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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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2-05-10 01:05 조회5,494회 댓글0건본문
1.진풍백의 송무문행.
진풍백은 천마신궁으로부터 송무문을 치라는 명을 하달 받고 송무문으로 행한다.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럼 오래전에 느꼈던 가슴 두근거렸던 일은 어떤 일이었을까?
한 흑풍회대원이 대장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는데도 그냥 먼저 가서 기다린 다는
말만 하고 홀연히 가버린다. 제3흑풍회 대장이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어떤 인물일지..
그나저나 흑풍회 얘들도 이런 녀석 따라다닐려면 참 힘들겠다. 속 많이 썩겠네..
그나마 둘째보다는 나은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둘째 도씨 아저씨는 얘기 하나 해주는 대신
목숨이 필요하다고 했으니까...이놈이 더 하네..
도씨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 흑풍회 대원이 말로는 "언감생심 어찌감히 제가.." 라고 얼버무리지만 속으로는 이랬을거 같
다.
"우~이쉬.안들어 이눔아 너같으면 듣겠냐?그리고 눈좀 뜨고 말해" 어쨋든...
가는 도중에 주점에서 비를 벗삼아 술을 먹는데 시끄럽게 했다고,
대도문이라고 불리웠던(과거형이다..이미 그 문파는 없다.) 일당 몇을 돌아올 수 없는
강 저편으로 건너보내고 잠시 뒤에 그 문파까지 그 강 너머로 단체로 유람 시켜 버린다.
그리고는 웃는 낯짝으로 대도문의 소문주였던 아가만 딸랑 살려 놓고
송무문으로 가는 가장 빠른길을 알려 달랜다...
그냥 빠른길도 아니고 가장 빠른길이다...가장 빠른길.
결국 대도문은 그런데였나? 대도....길잡이.(훗 이 유머를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첫 등장 때부터 짐작한거지만 이녀셕은 참 낯짝도 두껍다.
하지만 왠지 호감 가는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열혈강호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깊은 사연을 간직한듯한 눈과 사고방식,
하늘 높은줄 모르는 두둑한 배짱. 그리고 강함.
역시 남자는 깡으로 산다
(더구나 이녀석은 술도 깡술이다.. 무서운 놈)
2.유원찬 유승빈 형제의 대립
유원찬 유승빈 형제를 보면 이 속담이 생각난다
-형만한 아우 없다-.
유원찬이 처음 등장할때는 그냥 사가지 없는(오타가 아니다 본인이 육두문자를 좋아하지 않는 관
계로...참고로 이모티콘도 안 좋아한다) 개망나니인줄 알았는데 한비광에게 지고 나더니
정신을 차렸는지 생각이 깊어진 분위기가 난다.
경로 사상도 배웠는지 장로들한테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에 반해 유승빈은 몇년 세외 생활을 한 탓에 그렇게 변한 자기 형의 모습을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지금의 유원찬을 자기보다 실력도 못한 그 몇년전의 망나니인채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류의 캐릭터의 최대의 단점은 자기자신에 대한 지나친 과신과
안하무인한 태도.
그것이 자만으로 표출되고 나중에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유승빈이 한비광과의 결투후에 한 대사중에..
"이제 천마신군의 제자라면 몇 명씩 몰려와도 상대해줄수 있을 것 같은걸!"
이라는 대목에서 유승빈의 앞날이 결코 밝지만은 않다는걸 짐작케 해준다.
한비광의 실력이야 어쨋든 천마신군의 제자를 꺽고,
자신을 목숨처럼 따르는(예:철림, 장건...그외 엑스트라 다수..)부하들이 있기에 그러한
호기를 부리는것이 어쩌면 당연 할 수도 있겠다 . 그렇다고 불행이 비껴가는건 아니다.
에....또,
유승빈의 모반이 필자는 태조왕건 스토리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밑에 부하들이 모반을 할 준비를 해 놓고,
지금의 통치자는 사람들에게 신망이 없고 가망이 없으니 바뀌어야 한다고..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일을 다 저질러놓고 이제 결정하라고 꼬드기는...뭐 그런 스토리.
그럼 유원찬이 궁예?(쿠,쿨럭~!!! )
여담이지만 유원찬 유승빈 형제는 다 구렛나루가 장난이 아니다. 얘들 아버지도 그랬고..
구렛나루가 집안 내력인가.. 문파명을 송무문으로 하지 말고 구렛나루파라고 했으면
어땟을까...?
그리고 송무문의 장로들의 수염. 밥먹을때 걸리적 거릴거 같다.
콧수염 한손으로 들구 밥먹나? 물마실때도? 세수할때는 머리랑 수염이랑 같이 감을까?
참 궁금한점이 많다
쓸데없는 소리만해서 글만 길어졌네 핵심은 다음편에...
때가 되니 객이 찾아오는 구려.
긔 더욱 반갑고야.
달게 청하니 벗을 삼아야 겠소
긔 명이 무엇이오
긔 명은 필히 면이오
오호~~라 쾌재라
이 헛소리가 뭔 소리인가 하면 결국 졸립다는 말... 그럼 달게 자야지...
봉용: 오옷~~~ 이게 핵심이 아니었단말입니까? 핵심은 따로 다음편에??? 날이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속속 등장하니...이거 기뻐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입니다. 필명도 멋지군요. [05/10-06:57]
진풍백은 천마신궁으로부터 송무문을 치라는 명을 하달 받고 송무문으로 행한다.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럼 오래전에 느꼈던 가슴 두근거렸던 일은 어떤 일이었을까?
한 흑풍회대원이 대장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는데도 그냥 먼저 가서 기다린 다는
말만 하고 홀연히 가버린다. 제3흑풍회 대장이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어떤 인물일지..
그나저나 흑풍회 얘들도 이런 녀석 따라다닐려면 참 힘들겠다. 속 많이 썩겠네..
그나마 둘째보다는 나은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둘째 도씨 아저씨는 얘기 하나 해주는 대신
목숨이 필요하다고 했으니까...이놈이 더 하네..
도씨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 흑풍회 대원이 말로는 "언감생심 어찌감히 제가.." 라고 얼버무리지만 속으로는 이랬을거 같
다.
"우~이쉬.안들어 이눔아 너같으면 듣겠냐?그리고 눈좀 뜨고 말해" 어쨋든...
가는 도중에 주점에서 비를 벗삼아 술을 먹는데 시끄럽게 했다고,
대도문이라고 불리웠던(과거형이다..이미 그 문파는 없다.) 일당 몇을 돌아올 수 없는
강 저편으로 건너보내고 잠시 뒤에 그 문파까지 그 강 너머로 단체로 유람 시켜 버린다.
그리고는 웃는 낯짝으로 대도문의 소문주였던 아가만 딸랑 살려 놓고
송무문으로 가는 가장 빠른길을 알려 달랜다...
그냥 빠른길도 아니고 가장 빠른길이다...가장 빠른길.
결국 대도문은 그런데였나? 대도....길잡이.(훗 이 유머를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첫 등장 때부터 짐작한거지만 이녀셕은 참 낯짝도 두껍다.
하지만 왠지 호감 가는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열혈강호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깊은 사연을 간직한듯한 눈과 사고방식,
하늘 높은줄 모르는 두둑한 배짱. 그리고 강함.
역시 남자는 깡으로 산다
(더구나 이녀석은 술도 깡술이다.. 무서운 놈)
2.유원찬 유승빈 형제의 대립
유원찬 유승빈 형제를 보면 이 속담이 생각난다
-형만한 아우 없다-.
유원찬이 처음 등장할때는 그냥 사가지 없는(오타가 아니다 본인이 육두문자를 좋아하지 않는 관
계로...참고로 이모티콘도 안 좋아한다) 개망나니인줄 알았는데 한비광에게 지고 나더니
정신을 차렸는지 생각이 깊어진 분위기가 난다.
경로 사상도 배웠는지 장로들한테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에 반해 유승빈은 몇년 세외 생활을 한 탓에 그렇게 변한 자기 형의 모습을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지금의 유원찬을 자기보다 실력도 못한 그 몇년전의 망나니인채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류의 캐릭터의 최대의 단점은 자기자신에 대한 지나친 과신과
안하무인한 태도.
그것이 자만으로 표출되고 나중에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유승빈이 한비광과의 결투후에 한 대사중에..
"이제 천마신군의 제자라면 몇 명씩 몰려와도 상대해줄수 있을 것 같은걸!"
이라는 대목에서 유승빈의 앞날이 결코 밝지만은 않다는걸 짐작케 해준다.
한비광의 실력이야 어쨋든 천마신군의 제자를 꺽고,
자신을 목숨처럼 따르는(예:철림, 장건...그외 엑스트라 다수..)부하들이 있기에 그러한
호기를 부리는것이 어쩌면 당연 할 수도 있겠다 . 그렇다고 불행이 비껴가는건 아니다.
에....또,
유승빈의 모반이 필자는 태조왕건 스토리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밑에 부하들이 모반을 할 준비를 해 놓고,
지금의 통치자는 사람들에게 신망이 없고 가망이 없으니 바뀌어야 한다고..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일을 다 저질러놓고 이제 결정하라고 꼬드기는...뭐 그런 스토리.
그럼 유원찬이 궁예?(쿠,쿨럭~!!! )
여담이지만 유원찬 유승빈 형제는 다 구렛나루가 장난이 아니다. 얘들 아버지도 그랬고..
구렛나루가 집안 내력인가.. 문파명을 송무문으로 하지 말고 구렛나루파라고 했으면
어땟을까...?
그리고 송무문의 장로들의 수염. 밥먹을때 걸리적 거릴거 같다.
콧수염 한손으로 들구 밥먹나? 물마실때도? 세수할때는 머리랑 수염이랑 같이 감을까?
참 궁금한점이 많다
쓸데없는 소리만해서 글만 길어졌네 핵심은 다음편에...
때가 되니 객이 찾아오는 구려.
긔 더욱 반갑고야.
달게 청하니 벗을 삼아야 겠소
긔 명이 무엇이오
긔 명은 필히 면이오
오호~~라 쾌재라
이 헛소리가 뭔 소리인가 하면 결국 졸립다는 말... 그럼 달게 자야지...
봉용: 오옷~~~ 이게 핵심이 아니었단말입니까? 핵심은 따로 다음편에??? 날이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속속 등장하니...이거 기뻐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입니다. 필명도 멋지군요. [05/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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