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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찬과 추의환영검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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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만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7-29 03:10 조회4,415회 댓글0건

본문

밑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추의환영검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밑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한가지 드는 의문이 있을 것입니다. 유원찬이 천재성이란 면에서

한비광급은 안되어도 나머지 천마신군 제자급은 된다고 본다면, 천마신군제자들의 무공성취도가

너무 더딘게 아니냐... 하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내린 결론은 결국 추의환영검술에 있습니다. 그렇게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추의환영검술이 초단기 속성이 가능한 무공이다.. 라고 밖에는... (또 너무 썰렁하죠...^^;;)

이런 점은 제쳐두고라도 추의환영검술은 진정한 천하제일의 검술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유원찬의 비약적인 발전을 설명할 수가 있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장백검결보다 추의환영검술이 우월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자하신공과 천마신공에 대해 보면 자하신공이 더 강력한 무공입니다. 하지만 자하신공을

사용한 엽민천과 천마신공을 익힌 천마신군이 싸우면 당연히 천마신군이 이기겠죠...

하지만 이를 두고 천마신공이 자하신공보다 강한 무공이라고 얘기할 수만은 없습니다.

논점은 무공을 사용하는 사람만 보고 그 무공의 강함을 판단하는 것은 오류라는 점입니다.

일단 장백검결은 검황의 독문무공입니다... 이에 반해 추의환영검술은 대대로 송무문의

문주에게만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적인 검술입니다. (전설적인 면에서 자하신공과 비슷하죠)

그럼 추의환영검술은 누가 만들었냐가 궁금해지는데, 유원찬의 고조할아버지 정도 되겠죠..
(더 이상일 수도 있으나 더 이상을 뭐라 부르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그 당시의 정파 절대지존이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검황이상으로..

어쩌면 과거 자하마신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정파인물이었을 수도 있고, 송무문도 현재의

10대 정파가 정도가 아니라 정파의 상징이었을 수도 있구요...
(전 왠지 송무문이 단지 10대 정파 이상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내린 결론은 진정한 추의환영검술은 장백검결은 물론 천마신공 이상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런 무공에 힘입어 유원찬이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진풍백에 준하는

수준가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이구요...



지금까지 밑글을 포함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챔프 나올 때까지 심심하실 것 같아서

올린 글입니다. ..(사실은 제가 심심해서 게임 한 판 하는 샘치고 적어봤습니다. 1시간

걸리네요... ^^) 재밌게 읽어주시고 제 논리에 모순이 있다거나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합니다... 지난 번에 글 올렸을 때도 댓글 읽는 재미가 꽤 있더라구요.. 그럼 휘리릭



220.74.66.161장열탄지공: 스토리상 드러나는 것만이 아닌 면을 생각하게 하는 글 잘 봤습니다...
엄청난 사기캐릭터인 한비광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6개월 수련은 엄청 길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네요... 하하하... -_-;;;
게임을 하다보면... 얼음속성공격도 있고... 불속성 공격도 있죠... 어느 것이 강하다고는 하기 어렵죠... 무공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그 무공을 진정으로 깨우치고 그것과 하나가 되느냐... 그것에 따라 갈리겠죠... --[07/29-06:17]--

220.74.66.161장열탄지공: 작가님들도 캐릭터들의 능력치 밸런스를 맞추는데 정말 힘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드래곤볼이죠...
저의 바램은... 지금 활약중인 인물들의 능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금은 나오지 않는... 혹은 아주 나오지 않을...(죽어서... -_-) 인물들의 캐릭터가 희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여하간 멋진 글이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 --[07/29-06:22]--

24.165.88.146냉혈강호: 상당히 공감가는 좋은 글이네요 ^^ 앞으로 유원찬의 손에서 펼쳐질 추의환영검술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07/29-07:00]--

61.83.19.54bossng: 역시 공감대를 형성 하는 글입니다.
유원찬 처음 나왔을땐 때려(?)죽이고 싶었는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케릭터 1~2순위 입니다.
한가지 원하는것이있다면 그 깨우친 극의를 빨리보여줬음하는 바램입니다.. --[07/29-09:35]--

61.76.19.84정파만세: 보상님 말씀대로 저도 추의환영검술의 극의를 빨리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걸로 추의환영검술은 한비광에 의해 한계를 드러낼 확률이 높죠... 재능보단 노력을, 사파보단 정파를, 신공보단 정통검술을, 지름길보단 정도를 더 가치있게 여기는 제 스타일상으로는 이번스토리에서만큼은 한비광의 사기성 업그레이드가 없었으면 한는 바램입니다. 한비광팬분들 저 미워하시면 안되요... 그러면 유령회원은 슬프옵니다... 참, 보상님이 아니라 보스NG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07/29-14:37]--

132.206.66.108봉용: 엄청난 사기캐릭터라는 정의가 참 재밌습니다. ^^ 1시간이나 들여 쓰신 정성어린 글이 역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추의환영검술의 진정한 위력이 다 보여지지 않은 이 시점에서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만한 주제였습니다. 잘 읽었...아니...잘 감상했습니다. ^^ --[07/2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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