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깜짝 이벤트 응모>예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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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붉은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11-30 12:52 조회3,623회 댓글0건본문
-끝나지 않는 싸움-
....미처 싸움이 시작되기도 전에 진풍백의 면전까지 당도한 화린은 번개같은 솜씨로 진풍백을 뒤
로 밀려나게 하는 데 성공한다.
도를 익히는 데 백일, 창을 익히는 데 천일이 걸린다면,검을 익히는 데는 무려 만일이 걸리는 법.
그 오랜 세월의 관록에 힘입어 화린은 탄지공을 마구 쏘아대는 진풍백의 필살기에 무리없이 맞서
고 있는데....
"...........!!"
'강하군...훗'
스스로에 향한 중얼거림이 멈추자마자 오랜 공백을 깨고 쏟아지는 폭우처럼 몸을 놀리는 진풍백.
주위의 숙연한 분위기와 너무나 대조대는 치열한 싸움에 쌍방간의 긴장감은 쿨컥 삼키는 침 한방
울에 의해 흠칫 놀라며,모두 손에 땀을 쥐고 있는데....
순간 땅을 박차고 치솟아오르는 진풍백에 의해 화린의 낙화유수 초식이 무위로 돌아가자
앗!하는 모두의 소리가 들리고 진풍백의 입가에는 야릇한 미소가 번지고 눈가에는 살기가 가득 맴
돈다.
"천마 용호박장!"
공중에서 회오리돌듯 회전하며 풍백은 화린에게 처박히려고 하고.담화린은 없는 공력 모두 짜내
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었던 잠룡등천을 구사한다.
"콰콰쾅!!!!!!!!!!!!!"
맨손으로 복마화령검을 받아칠 수 없었던 풍백은 순간의 기지로 혈우환을 손가락에 끼어 이십이
장의 수법으로 잠룡등천을 쳐내었으나......그 충격에 튕겨나는 건 어쩔 수 없었으나.정작 걱정되
는 건 우리의 화린이였으니.....
'둘 다 보통 실력이 아니군....정사간의 균형이 깨어지는냐 유지되느냐는 이 싸움의 결과로 좌우될
지도 모른다는 착각마저 들 정도군,,,,'
'흠......'
모두 저마다의 생각에 잠긴 채 한쪽 의식은 이 싸움에 맡겨두고 있었으나....모든 의식이 마비된
채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자가 한 명 있었으니....한비광!
부들 부들 떨리는 몸에선 차가운 한기와 그 한기를 수증기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열기가 뒤엉켜 소
리없는 지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모두가 풍백과 화린의 싸움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화룡도에선 지난번 자하신공과의 대결에서 볼 수 있었던 천지경동할 기운이 치솟아오르려 하고
있었는데...
'윽!....온 몸이 저려서 팔을 들 수가 없을 정도야....저 자의 내공이 설마 이 정도일줄이야.
이정도 공력이라면 .....천마신군까지는 아니더라도....얼마후엔 천마신군에 결국 필적할 정도의
수준이다....더 이상 버티다간....끝내는...'
무표정하게 한 쪽에 가만히 서 있는 진충백은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며 갑작스레 하늘로 얼굴을
향한다.
"...훗훗,네 녀석이 쓴 초식은....분명,장백검결의 초식이렸다.그렇다면 그 복마화령검도 원래는 너
의 소유였겠군,,,그렇지?"
'....그런 질문에 대답하기엔....우린 아직 그리 친하지 않잖소?"
".....훗...그래,그래.네놈이 꽤 실력이 있다는 건 인정하겠다...그렇다면.."
순간 사라진 진풍백은 어느새 화린의 머리위까지 날아와 있다.
"좀 더 실력을 보여주는 게 네놈의 명을 늘리는 최선책이겠지!"
"천마군쌍황보!!!!"
잠시 대화하는 동안 화린은 풍백의 질문의 저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방비한 상태로 있었으나,
풍백은 그 사이에 내공을 두 다리에 집중해서
날아올랐고,이전의 기술이었던 천마군황보와는 달리 두 다리를 모두 써서 상대를 내려쳤으니...
화린은 순간적으로 열세를 기회로 전환하려 했으니.바로 맹호강곡이었다.
그러나,장백검결 자체가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는 무공이었고,화린이 자체가 내공이 그리 강하지
못헀으니.비록 풍백의 내려까기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으나,땅에서 치솟는 반작용인 폭발 비슷한
충격파를 화린은 고스란히 뒤집어 쓰곤 온몸을 비틀며 추.....락 하고야 말았다.
땅에 처박힌 복마화령검을 지긋이 바라보며 풍백은 돌연 냉소를 터뜨렸고,송무문무사들은 때가
임박했음을 직감하곤 검을 세게 쥐었고,흑풍회또한 전열을 가다듬으며 대장과 주인의 명령을 기
다리고 있었다..
그때....돌연 복마화령검의 우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지고.이윽고 공중으로 치솟은 화룡도에 복
마화령검은 그에 응답하듯 비광에게로 날아간다.
서...서....히!
일어나며,비광에겐 정체모를 귀기가 서리고,너무나 갑작스런 그의 등장에 모두들 어찌할 바를 모
르고 ,우두망찰하고 있는데....
왠지 모를 오싹한 기운이 엄습함을 느낀 송무문의 여섯장로들,....
과연 어떤 일이 벌어나고 있는지...모두들 의아한데 유독 그 들만 어렴풋이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
며 불안해하고 있었고,
점점 흐려지는 하늘사이로 구름이 짙어가고 달빛은 음울한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fireiljime: 전설의 고향 여우 울음소리 어우~~~~ 복마화룡검하고 화룡도는 울음소리도 낸다란게 결론이었군 t.t 담편 기대된다 --[12/03-12:42]--
fireiljime: 전설의 고향 여우 울음소리 어우~~~~ 복마화룡검하고 화룡도는 울음소리도 낸다란게 결론이었군 t.t 담편 기대된다 --[12/03-12:43]--
....미처 싸움이 시작되기도 전에 진풍백의 면전까지 당도한 화린은 번개같은 솜씨로 진풍백을 뒤
로 밀려나게 하는 데 성공한다.
도를 익히는 데 백일, 창을 익히는 데 천일이 걸린다면,검을 익히는 데는 무려 만일이 걸리는 법.
그 오랜 세월의 관록에 힘입어 화린은 탄지공을 마구 쏘아대는 진풍백의 필살기에 무리없이 맞서
고 있는데....
"...........!!"
'강하군...훗'
스스로에 향한 중얼거림이 멈추자마자 오랜 공백을 깨고 쏟아지는 폭우처럼 몸을 놀리는 진풍백.
주위의 숙연한 분위기와 너무나 대조대는 치열한 싸움에 쌍방간의 긴장감은 쿨컥 삼키는 침 한방
울에 의해 흠칫 놀라며,모두 손에 땀을 쥐고 있는데....
순간 땅을 박차고 치솟아오르는 진풍백에 의해 화린의 낙화유수 초식이 무위로 돌아가자
앗!하는 모두의 소리가 들리고 진풍백의 입가에는 야릇한 미소가 번지고 눈가에는 살기가 가득 맴
돈다.
"천마 용호박장!"
공중에서 회오리돌듯 회전하며 풍백은 화린에게 처박히려고 하고.담화린은 없는 공력 모두 짜내
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었던 잠룡등천을 구사한다.
"콰콰쾅!!!!!!!!!!!!!"
맨손으로 복마화령검을 받아칠 수 없었던 풍백은 순간의 기지로 혈우환을 손가락에 끼어 이십이
장의 수법으로 잠룡등천을 쳐내었으나......그 충격에 튕겨나는 건 어쩔 수 없었으나.정작 걱정되
는 건 우리의 화린이였으니.....
'둘 다 보통 실력이 아니군....정사간의 균형이 깨어지는냐 유지되느냐는 이 싸움의 결과로 좌우될
지도 모른다는 착각마저 들 정도군,,,,'
'흠......'
모두 저마다의 생각에 잠긴 채 한쪽 의식은 이 싸움에 맡겨두고 있었으나....모든 의식이 마비된
채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자가 한 명 있었으니....한비광!
부들 부들 떨리는 몸에선 차가운 한기와 그 한기를 수증기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열기가 뒤엉켜 소
리없는 지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모두가 풍백과 화린의 싸움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화룡도에선 지난번 자하신공과의 대결에서 볼 수 있었던 천지경동할 기운이 치솟아오르려 하고
있었는데...
'윽!....온 몸이 저려서 팔을 들 수가 없을 정도야....저 자의 내공이 설마 이 정도일줄이야.
이정도 공력이라면 .....천마신군까지는 아니더라도....얼마후엔 천마신군에 결국 필적할 정도의
수준이다....더 이상 버티다간....끝내는...'
무표정하게 한 쪽에 가만히 서 있는 진충백은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며 갑작스레 하늘로 얼굴을
향한다.
"...훗훗,네 녀석이 쓴 초식은....분명,장백검결의 초식이렸다.그렇다면 그 복마화령검도 원래는 너
의 소유였겠군,,,그렇지?"
'....그런 질문에 대답하기엔....우린 아직 그리 친하지 않잖소?"
".....훗...그래,그래.네놈이 꽤 실력이 있다는 건 인정하겠다...그렇다면.."
순간 사라진 진풍백은 어느새 화린의 머리위까지 날아와 있다.
"좀 더 실력을 보여주는 게 네놈의 명을 늘리는 최선책이겠지!"
"천마군쌍황보!!!!"
잠시 대화하는 동안 화린은 풍백의 질문의 저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방비한 상태로 있었으나,
풍백은 그 사이에 내공을 두 다리에 집중해서
날아올랐고,이전의 기술이었던 천마군황보와는 달리 두 다리를 모두 써서 상대를 내려쳤으니...
화린은 순간적으로 열세를 기회로 전환하려 했으니.바로 맹호강곡이었다.
그러나,장백검결 자체가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는 무공이었고,화린이 자체가 내공이 그리 강하지
못헀으니.비록 풍백의 내려까기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으나,땅에서 치솟는 반작용인 폭발 비슷한
충격파를 화린은 고스란히 뒤집어 쓰곤 온몸을 비틀며 추.....락 하고야 말았다.
땅에 처박힌 복마화령검을 지긋이 바라보며 풍백은 돌연 냉소를 터뜨렸고,송무문무사들은 때가
임박했음을 직감하곤 검을 세게 쥐었고,흑풍회또한 전열을 가다듬으며 대장과 주인의 명령을 기
다리고 있었다..
그때....돌연 복마화령검의 우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지고.이윽고 공중으로 치솟은 화룡도에 복
마화령검은 그에 응답하듯 비광에게로 날아간다.
서...서....히!
일어나며,비광에겐 정체모를 귀기가 서리고,너무나 갑작스런 그의 등장에 모두들 어찌할 바를 모
르고 ,우두망찰하고 있는데....
왠지 모를 오싹한 기운이 엄습함을 느낀 송무문의 여섯장로들,....
과연 어떤 일이 벌어나고 있는지...모두들 의아한데 유독 그 들만 어렴풋이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
며 불안해하고 있었고,
점점 흐려지는 하늘사이로 구름이 짙어가고 달빛은 음울한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fireiljime: 전설의 고향 여우 울음소리 어우~~~~ 복마화룡검하고 화룡도는 울음소리도 낸다란게 결론이었군 t.t 담편 기대된다 --[12/03-12:42]--
fireiljime: 전설의 고향 여우 울음소리 어우~~~~ 복마화룡검하고 화룡도는 울음소리도 낸다란게 결론이었군 t.t 담편 기대된다 --[12/0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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