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열강203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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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님 존경해요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05-11 00:35 조회4,495회 댓글0건본문
"문주님을 뵈옵니다!"
"문주님을 뵈옵니다!!"
권동희는 유원찬을 바라보며 포권을 했고 송무문의 모든 무사들이 반무릎을 꿇으며
유원찬에게 포권했다.
"아아,일어들 나시게. 그리고 권동희장로님, 이게 어찌된 일인지 저에게 설명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유원찬은 권동희에게 그렇게 말한 후 유승빈을 힐끗 쳐다보았다. 유승빈은 형에게
이런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매우 화가난 듯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고 있었다.
"후우~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천마신군의 3번째제자인 진풍백 저자가 저희 송무문에
난입했고 저희 송무문의 많은 문도들이 살해당했습니다. 소신의 불찰입니다. 제가
좀더 일찍 왔어야 되는 것을..."
권동희는 유원찬에게 현 상황을 설멸한 후 진풍백을 바라보았다. 진풍백은 유원찬이
문주라는 말을 듣고 놀란 듯이 유원찬을 바라보았다. 유원찬 역시 진풍백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진풍백을 보라보았다.
"아, 그대가 바로 천마신군의 세번째 제자 진풍백이로군. 이름은 많이 들었지.
그런데 이렇게 송무문에 난입한 이유가 무엇인가?"
유원찬은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한 얼굴로 진풍백에게 질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의 느긋함이 나온다는 것은 자신의 실력에 정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그는 과연 추의환영검술의 극의에 다다른 인물다웠다.
"내가 이 곳에 온 이유말인가? 첫번째로는 사부님의 명령 때문이고 두번째는
심심했기 때문이지."
진풍백은 이런 듣는 사람 복창터질 것만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말하고 있었다. 그 역시 자신의 실력에 상당히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분명했다.
"그렇군. 그렇다면 아까 말했던 대로 나와 한번 붙어보는 것이 어떤가? 나와 싸우면
심심하지는 않을 걸세."
유원찬은 이렇게 말을 하곤 천천히 진풍백을 향해 걸어나갔다. 그리고는 서서히
자신의 검을 뽑아들었다.
'추의환영검술과 우리 송무문의 저력을 보여주마!'
유원찬은 천천히 나가던 발을 순간 빠르게 움직이더니 추의환영검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유승빈이 펼쳤던 것과 똑같은 봉황앙천이 문주의 검에서 시전됬다. 그러나 그 위력은
천지차이였다. 검술의 극의! 이 것은 쉽게 오를 수 있는 그런 위치가 아니었다.
유원찬 그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경이적인 위력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이 추의환영검술이
아니었던가! 대응하는 진풍백은 시전되는 초식이 결코 경시할 수 없을 만한 위력임을
느꼈다. 처음으로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아까처럼 물 흐르듯이 경공을 펼쳐
피하려 했지만 유원찬의 검에 그의 옷자락을 내주어야만 했다.
사각!
진풍백에 얼굴에 놀란빛이 가득했다. 지금까지 사부를 제외하고는 이 옷자락에 상해를
입힌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놀란 것도 잠시, 그는 다시 미소를 띄우며 그의
독문무기인 혈우환을 꺼내기 시작했다. 유원찬 역시 옷을 베기는 했지만 적이 이렇게
쉽게 자신의 검을 빠져나갈지 몰랐다. 유원찬은 정말 해볼만한 상대를 만났다는 듯
검을 고쳐잡고 진풍백에게 달려들려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갑자기 송무문 안으로 불어 들어오는 검은 바람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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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밌게 보셨는지요?
운영자님과 독자님들의 비판글은 잘 보았습니다.
우선 유승빈을 각주라고 한 것은 명백한 제 실수입니다. 저는 각주로 알고 있었습니다...ㅡ.ㅡ;;
그리고 두번째로 유승빈이 추의환영검술을 펼친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것에 대해선
저도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대목을 어디선가 본 듯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냥 쓴 이유는 유승빈이 문주의 동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유승빈은 문주의 자릴 노릴 정도로 실
력이 있는 자라고 했는데 제대로된 검술하나 없이 그런 실력을 갖긴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유승빈의 검술을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그렇게 했으니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유승빈이 탄지공을 맞은 이유는요... 우선 진풍백이 유승빈보다 강한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또한 유승빈은 검술을 시전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빈틈이 있고 또한 한번 출수한 검을
다시 회수한다는 것은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때문에 제가 유승빈이 맞게 한겁니다^^
앞으로 이런 비판글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격려글이나 칭찬의 글도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극진님을 존경하는 사람이지 극진님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실수를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 때마다 님들께서 지적해주시면 시정해서 더욱 재밌는 자작글을 만들어가
겠습니다. 다음 것도 기대해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봉용: 제발...이 글을 전작가님이 보지 않으시길..... 괜한 선입견이 생기실까봐.... ^^;; 봐갈수록 대단한 글을 써가고 계십니다. 또한 필명 길이로만 봐도 랭킹 1위이십니다. 하하~~ 이러다 출판사에서 연락오지 않을까요? 스토리 작가로 데뷔하라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05/11-05:20]
날림작가: 전말 잼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이대로는 아니지만 비슷한 구석도 꽤 있네요^^뜻밖의 반전을 만드는것이 저희의 몫이겠지요^^ [05/11-12:50]
날림작가: 나름대로 비광이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려고 고심중이랍니다. [05/11-12:52]
날림작가: 극진형도 이글을 보면 꽤 고심이 되겠네요. 감사드려요^^ [05/11-12:53]
날림작가: 그런데...아무래도 스토리작가 지망생처럼 느껴지네요. [05/11-12:54]
화린내꼬: 너무 재밌어여~ ^^ 빨리 빨리 올려줘요~ ^^* [05/11-14:12]
죽고싶냐: 양재현이그렇게호락호락뻔한스토리를쓸꺼같니쓰지마라 [05/11-16:21]
광: 스토리는 전극진.. 이분이 쓰는데요.. [05/16-02:30]
"문주님을 뵈옵니다!!"
권동희는 유원찬을 바라보며 포권을 했고 송무문의 모든 무사들이 반무릎을 꿇으며
유원찬에게 포권했다.
"아아,일어들 나시게. 그리고 권동희장로님, 이게 어찌된 일인지 저에게 설명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유원찬은 권동희에게 그렇게 말한 후 유승빈을 힐끗 쳐다보았다. 유승빈은 형에게
이런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매우 화가난 듯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고 있었다.
"후우~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천마신군의 3번째제자인 진풍백 저자가 저희 송무문에
난입했고 저희 송무문의 많은 문도들이 살해당했습니다. 소신의 불찰입니다. 제가
좀더 일찍 왔어야 되는 것을..."
권동희는 유원찬에게 현 상황을 설멸한 후 진풍백을 바라보았다. 진풍백은 유원찬이
문주라는 말을 듣고 놀란 듯이 유원찬을 바라보았다. 유원찬 역시 진풍백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진풍백을 보라보았다.
"아, 그대가 바로 천마신군의 세번째 제자 진풍백이로군. 이름은 많이 들었지.
그런데 이렇게 송무문에 난입한 이유가 무엇인가?"
유원찬은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한 얼굴로 진풍백에게 질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의 느긋함이 나온다는 것은 자신의 실력에 정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그는 과연 추의환영검술의 극의에 다다른 인물다웠다.
"내가 이 곳에 온 이유말인가? 첫번째로는 사부님의 명령 때문이고 두번째는
심심했기 때문이지."
진풍백은 이런 듣는 사람 복창터질 것만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말하고 있었다. 그 역시 자신의 실력에 상당히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분명했다.
"그렇군. 그렇다면 아까 말했던 대로 나와 한번 붙어보는 것이 어떤가? 나와 싸우면
심심하지는 않을 걸세."
유원찬은 이렇게 말을 하곤 천천히 진풍백을 향해 걸어나갔다. 그리고는 서서히
자신의 검을 뽑아들었다.
'추의환영검술과 우리 송무문의 저력을 보여주마!'
유원찬은 천천히 나가던 발을 순간 빠르게 움직이더니 추의환영검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유승빈이 펼쳤던 것과 똑같은 봉황앙천이 문주의 검에서 시전됬다. 그러나 그 위력은
천지차이였다. 검술의 극의! 이 것은 쉽게 오를 수 있는 그런 위치가 아니었다.
유원찬 그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경이적인 위력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이 추의환영검술이
아니었던가! 대응하는 진풍백은 시전되는 초식이 결코 경시할 수 없을 만한 위력임을
느꼈다. 처음으로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아까처럼 물 흐르듯이 경공을 펼쳐
피하려 했지만 유원찬의 검에 그의 옷자락을 내주어야만 했다.
사각!
진풍백에 얼굴에 놀란빛이 가득했다. 지금까지 사부를 제외하고는 이 옷자락에 상해를
입힌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놀란 것도 잠시, 그는 다시 미소를 띄우며 그의
독문무기인 혈우환을 꺼내기 시작했다. 유원찬 역시 옷을 베기는 했지만 적이 이렇게
쉽게 자신의 검을 빠져나갈지 몰랐다. 유원찬은 정말 해볼만한 상대를 만났다는 듯
검을 고쳐잡고 진풍백에게 달려들려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갑자기 송무문 안으로 불어 들어오는 검은 바람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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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밌게 보셨는지요?
운영자님과 독자님들의 비판글은 잘 보았습니다.
우선 유승빈을 각주라고 한 것은 명백한 제 실수입니다. 저는 각주로 알고 있었습니다...ㅡ.ㅡ;;
그리고 두번째로 유승빈이 추의환영검술을 펼친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것에 대해선
저도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대목을 어디선가 본 듯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냥 쓴 이유는 유승빈이 문주의 동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유승빈은 문주의 자릴 노릴 정도로 실
력이 있는 자라고 했는데 제대로된 검술하나 없이 그런 실력을 갖긴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유승빈의 검술을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그렇게 했으니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유승빈이 탄지공을 맞은 이유는요... 우선 진풍백이 유승빈보다 강한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또한 유승빈은 검술을 시전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빈틈이 있고 또한 한번 출수한 검을
다시 회수한다는 것은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때문에 제가 유승빈이 맞게 한겁니다^^
앞으로 이런 비판글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격려글이나 칭찬의 글도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극진님을 존경하는 사람이지 극진님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실수를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 때마다 님들께서 지적해주시면 시정해서 더욱 재밌는 자작글을 만들어가
겠습니다. 다음 것도 기대해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봉용: 제발...이 글을 전작가님이 보지 않으시길..... 괜한 선입견이 생기실까봐.... ^^;; 봐갈수록 대단한 글을 써가고 계십니다. 또한 필명 길이로만 봐도 랭킹 1위이십니다. 하하~~ 이러다 출판사에서 연락오지 않을까요? 스토리 작가로 데뷔하라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05/11-05:20]
날림작가: 전말 잼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이대로는 아니지만 비슷한 구석도 꽤 있네요^^뜻밖의 반전을 만드는것이 저희의 몫이겠지요^^ [05/11-12:50]
날림작가: 나름대로 비광이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려고 고심중이랍니다. [05/11-12:52]
날림작가: 극진형도 이글을 보면 꽤 고심이 되겠네요. 감사드려요^^ [05/11-12:53]
날림작가: 그런데...아무래도 스토리작가 지망생처럼 느껴지네요. [05/11-12:54]
화린내꼬: 너무 재밌어여~ ^^ 빨리 빨리 올려줘요~ ^^* [05/11-14:12]
죽고싶냐: 양재현이그렇게호락호락뻔한스토리를쓸꺼같니쓰지마라 [05/11-16:21]
광: 스토리는 전극진.. 이분이 쓰는데요.. [05/16-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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