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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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4-06-26 23:22 조회4,131회 댓글0건본문
모두들 안녕하세요 ^ㅡ^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죠?
항상 들려서.. 글들을 확인하긴 했는데..
글까지 쓸 여유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짧게 글을 쓰자니..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구..
그래도 오늘 이렇게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글을 올려볼까 해서 이렇게 쓰고 있답니다. ^ㅡ^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ㅡ^
글도 자주 올라오지 않아서..
몬트리올 분들의 소식을 영 알 수 없으니.. ^ㅡ^
저야 뭐.. 늘 잘 지냅니다. ^ㅡ^
저한테는 기억이 많이 남는 고등학교 2학년 생활이 될 것 같구요 ^ㅡ^
워낙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지라.. ^ㅡ^
저번 중간고사때는..
시험을 5일을 보는데..
3일째 되던날 시험을 보고 집에 와서..
라면을 먹고 바로 누워서 잤는데..
한 4시쯤 되었을까..
살짝 깨었는데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별 일 아니겠지 하면서.. 그냥 버티고 잤는데..
6시쯤에.. 또 깼는데.. 너무 아파서..
체한건가.. 그래서 손 따고 약 먹고 했는데도..
계속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자버리자 하면서..
잤는데.. 그 이후로 계속 2시간 간격으로 깨면서 괴로워하다가..
새벽 3시쯤에 너무 아픈 나머지.. 병원에 갔습니다..
근처에 큰 종합병원.. 가장 가까운곳으로..
가서 응급실로 들어간 후
검사를 해보는데 맹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더라구요 ^ㅡ^
그래서.. 에이.. 설마 별일 아니겠지 하면서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1시간 후인가..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거의 맹장 같다고.. 정확한건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겠는데..
그 날이 5월 5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우선 그 날은 그냥 넘기고..
그 다음날.. 아침에 외출증 끊어서.. 학교 가서 시험보고
병원에 돌아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맹장이라고.. 수술해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ㅡ^
그래서 내일까지 시험인데..
하루만 더 미뤄주실 수 없냐고.. 했더니..
결과가 확실하게 나온 이상은..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했죠..
그래서.. 몇일 쉬다가..
학교 한 일주일 정도 빠지고 ㅠ-ㅠ..
두과목 시험 못본 것들은 이번 기말고사 점수를 봐서..
기말 고사 점수의 80%를 준다고 하네요 ^ㅡ^
이번 기말고사를 남들보다 더 잘봐야.. 그나마 유지할텐데.. ^ㅡ^
그런데.. 기말고사가 목요일인데..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공부는 커녕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고..
끝내논건 하나도 없고.. -_ -++
시험이 끝나면.. 또 학교 부흥회 준비..
부흥회 끝나면.. 방학 할테고..
방학해도 뭐.. 특기적성과 독서실이..
저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현실에서..
무슨 낙으로 살아가야 할지 원.. ㅋㄷ
고등학생이란게 다 이렇겠지만.. 흐음..
방학내내 학교 축제 준비하는게..
그 낙으로.. 방학을 보내야 할듯 싶다는~ ㅋㄷ
흐음 쓰다보니..
그다지 쓸말은 많이 없네요.. ^ㅡ^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ㅡ^
주일 하루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ㅡ^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ㅡ^
캬캬캬캬: 길다...음..왠지 나랑 거의 비슷비슷한 방학 생활일듯한..... --[06/28-13:34]--
엠줴이: 바람님~ 오랜만이에요~ ^^
맹장수술 하셨군요~ 몸이 가벼워지셨나요.. ^^
--[06/28-14:01]--
사신: 저도 맹장 수술을 받았지요.
그것도 고3 때 체력장 윗몸일으키기 하고 나서 -0-;;;;
몸조심 하시고 관리 잘하세요. --[06/28-23:10]--
봉용: 다행이랄까..전 아직 맹장수술을 안하고 있답니다. ^^ 기말시험성적의 80%를 주신다니...음.. 그 정도면 어느정도 합리적인 선이겠지요? ^^ 까짓거~ 100점 받으세요. 음...그래야 겨우 80점을 받을 수 있고 그러면 평균 90점이네요. 그쯤이면 괜찮겠죠? ^^ 화이팅~~ --[06/3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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