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우리끼리 톡톡
공지사항

최근 방문자

701
623
864
844
2775
1932
18 19 20 21 22 23
현재위치 : 홈 > 우리끼리 톡톡 > 우리끼리 톡톡

228회 예상 스토리

페이지 정보

협객붉은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7-31 13:26 조회3,074회 댓글0건

본문

<진천방에 얽힌 사연>
"대체 그 괴물이 어디로 향하고 있단 말이냐?."
"아무래도....아무래도...벽풍문...인것 같습니다..."
"뭐야?!!!!!!"
일순간 모두 침묵한다.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 벽풍문에 있던 실력있는 무사들 대부분을 약선 자신
이 직접 인솔해 왔는데....벽풍문이 침공당할지도 모른다니....어쩌면 벽풍문 또한 지금까지 괴멸
당한 문파들처럼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약선은 등에 서늘한 기운이 흐르는 걸 느꼈다.....
"서두르자...어서....이런...어떻게 이런 일이....아아..."
"문주님 말씀 못 들었나.모두들.어서 가자!"
"이보게.약선.이건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될 문제인 것 같네....이보게 정말로 그 괴물
이 벽풍문으로 향하고 있던가?"
"틀림없습니다.그가 가는 길 끝에는 벽풍문 하나 뿐입니다."
"혹시 사파나 정사지간을 치러 가는 건 아니고?"
"아닙니다.확실합니다."
"으음....."
그들은 서둘러 벽풍문으로 다시 이동한다.벽풍문까진 아무리 빨리 달려도 약 4시진은 걸리는 거
리.그 사이에 벽풍문이 당한다면....정파 전체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아이는 복면의 사나이들에게 오줌을 누고 오겠다고 말한다. 왠지 의심스러운 낌새를 느낀 그 중
한명이 안돼라고 말했지만....또 다른 사람이 부모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는 애에게 너무 한 거 아
냐라며 애한텐 자기가 따라가곘다 한다.
아이는 기회다 싶어 그 남자를 그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유인한다.
왜 이리 멀리까지 오냐고 묻는 남자에게 아이는 그저 다른 사람이 보기라도 하면 창피하잖아요라
며 적당히 둘러대고....자신을 믿어준.,..그 남자를 뒤에서 점혈대법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 후 도망
간다.

"...그래....천하오절 어르신들 중에서도 약선 어르신이 아버지와 가장 가까웠어...형 아우 하면서
전에는 나한테도 잘해줬었던 것 같아.어릴 적이긴 하지만....그 어르신께 가면 틀림없이 복수를
해 주실거야.그래. 맞아,확실해....."
어둠속에서도 길을 분간해 벽풍문 쪽으로 향하는 아이..과연 그 애에겐 또 어떤 가혹한 운명이 기
다리고 있을까...현재 자신이 따분해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죽음이라는 존재에 앞서 이번에 아이
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크악.!악!살려줘!제발!으악!........"
마지막 한명까지 산산조각을 내 버린 후, 괴물은 잠시 멈춰 서 있다.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이지만...한마디 중얼거리는 말도 있다.단 한마디..세상에 태어나 오직
그 단어 하나밖에 모른다는 듯 깊은 슬픔이 담겨 있는 말....그 말....
"진소화.........."
진소화.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아무튼 괴물과 연관이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사건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 혹시 그 사람 아닐까.....
괴물이 죽일려고 작정하고 있는 인물일까...아님.....

"그래...맞아.확실히 여길 와 본적이 있는 것 같아."
"흥.너같은 사파가 어떻게 이렇게 정파 깊숙이까지 와봤다는 거야?,너 착각하는 거 아냐?"
"아니래두.확실히 여긴 낯이 익은 곳이야....근데 언제 와봤는지는 기억이 통 안 난다말씀이야...."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비광과 화린이의 대화다.진천방의 옛 자리를 벗어나서 진천방과 더욱 멀어
지는 곳으로 아무것도 모른채 가고 있는 그들....
그리고.
진풍백은 이미 진천방의 옛 자리에 이미 서 있다.한떄는 완전히 초토화된채 폐허가 되었지만,
지금은 다시 다른 문파의 영역으로 그 이름을 숨기고 있는 진천방.
눈을 감고 회상한다. 그 떈 그랬지...라며.

숨이 턱까지 차올정도로 급히 뛰고 있는 아이.
벽풍문까진 약 2시진이 걸리는 거리.
뛰는 도중에도 이미 시체가 되어있을지 모르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막 울면서 달린다.
나중에....나중에....내가 꼭 복수할거야라며.....하지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랬지....
그 속담의 의미처럼....후회할 일을 아이는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겉으로는 복수하곘다고...나중
에 복수하겠다고 하지만..다시 진천방으로 돌아갈 용기도 없는 주제에...

드디어 벽풍문까지 도착한 약선,괴개.그리고 무사들..
허나 아무 일도 없다.괴물이 또 행보를 바꾼 것이다.
허탈해하며 다시 정보원을 기다리는 그에게 새로운 정보원은 다시 또 놀랄만한 정보를 내 놓는다.
"괴물이 사라졌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143건 406 페이지
우리끼리 톡톡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663 판타지매니아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4055 0
662 비광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4355 0
661 정파vs사파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4409 0
660 *유세하*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5098 0
659 독주가우~~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3658 0
658 김대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3856 0
657 PsychoFlash 이름으로 검색 2002-08-02 3638 0
656 공파탄 이름으로 검색 2002-08-01 3347 0
655 더드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8-01 4190 0
654 Black 이름으로 검색 2002-08-01 5494 0
653 PsychoFlash 이름으로 검색 2002-08-01 3812 0
652 해피정닷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2-08-01 4528 0
651 파워볼 이름으로 검색 2002-07-31 5384 0
650 공파탄 이름으로 검색 2002-07-31 3991 0
649 날림독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2-07-31 4159 0
648 PsychoFlash 이름으로 검색 2002-07-31 4370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1,932 어제 2,775 최대 9,879 전체 4,174,996
전체 회원수: 4,694명  /  현재접속자: 250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