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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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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11-16 00:32 조회3,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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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몬트열강의 유령회원 바람이랍니다. ^^
모두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바람이도 잘 지냈답니다. ^^

여차저차 하다보니..
영원한 회원은 딱 한번 쓰고 다시 유령회원으로 탈바꿈했네요..
원래 수학여행 다녀와서 글을 쓰려고 했건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글을 못 올렸...다기보다는...
개인적인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못 올렸답니다... 흑.. ㅠ.ㅠ..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못 올린거라면.. 영원한 회원이라는 말을 계속 쓰려고 했건만..
핑계가 단순히 쓰기 싫어서라서..
유령회원으로 바꿔버렸죠.. ㅠ.ㅠ..
아 이런 암담한 현실이..(뭔가 좀 안 맞는듯 하지만..)

우선.. 수학여행 얘기를 해드리죠..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련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운이 좋아서..
비행기는 오며가며 모두다 창가에 앉게 되고..
주위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이..
(두번이나 창가 앉다니.. 양심도 없냐... 한번 바꿔주지.. 등등..)
뭐 하여튼.. 그런 눈초리를 뒤로 하고..
끝까지 자리를 사수하는데 성공~~ ^^
하여튼 창가에 앉아 바깥경치를 구경하면서..
제주도에 도착!!
(참고로 저희반은 가장 먼저가서 가장 늦게 왔죠 ^^)
3개의 반이 먼저 도착을 했는데..
정렬을 하고..
거부한정식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서.. 흑돼지 편육을 먹고..(수학여행 밥중 가장 맛있긴 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는..ㅠㅠ..)
어디론가 갔습니다...(지삿개 였던가? 기억이..)
하여튼 어디론가 갔다가..
이제 숙소로 갔는데..(토비스콘도라고.. Sea Side라고 그러시더니.. 무슨 집밖에 안보이더군요..
저 멀리 바다가 쬐끔 보이고..)
이것저것 놀이를 하며..
밤에.. 한 4시까지 놀다가.. 잔듯...
그리고 그 다음날 점심에는 어딘가...가서..
흑돼지제육볶음인가 먹고...(양이 가장 많았다는.. 무한 리필..)
또 콘도와서..(도중에 여행한건 기억이 전혀 안나요.. ㅠ.ㅠ.. 죄송..)
밤에 노는데.. 이때는 일찍 잤죠..
다음날 학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피곤하면 힘들까봐...
11시쯤에 누웠는데..
12시 30분에 잠이 들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전화기로 폰팅을 했다는군요...
숙소번호만 누르면 연결이 되는데..
여자애들 숙소 번호를 눌러서..
뭐 하여튼..
전화하면서 노는데..
갑자기 음악선생님이 베란다로 들어오셨다고 그러더군요..
음악선생님이 술취해서 아마도 넘어오신듯 합니다..
상상하니 어찌나 웃기던지..
그 다음날은.. 역시 점심에 어딘가 가서..
김치전골(가장 실망이었다는.. 국물밖에 없고.. 양도 적고..)
먹고.. 비행기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비행기 타고 있을때 바깥을 구경하며 왔는데..
피곤하지만 눈을 부릅뜨고 구경을 했는데..
착륙을 딱 하니까..
졸음이 막 쏟아져서...
착륙하고 잤다는거 아닙니까..
착륙하고도 꽤 오래 가더군요..
뭐.. 여기까지 제주도 기행이었습니다..
기행이라고 해봐야..
먹은것과 비행기 탄거밖에 쓴것 같지 않군요.. 쩝..

오늘은.. 교회 갔다가..
끝나고 보드카페를 갔는데요..(아는 선배가 아르바이트 시작했다고 한번 놀러오라길래.. ^^)
가서 한 2시간정도 놀다가 지금 와서 글 쓰고 있습니다... ^^

에구.. 어제 책보다가 4시에 잤더니..
굉장히 졸리네요..
눈이 무거워졌어요..

얼마전 엠줴인미이랑 잠깐 대화한것 빼고는..
MSN에서 몬트열강 회원님들이랑 대화한적이 없네요... 쩝..

에구..
이만 쓰렵니다..
막상 쓰려니 쓸말이 없네요..

그럼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구요 ^^
바람이가 다시 글을 올리는 그때까지 즐거운 생활 보내시구요 ^^

그럼 바람이는 이만 물러갑니다요~~


67.68.89.85봉용: 하하...저도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었드랬는데...그때 기억이 갑자기 새록새록... ^^ --[11/16-14:04]--

211.207.135.184건곤일척: 엠에센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군요... 제 아뒤는 yhkangho@hotmail.com입니다. 말걸어 주세요~~~ --[11/17-21:42]--

210.219.156.166하얀바람: 아 ^^ 네.. 건곤일척님 지금 등록해놨습니다. ^^
제 아이디는 whitewindjin@hotmail.com 입니다. --[11/18-01:44]--

61.103.208.120깔깔용: 늦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11/1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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