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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적 자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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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s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7-05 10:43 조회3,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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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강가족여러분... 오늘은 제 자랑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자랑이나 속얘기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곳에선 제가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니 얼굴에 철판깔고,
자랑을 하려하옵니다. 너그럽게 들어주시면 성은이 망극하겠사옵니다.

이번주에 성적확인을 했는데요, 한과목만 A 나오고, 다른과목은 다 A 플러스 받았어요.
푸훗...... 잘했죠? 평점은 4.42 정도구요.

제가 영문과여서 등수가 어떻게 될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장난아니게 잘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사실, 제가 공부하는 이유는 음악때문이에요. 제가 저를 냉정히 봤을때, 노래로 돈 벌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에 , 공부를 해서 직업을 가지고, 그 돈을 음악에 투자하려구요.
그런 이유가 있어서 공부를했었고, 앞으로도 할겁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들어요. 저른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손을 내밀기만 하면 자신들의 꿈을
잡을 수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에의해서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이요. 하지만 이제 제 나이
정도면 그런 상황 탓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또한 듭니다.

별로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열강가족분들께 이런부분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일이있는데, 주위에서 반대하고 환경도 너무 안좋은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그 일을 이루어내서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던지, 포기
하던지..........

앗! 오늘도 괜히 심각한 얘기가 되 버렸네요.

음... 이제 여름방학이네요.
전 여름방학때에는 노래, 음악에만 몰두하려합니다. 그리고 짬짬히 좋아하는 만화와
휴식도 취하구요. 아직 학기끝나지 않은 분들도 한 학기 마무리 잘 하시구요, 좋은
방학보내세요

From : A플러스 소년 yours.............


65.94.118.203봉용: 오옷~~ 거의 올 에이 플러스 학점 !!! 대단해요 대단해~ 다음번에는 완벽한 에이 플러스를 보여주세요~ ^^ 제 마음도 다 흐뭇합니다. 좋아요 좋아~ --[07/05-11:55]--

61.83.19.39bossng: 꿈의 학점 입니다. 정녕 인간이 맞으신지...^^
감축드리옵니다. --[07/05-12:03]--

218.49.227.214엠줴이: 꿈을 가진 yours님이 부럽습니다. 장학생 되시겠어요.. 전 대학 2학년때 4.42가 아닌 2.44라는 학점을 받아본 적이 있어서....그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어찌나 재밌게 놀았던지... ^^;;; --[07/05-13:03]--

24.33.150.58Rock.: 나이 27 에 대기업 그만두고 음악시작하신분이 여기 제가사는곳에 있죠..넵...지금은 34살.그 형은 그저 음악이죠아서 무작정 미국으로 왔죠. 무지 잘해여. 나이야 어떻든 시작할때면 젊어지는건 확실하죠.
님도 화이링 이여~!! --[07/05-13:40]--

218.237.90.59복마화룡도: 그저 부럽습니다.. 혹 엠씨스퀘어라도 쓰시는지.. 대학교 성적은 잘 모르겠지만 그 정도 성적이면 고등학교로 칠때, 한 과목은 90점 이상에 나머지 과목은 올 100점 점도 되는건가요? --[07/05-13:51]--

218.235.213.254사신: 사람이 아냐!!!!! --[07/05-17:12]--

211.218.221.15천재강백호: 인간이 아니다.....어찌 4.42가 나올수 있단 말인가.....
4점만 넘어도 인간으로 안보이는데.... --[07/05-19:45]--

218.235.213.254사신: 저... 실례지만 어디에 사시는지...
이번 방학 동안 밑에서 내공수련을 좀 쌓고 싶은 소망이... ^^;; --[07/05-20:51]--

61.111.52.65northwind: 요~정말 대단하십니다....제가 대학다닐시절 그때 겜방이라는것이 자리잡기시작할때였죠..스타라는 잼난 겜이 유행처럼 퍼졌던 그때...전 겜에 혼이빠져서 ㅜㅡ 그리 멋진 학점은 받아본 기억이~겜때문에 총 맞아본적은있다는....아므튼 브럽습니다 또한 경외롭구여 4.42 신의학점이네여 --[07/06-07:44]--

61.80.239.122백강: 다들 주무실 시간이네요,,,저는 이번 평점이 3.89정도 되네요,,.ㅡㅡ^ 다음 학기에 저런 성적표 한 번 받아봤으면 하네요...ㅡㅡ^..뭐 의료에 대해 궁금하신거 물으세요,, 의료인의 길을 걷기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07/0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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