분들은
의외의 반전으로 느껴지던가요?
전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진풍백이 강하다 한들. 불치병을 앓고 있고 거의 탈진 직전에 있는 상태이거늘
명문정파의 문주이고 또 육개월간 패관수련을 하고 추의환영검술의 극의를 거의 깨우친
최상의 상태인 송무문주가 단 몇 합의 공격만에 가슴을 내어주고 겨우 팔대기보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모습에는 정파다운 기개는 커녕 실망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패왕귀면갑에 복마화령검까지 쥐고 병자와 싸워
이겨봤자, 이겼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기지도 못하고 한비광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더욱 실망감이 클 것 같습니다.
제발 다음 회에서는 패왕귀면갑만큼은 벗고 정정당당히 싸워서 아버지처럼 송무문을 사수하는
책임감있는 문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풍백을 응원하시는 분들은 많던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마검랑: 전 일부러 맞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패왕귀면갑을 입고 있다는 것을 모른체 싸우게 하는것은 더더욱 정파답지 못한 것 아닐까용...^^;; --[04/07-21:38]--
마검랑: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요, 진풍백이 유승빈과 싸움에서 보여준 모습과 지친 상태의 진풍백에 대해서 나는 이런 상태이다라는 모습과 진면목을 보여주겠죠... 한번 기대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04/07-21:41]--
백강: 님아,.진풍백의 강함을 단순하게 생각하신것 같은데요,,,그토록 많은 수련을..그 머다냐,,그 무공 있잖아요,,그것의 극치를 넘나드는 유원찬의 지금현재는 정파의 고수로 떠올랐습니다. 그 정도의 고수가 한 사내에게 그토록 치를 떨며 시근땀을 뻘뻘 흘린다면...그 사내는 정말,,한수가 아니라.,.그 수위의 차이는 엄청날 듯...그리고 진풍백은 일반 고수가 아닙니다. 정파의 천하오절에 빗댄다면 모자라지만... 그의 미래를 보면 떨어질 건 없지만 지금 현재 그들과 엇비슷한 그룹임에 틀립없습니다. 물론 그 그룹에서 또 세분 되겠지요,,,^^* 노호가 제아무리 각성하고 돌아온들 유원찬에게 이길까요? 천마신군의 눈을 의심하면 안됩니다.^^* --[04/07-21:44]--
봉용: 여러가지 면에서 정파만세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건 분명 불공정한 대결에 다름 아닙니다. ^^; 심신이 피로한 진풍백은 현재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운 상태지요.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읊조리며 쓸쓸히 술잔을 기울이던 모습 생각나시죠? 그 하루가 지금 저물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고승은 스스로 입적할 때를 느낀다고 합니다. 진풍백 역시 하루를 채 넘기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더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하고 있는거구요. 그도 어쩌면 느낄지도 모릅니다. 유원찬과의 대결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물론 충분한 체력이 있다면 분명 승산이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대결을 강행하는건....운명이란걸 조용히 받아들이려는 그의 소박함때문일지 모릅니다. 지루한 삶을 이젠 접고 싶어하는 그에게 있어 승리나 천하통일 같은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암튼 조용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04/08-04:02]--
장열탄지공: 마지막 대결일 수 있음을 직감해서... 복마화령검을 권한것일지도... 마지막 전투이니... 죽어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화끈한 대결을 하고 싶어서... --[04/08-12:20]--
장열탄지공: 하지만 대결에서 패해서 죽음을 맞이하지는 않을듯한... (마음같아서는 끝까지 살아서 그 병도 나았으면 하지만... 음냐... ) --[04/08-12:29]--
뽀록이: 유원찬이...........풍백이 죽이려는 순간...비광이가 나타 나서 싸움을 말리고.......원찬이랑 비광이랑. 친선대결을,,,한다.......이거 아닐까요..^^;; --[04/08-18:02]--
캬캬캬캬: 저는 밀려서 혈우환을 맞았던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칼이 부서지지만 않았더라도 충분히 막아낼수 있었다고 생각함.....또한 입고 나온이유도....생생할때의 살기를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만일 그걸 느끼지 못했다면...결코 패왕귀면갑을 입고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됍니다..... --[04/1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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