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우리끼리 톡톡
공지사항

최근 방문자

701
623
864
844
2775
897
18 19 20 21 22 23
현재위치 : 홈 > 우리끼리 톡톡 > 우리끼리 톡톡

자작글(열강207th story)

페이지 정보

극진님 존경해요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05-26 23:21 조회4,377회 댓글0건

본문

"헛!"
유승빈은 너무나도 놀랐다. 추의환영검술이라니... 저 녀석이 여러가지
무공을 사용하는 것은 익히 보아 알고있었지만 추의환영검술은 너무나도 의외였다.
'문주의 후계자들만에게 전수해주는 추의환영검술을 저놈이 사용하다니...?
설마 형이 임의로 가르쳐 준 것은 아니겠지...?'
그러나 지금은 이런 망상을 하고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유승빈은
자신에게 전개되어 날아오는 봉황앙천을 보고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다.
부우욱~!
봉황앙천이 전개된 화룡도는 강맹한 기세로 유승빈의 몸을 훑고 지나갔지만
유승빈의 겉옷이 찢어지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뭐...뭐야? 분명 제대로 맞았는데...?"
한비광은 도저히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유승빈은
설마했지만 정말로 한비광의 검이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지 못하자 기가 살았다.
"핫하하! 이게 바로 무림팔대기보 중에 하나라는 패왕귀면갑이니라!
너의 그 조잡한 검과 능력따위로는 내 몸에 흠집하나 낼수 없을 것이다!"
'패왕귀면갑이라고?'
유운과봉으로 장건과 철림을 꼼짝못하게 만들고 있던 담화린은 유승빈의 말을 듣고
깜짝놀랐다. 패왕귀면갑을 저자가 입고 있다면 한비광으로서는 승산이 없는 것이
아닌가?
'패왕귀면갑을 입고 있다면 저녀석이 비롯 나에게 무공에 대한 지식을 익혔다해도
결코 쉽지 않을꺼야...어쩌지? 우선 이자들을 빨리 처치하고 저녀석을 도와주는
수 밖에 없겠군...'
담화린은 즉시 좀더 몸놀림을 빠르게 움직였다. 달려드는 철림의 검을 천녀유운의
수법으로 쳐내고 그대로 힘의 반탄력을 이용하여 장건에게 날아가 심뢰격정을 전개했다.
"으윽!!"
복마화령검이 장건의 가슴에 정확히 꼿혔다. 너무나 갑작스런 전개로 순간적이지만
검을 들어올려 막아내지 못한 것이었다. 장건이 그렇게 어이없이 쓰러지자 철림은
어안이 벙벙했다. 그러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달려들었다.
"이놈!"
철림의 검이 강기를 품고 달려들자 담화린은 검으로 쳐내는 듯 하면서 그대로 검을 흘려보냈다.
그리고는 그대로 검을 놀려 철림의 허리를 올려베었다.
"커억!"
철림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갑자기 두명의 부하를 잃자 유승빈은 화가나
담화린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 때...
콰과광!!
"커어억~!!"
한비광이 달려드는 유승빈의 등뒤에다 광룡강천을 날린 것이다. 유승빈은
광룡강천을 맞고 5여장을 날아가 그대로 감옥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아무리 패왕귀면갑이라 하나 강기의 공격에는 어쩔수 없는 것. 그러나 유승빈 본신의
능력이 그리 낮지는 않았던지라 감옥벽에 부딪혀 큰 외상을 입고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이놈들...용서하지 않겠다. 흐아압! 추의환영검술 청담영화!!"
유승빈은 너무나도 화가나서 한비광에게 청담영화를 전개하며 달려갔다.
그러나 한비광은 이미 예전의 어리버리 한비광이 아니었다. 이미 추의환영검술에 대한
대부분을 익히고 있는 한비광에겐 청담영화는 먹힐수가 없었다.
"자 그럼 이걸 받아봐라, 원숭이! 맹룡파천!"
어렵지 않게 유승빈의 청담영화를 피해낸 한비광은 그대로 천마신공 맹룡파천을
시전했다. 맹룡파천을 맞은 유승빈은 3장정도를 밀려났지만 그리 큰 피해를
입은 것 같진 않았다. 그 때 담화린은 예전에 할아버지에게 들은 패왕귀면갑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패왕귀면갑이 지켜주는 몸의 범위는 목을 제외한
상반신에 불과하다고. 담화린은 한비광을 향해 달려드는 유승빈의 등뒤로 향했다.
아까전의 한비광과 같았지만 목표는 달랐다. 바로 유승빈의 목!
"하압! 천녀유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군요^^;;
제가 그 동안 잠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서귀포경기장에서 벌인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관람할 수 있었죠^^
그 동안 제 자작글을 기다려주셨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처음에 글을 쓸때
진짜 열혈강호를 기다리시는 동안 보시라고 쓴다고 해놓고 제가 이렇게 오래
기다리시게 만들다니...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더욱 재미있게
써서 보답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늦었지만 봉용님, 50000힛 돌파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올라온 진짜 열강188회를 보았는데요...너무 다르지 않나해서
속으로 뜨끔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제 자작글도 많이 봐주시고요.
다음번에는 더욱 재미있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1.214.97.202읽어봐요: 젬있게 잘읽었습니다.....잉글랜드전을구경하셨나니좋았겠네요... [05/27-02:55]
211.182.233.171어버버: 담화린이 정파인 유원찬의동생인 유승빈을 죽여버리면 정파에게 원한을 사지 않을까 걱정스럽군요. [05/27-12: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143건 421 페이지
우리끼리 톡톡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423 열혈은계속되어야한다 이름으로 검색 2002-05-31 4912 0
422 백정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30 5958 0
421 열혈은계속되어야한다 이름으로 검색 2002-05-30 5487 0
420 브렛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30 5915 0
419 어버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9 5261 0
418 제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8 5916 0
417 PsychoFlash 이름으로 검색 2002-05-30 4356 0
416 제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30 4481 0
415 천마등공→천마광염무 이름으로 검색 2002-05-27 5882 0
414 어버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7 6772 0
열람중 극진님 존경해요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6 4378 0
412 아삼이.. 이름으로 검색 2002-05-26 4349 0
411 미니 이름으로 검색 2002-05-26 4447 0
410 어버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6 4806 0
409 무책임독자 이름으로 검색 2002-05-26 4678 0
408 읽어봐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5-24 4667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897 어제 2,775 최대 9,879 전체 4,173,961
전체 회원수: 4,694명  /  현재접속자: 278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