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어느날 저녁 오랜만에~글올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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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ind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7-03 00:55 조회3,151회 댓글0건본문
말이 반말투일겁니다~ 여건 친구들과 만든 동회에 올린 제글을 옮겨놓은거여여~ 엠줴이님,하얀
바람님, 하늘님[예전에 앤이랑찍은사진 올리셨던분 맞져~전주사신다는],choi님,복마화령검님,
담화린님,사신님등등 많은데 기억이 가믈가믈하네여 다들 건강하시죠~ 건강해야합니다!!!봉용군
주님도요~
여즘 더위에 시간에 일에 치여산다고 정신이없네요....다들 잘살고있겠지영?!^^
이제 시작되는 7월 모두들 좋은일 기쁜일만 생기길 바라요~ 쏠로들은 언넝 쏘롤 탈출하고 무더
분 더위에 더위묵지말고 장마라고 비오는디 꿉꿉한 날씨에 감기걸리가 골골거리지 말기요~~^^
아프믄 지혼자 끙끙앓지...다 지손해라요~ 아프지 맙시다 모두덜!! 건강하길 바라요~~
그나저나 이제 7월 피크가 다가오는데~ 올해엔 꼭 놀러가야지!! 하루 당일치기라도 바다를 꼭 보
고와야딥...바다 몬본지 꽤 됐네~~~칭구넘 꼬득이가 한산도나 가따올까 ㅋㅋㅋ 친구넘 외가집
이 한산도!! *^_____________________^*
여즘은 다리놓이가 차도댕긴다하든데~~이순신장군이 쓰던 댐만한 칼도보고^^ 근디 한산돈 모래
보다 자갈이 많아서 자칫잘모하믄 발 다 찢어져여....그래서 사람들이 잘 없지~ 에혀!! 올해도 계
획만 하다가 올 여름 다지나가는건 아닌지~ ㅠㅠ 작년에 그랬는데 크흐흐흑
오늘 머리길다꼬 위에서 갈그길레 머리깍으러 가따...
나]"이모 이쁘게 잘라줘용~" 이라고 외치고 맘편히 있었다
미용실 원장] "아 마침 잘됬네~ 몇일전에 새로온 견습생이있는데"
나]"허극...잘깍아주세요"
견습생]"네 당연히 이쁘게 깍아드려야죠 웃으미 칸다"
나]"식은땀 흘리미 어색한 미소한방띠운다 ^___^;"
견습생]내 머리 부여잡고 작업시작한다....서걱 서걱 서걱 삐링이이잉~~*
나]안경벗은 눈에 힘 줘가며 잘려나가는 내 머리카락을 본다 ㅜㅡ
견습생]이제 그만 자르고 정리할시긴데 우찌된기 계속 자른다...
나]불안하다....불안해서 원장뉨을 애처롭게 처다봐따...날 절망에 빠뜨리는 원장님의 씨익 미소~
^~^*
견습생]자르면서 계속 원장 눈치본다 -ㅡ+
나]('_') 점 점 짧아져가는 머릴보며 절망한다 (__;)
견습생]이제야 뭔갈깨닳은듯 어멋 죄송해요~양쪽이 균형이 안맛네요~이칸다
나]아! 뭐 개아나여~뭐 글수도있죠[속으로 피눈물흘린다 ㅠㅠ ]
견습생]균형마춘다고 그리길지도 않은 머릴 계속 자른다 ㅠㅠ
나] ㅜㅡ 머릴 좀 기를려고 상고머리로 해주세요 그랬었는데......
견습생]몬들었는데요 어떡하죠~
나]개안심다 머 또기르면되는거지여 머[ㅠㅠ]
견습생]이거 미안해서 어떡하죠~ 대신머리 이쁘게 감겨드릴께요~~*[베시시 웃으면서]
나]개아는데......그러면서 머리감으러 간다 ㅡㅡㅋ[난 왜 애겨앞에서 무릎을 꿇는것일까]
견습생]머리 감기민서 "진작에 한번더 말하시지~ 라고 말하면서 내 속을 뒤집어놓는다~"
나]............................................고개숙이고 짜증썩인 미솔 연발하고있다[-~ㅡ+]
견습생]자 다됬네여~어머나 이쁘라 두상이 엄청이쁘시네요 호 호 호~[*^0^*]
,.,,,,,.,
나]거울보고 뜨억~~~안경을 끼는순간 할말을 잃어부러따....완전 밤송이다~[ㅜ_ㅜ]
견습생]죄송해요~담에 오시믄 잘해드릴꼐여~
나]ㅠㅠ
젠당...삼실아페있는 미용실에 폭탄심고싶드라...허거~ 내 머릴카락...그냥 집에가서 깍을껄~퇴근
시간까지 두리번거리미 개기다가 점장눈에 띠가꼬 ㅜㅡ
[점장아이쒸]"머리깍을떼됐네 규식쒸~"
[나]< 아예! 지금 자르고올께여~>
그래가 갔는게 삼실아페 있는 미용실....에혀~ 후회한들머하것너 다시 길르믄 돼징...
근데 넘 짧당...젤 이빠시 해도 태가안난다..무신 고슴도치도 아이고~
bossng: ㅎㅎ 전 이발소 갑니다.(15년째같은곳)
그나저나 "두상" 이란말 압권이네요... --[07/03-01:09]--
하얀바람: 저도 당연히 northwind님 기억하고 있죠 ^^ 저랑 아이디가 비슷했었죠 ^^ 그래서 기억이 납니다 ^^ --[07/03-01:12]--
봉용: 밤.....송.....이...... 중학교때 저도 잠시 그런 스타일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암튼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재밌게 잘 읽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견습생한테 맡기다니... ^^;; 담부터 그 집에 절대 가지 마세요. 하하~~ 그래서 머리는 잘 감겨주던가요 그 견습생? ^^ 그나저나 요즘은 얼마나 해요? 인천에서 6,000 원 주고 깍았던게 마지막 기억이거든요. 하긴,,,거긴 학교 앞이라서 워낙 싸서 그정도겠지만요. 야쿠르트도 주던걸요. ^^ --[07/03]--
하늘님: ㅋㅋ오랬만입니다.^^ 그런데 님때문에 잊으려했던 아픈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여....ㅡ.,ㅡ T^T --[07/03-03:50]--
엠줴이: 오랜만이어요.. ^^ northwind님, 저의 절친한 친구 헤어드자이너인데.. 항상 제머리가지고 실험을 한답니다. 이제는 하도 상해서 더이상 손댈수도 없다는... ㅠ.ㅠ 머리 잘 기르시구요,멋진모습 기대할께요~ --[07/03-08:55]--
northwind: 대군 좀 많이 저렴한편입니다...저렴한곳은 5000원!!! 서울에선 꿈도못꾸는 가격이죠~ ㅋㅋ 대구는 물가가 저렴한편이라소~^^ 25인데 실제나이보담 많이 어려보인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여 요즘 ㅋㅋ 21,22로 보인데여^____^* 푸흘~ 짧은머리로 길거리 걸어가면서 담배폈드만 경찰아자쒸가 검문하데여~ㅡㅡ;; 참! 황당시러브서[이런일도있을수있구나 해쬬]
견습생 아가쒸한테 고마버해야 할찌 원망썩인 눈빛을 계속 던져야할찌~
비오네여~괜시리 기분이 착 가라앉는 하룹니다! 좋은하루돼세여 모두들 --[07/03-09:52]--
복마화룡도: 기억나는 사람 아이디에 복마화 까지 보고 저인줄 알았다는.. 활동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낮입니다. --[07/03-15:44]--
봉용: 복마화....룡도......화...령검.... ^^ 복마화령도 님이 뜨끔하셨겠어요. 좋은 아이디를 소유하고 있으시면서 자주 아이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그 좋은 아이디를 능멸함이라 사료되옵니다. ^^; 그냥 내 집처럼 편하게 활동해주세요~~~ ^^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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