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선 환존보단 진풍백이 세지 않을까요?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2-01 23:28

사실 저도 심증은 있는데.. 데이터가 워낙 없어서.. ㄱ-;;
일단.. 이번회를 보면 진풍백 > 신공 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환존인데.. 이 양반이 제대로 싸운 적이 없습니다. 유일한 정보라면, 풍연이를 가르쳐주다가 급성장한 풍연의 연타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풍연이는 완전 탈진했다는 것 뿐이죠.
일단.. 환존 > 풍연 으로 잡아놓습니다.

그럼 풍연과 신공을 짐작해보면
신공 영감님도 딱히 실력이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딱 하나.. 기혼진 파쇄 후 체력소모가 상당했던 한비광이 신공의 기습(진기대결)을 받고 "내공이 상당한데, 이대로라면 이긴다 해도 재미가 없겠어" 라고 평가를 하죠. 어쨌든 이 시점의 한비광은 신공을 이길 수 있다 봅니다.
이 시점의 한비광은.. 정확히 열흘 전까지는 (복면남(백강)과의 대결 전에는) 풍연과 동일한 실력이었습니다.
그 열흘 사이.. 풍연은 환존과 죽음을 각오한 수련으로 상당히 레벨업을 했구요..
한비광도 담민폐와 시뮬레이션으로 수련을 했고, 기혼진을 뽀개면서 화룡을 자신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죠. 이쯤되면, 신공과 진기대결을 하는 한비광은 풍연과 동일하거나 약간 우위 실력이라 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아무래도 화룡빨을 무시 못하죠)
그렇다면.. 풍연이 신공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앞선다고 생각하면 너무 넘겨짚은 것일까요?

대충 환존 > 풍연 >= 신공 .. 이런 순서가 나오네요. 뭐 풍연과 신공은 완벽한 우위라기 보다는.. 맘 잡고 싸우면 이기긴 하는데.. 이겨도 피곤하겠다.. 수준 차이라 봅니다.

워낙 데이터가 없어서 제 생각에 의존하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 간 김에 더 가봅니다.
풍연을 가르쳐주다가 한대 쳐 맞고 아이쿠 내팔.. 이제 내 맘대로 하기엔 너무 커버렸군. 하는 환존과..
풍연과 비슷하거나 좀 못 미칠 것 같은 신공을 바짝 쫄게 하여 초분혼마인을 다 끌어낸 진풍백....

아무래도 느낌 상 진풍백이 더 강렬하지 않나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쓸데 없이 글만 길어 졌네요 :)

저...는
자하마신>=천마신군>=검황=백강>=한비광>진풍백,도제,괴개>약선+세외사천왕
대략 이정도로 생각하네요...ㅎㅎ주요인물들만..

열혈강호 강자들도 많이 나오고 캐릭터마다 특성을 멋있게 잘 살리는거같습니다.
저는
자하마신
한비광
천마신군, 검황, 백강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사음민이 진풍백이랑 비슷한 고수로봤지만 이번화에서는 진풍백이더세게나온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음민 천신각주이며 신지서열12위 초고수반열입니다. 자하마신의 심검을
하나를 제거못했고 거기에 비해한비광은 만화책70권에서 여섯개의심검을 빼버리면서
또다른 경지에 이르게된거 같습니다.
자하마신또한 "내심검을 뽑아냈단말이냐?"
한비강이 백강에게 다가간후 하는대사가 "내공으로치료할수있는건 다했어
상처가 깊어 완치까지는 시간이걸리겠지만 어느정도운신은가능할꺼야" 이대사에서
백강이 더 강하다면 빨리운신을 하여 도와줘라기보다는
거만하게 백강(대사형)에게 말을 건네는거 같습니다.(대사형보다는 내가더세)
백강은 "어쩐지 분위기가 달라졌는걸"
504화에서는 "저녀석 확바뀌어버린듯한"
매유진은 "왜이렇게 한비광이 낯설게 느껴지는거지?"
자하마신은 "그리고 아까 그 눈빛은 분명...그래지금 죽여버려야겠어"
자하마신은 백강하고 싸울때 백강에게"의외로군 네놈은 아주강하구나"
자하마신은 아주강한백강보다는 한비광을 많이 경계하는것 같습니다.
강해졌지만 백강은 자하마신의 위력을 알기에 비광에게
"이미싸워봐서알지않나? 지금의너로서는 그자를 상대할수없어"
한비광은 이미 천마신군이나 검황을 넘어선걸로 예상해봅니다
한비광이 자하마신을 처음보며 느낀생각이 "이세상 사람이 아닌거 같은"
=> 해석을 검마가 자하마신에게 지배당하여서 요거랑 너무강하여서
70권이후에 한비광을 보는것도 일반한비광이랑 많이 다르게보는걸 봐서는
=> 화룡도의 비급 깨우쳤다거나 너무강하거나
생각하여 봅니다.

사실 이게 가장 논쟁이 많고 개인 생각차가 가장 심한 주제라서
맞는 답은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현재 기준으로 등장한 준 오절급 이상 인물만을 토대로
제 의견을 제시하자면 이렇습니다.

1. 자하마신, 검마
2. 천마신군, 검황, 한비광
3. 백강
4. 도제, 약선, 독고결, 황보웅, 단우헌, 황건우
5. 환존, 심설로, 나벽, 금구연, 웅영, 도월천, 진풍백, 지현
6. 풍연, 사음민, 신공

대략적으로 나눠본다면 저렇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사실 4번부터 6번까지는 다들 엇비슷할거 같네요.
무튼 대략 이럴거 같습니다 ^^

ㅎㅎ 저도 제 생각만 덧붙이겠습니다. 어차피 확실한 근거는 없으니깐. ^^
1. 자하마신
2. 천마신군, 검황, 한비광
3. 백강
4. 4절 (신공이 암기나 도구를 쓴다는 가정하에), 세외수장, 각 존사들, 환존, 진풍백, 도월천
5. 풍연
6.사음민
7. 혈뢰, 임철곤, 은총사, 홍균

* 혹시 신공vs진풍백의 상황이 나올까요? 저는 신공이 몸에 뭔가 지니고 있을 거 같아요.
  근데 혹시 벽력탄을 신공에게 쓴다면? 신공의 죽음은 '폭사'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