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진풍백이 자기 기를 한비광한테 줄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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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3-20 11:38 조회4,217회 댓글3건본문
판타지 게임의 관점 보다는 무협소설의 관점에서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사견입니다.)
'흡기공'도 자주 등장하는 거라서 전형적인 것들이 있죠.
그에 앞서 '내공'이란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ㅇ 내공의 특징
- 호흡법을 통해 단전을 중심으로 축적된 기의 덩어리.
- 체내 기의 운용법을 '심법'이라고 하고 몸안에 있는 혈들을 한바퀴 돌리는 것을 '일주천'이라 한다.
- 내공의 증가는 꾸준한 축기를 통해 이루어지나, 기를 돌릴 때 몸안의 혈맥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혈맥의 정순함과 그 크기, 그리고 단전의 크기에 따라 내공의 성질과 축적되는 양이 달라진다.
- 응축된 내공 자체로 무공이 발현되는 것이 아니며, 심법으로 혈맥을 따라 운용해야만 체외로 발출 또는
신체의 강화가 가능하다.
- 간혹 영약 등을 복용함으로써 갑작스런 내공의 증진이 이루어지긴 하나, 단전의 크기와 혈맥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ㅇ 흡기공의 특징
- 타인의 기를 빨아들여 본인의 내공으로 흡수한다.
- 흡수한 내공은 본인의 단전 크기와 혈맥에 따라 본인이 가질 수 있는 양이 제한된다.
- 간혹 흡기를 통해 흡수된 사람의 기억 또는 능력이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인 무협에서는 드문 설정이다.
ㅇ 위 내용으로 추론해본 열혈강호에서의 흡기공 또는 천마탈골흡기공
- 타인의 기를 빨아들이면서 뼈를 부순다.
-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만이 시전 가능하다.
※ 아마 성질이 다른 무공을 모두 쓸 수 있는 부분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성질 다른 내공을 빨아들여 본인 것으로 쓸 수 있으니까요. 보통사람은 주화입마 걸리죠.
- 다만 일반 무협처럼 빨아들임과 동시에 모두 자기 내공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신체에 한계가 있으니깐요.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양이 들어오면 몸이 터지겠죠.
- 검마&한비광의 경우 흡기로 기를 빨아들이면 본인의 내공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단, 본인 몸의 한계는 정해져있겠죠.
- 한비광의 경우에는 많은 기를 축적할 수 있는 타고난 신체에다가
천마&검황으로부터 받은 내공, 괴개로부터 받은 내공 등이 있어 타인보다 많은 내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담과의 대결에서 환골탈태해서 엄청나게 많은 내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정순한 혈맥이 있어 빠른 내공운용과 많은 내공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1. 흡기를 하지만 신체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모두 본인의 내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2. 그러나 검마와 한비광은 신체적 특징으로 보통 사람보다 엄청 많은 내공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성질이 다른 기를 받아들여 본인 내공으로 체화할 수 있다.
3. 흡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흡수한 것 같지는 않다.
(그랬다면 한비광한테 은총사나 환영문 장로 등의 기억도 들어와 있겠죠)
이상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사견입니다.)
'흡기공'도 자주 등장하는 거라서 전형적인 것들이 있죠.
그에 앞서 '내공'이란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ㅇ 내공의 특징
- 호흡법을 통해 단전을 중심으로 축적된 기의 덩어리.
- 체내 기의 운용법을 '심법'이라고 하고 몸안에 있는 혈들을 한바퀴 돌리는 것을 '일주천'이라 한다.
- 내공의 증가는 꾸준한 축기를 통해 이루어지나, 기를 돌릴 때 몸안의 혈맥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혈맥의 정순함과 그 크기, 그리고 단전의 크기에 따라 내공의 성질과 축적되는 양이 달라진다.
- 응축된 내공 자체로 무공이 발현되는 것이 아니며, 심법으로 혈맥을 따라 운용해야만 체외로 발출 또는
신체의 강화가 가능하다.
- 간혹 영약 등을 복용함으로써 갑작스런 내공의 증진이 이루어지긴 하나, 단전의 크기와 혈맥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ㅇ 흡기공의 특징
- 타인의 기를 빨아들여 본인의 내공으로 흡수한다.
- 흡수한 내공은 본인의 단전 크기와 혈맥에 따라 본인이 가질 수 있는 양이 제한된다.
- 간혹 흡기를 통해 흡수된 사람의 기억 또는 능력이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인 무협에서는 드문 설정이다.
ㅇ 위 내용으로 추론해본 열혈강호에서의 흡기공 또는 천마탈골흡기공
- 타인의 기를 빨아들이면서 뼈를 부순다.
-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만이 시전 가능하다.
※ 아마 성질이 다른 무공을 모두 쓸 수 있는 부분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성질 다른 내공을 빨아들여 본인 것으로 쓸 수 있으니까요. 보통사람은 주화입마 걸리죠.
- 다만 일반 무협처럼 빨아들임과 동시에 모두 자기 내공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신체에 한계가 있으니깐요.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양이 들어오면 몸이 터지겠죠.
- 검마&한비광의 경우 흡기로 기를 빨아들이면 본인의 내공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단, 본인 몸의 한계는 정해져있겠죠.
- 한비광의 경우에는 많은 기를 축적할 수 있는 타고난 신체에다가
천마&검황으로부터 받은 내공, 괴개로부터 받은 내공 등이 있어 타인보다 많은 내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담과의 대결에서 환골탈태해서 엄청나게 많은 내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정순한 혈맥이 있어 빠른 내공운용과 많은 내공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1. 흡기를 하지만 신체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모두 본인의 내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2. 그러나 검마와 한비광은 신체적 특징으로 보통 사람보다 엄청 많은 내공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성질이 다른 기를 받아들여 본인 내공으로 체화할 수 있다.
3. 흡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흡수한 것 같지는 않다.
(그랬다면 한비광한테 은총사나 환영문 장로 등의 기억도 들어와 있겠죠)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지 추가하면, 몸에 축적할 수 있는 최대량은 단전과 혈맥의 크기인데,
이 것은 심법을 통해 꾸준히 일주천을 반복 시전해서
막혀있는 혈을 뚫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천의 반복을 통해 혈맥과 단전의 크기도 커져 가고요.
역시 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니만큼 쉬운 일이 아니죠.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가필드님은 역시나 무협내용에서도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군요ㅎㅎ
결론은 검마혈족은 사기다??가 성립될거 같군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월한 분석이십니다.
흡기공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듯 합니다.
작가님들이 던진 떡밥중 가장 오래된 떡밥중 하나인데...
풀리기는 커녕 현재는 이런저런 추측과 억측과 카더라가 더해졌죠.
뭔가 속시원히 설명이 나올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여전히 흡기공에 대해선 뭔가 풀릴 조짐이 보이질 않네요.
열강 끝나기 전에는 풀리긴 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