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의 경우는... 저도 잘 예측이 안됩니다.

존자들은 표면적으론 폐관수련 중이라는 명목으로 천원실에 있었죠.
다시 바꿔 말하자면... 죽었다라고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전체 순위를 매긴다는 가정하에선
당연히 존자들이 2위부터 8위까지를 가져가겠죠.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걸리는것이 존사들인데
심설로의 발언으로는 사음민의 서열을 낮다고 평했습니다.
다시말해 사음민이 12위이니 남은 자리는 9위부터 11위...
단 세자리인데 여기에 존사들이 한명씩 들어갈 자리는 없고...
따라서 전체 서열로 보기가 뭔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검종 서열로 보기엔 너무 등장한 인물이 적습니다.
사음민 윗 서열 인물은 자하마신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단 한번도 거론되지도 등장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전 종파로 서열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면
검종에 자하마신을 제외한 등장하지 않은
사음민 보다 강한고수가 아직 10명이 있다는 건데...

현재 진행상 이 고수들을 다 열거하긴 무리일듯 합니다.
이렇게 보면 편의상으론 전체 서열이 맞는듯 하기도 하고...
이부분은 작가님이 풀어주시면 쌩유... 아니면 말고...

2번의 경우엔 제가 예전에 잠깐 가설등을 세우면서
제 사견을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굳이 검종을 택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검종과 도종이 신지내에서 가장 극렬한 대립을 했다...
이 발언에서 유추해보자면 아마도 이 두 종파의 세력이
신지 내에서도 가장 강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중 검종을 택한듯 보이구요.

검말고 다른 무기의 폐기를 명한것은
예전 제가 생각했던 바와 딱히 지금 생각이 틀리지 않습니다.
아마도 타 종파의 세력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 아니었나 사려됩니다.
세력을 줄여 복종시키는게 굴복시키는거 보다 쉽죠.
팔대기보전을 일으킨 장본인도 자하마신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개의 종파로 신지 내부를 통일해 다루기 쉽게 하려했던것이
아마 그 의중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