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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제 205화 '三 VS 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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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10-31 12:49 조회4,751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예상스토리 업하네요.

회원가입을 오늘에야.... ^^

잼있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예전스토리에서 진풍백이 송무문의 패왕귀면갑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듯 하게

예상스토리 썼었는데.... 원작 스토리상 알고있는 걸로 조금 수정을 해서 예상스토리 올립니다.

글구....

저번글에 댓글 30개의 작은(?) 소망이 있었는데... 실패했어요.. T.T 어흑...



--------------------------------------------------------------

스토리 제 205화 '三 VS 六'

다시 일어선 진풍백!

그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중앙으로 천천히 걸어오는 순간.....

권동희 장로를 비롯한 송무문 전체가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그 때.....



"퍼 억~!"

"쿠당탕!"

"권장로?"

권동희가 진풍백을 보고 흠칫 놀라는 순간 제3돌격대장의 봉은 이미 그의 가슴팍에 있었다.

"전투중에 한눈을 팔다니...."

제3흑풍회대장의 덤덤한 한마디였다.

잠시의 동요로 송무문의 무사 십여명 이상이 쓰러져 버렸고....

권동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듯 일어서고 있었다.

제3흑풍회대장의 공격과 더불어 흑풍회의 공격은 숫적 열세를 훌쩍 뛰어넘어 그 위세를 더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파명문답게 송무문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으니....

제3흑풍회도 이미 십여명 남짓 전투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하지만 천천히 걸어오는 진풍백의 앞을 가로막은 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원찬이었다! <--- 진풍백만큼 지독한... ^^ 재등장!

"그대는 나와 못다한 대결이 남았잖소?"

몸은 피투성이었으나 그 눈빛만은 아직 살아있었다. 여기서 지면 끝이라는 절대절명의 비장함이

서려있는 눈빛!

쓴웃음을 지어보이는 진풍백...

"패왕귀면갑의 위력 과연 대단하구나!" 공격을 한자에게 도리어 충격을 되돌려주는 보호구가

있다니... 역시 무림팔대기보라는 명성이 틀린 것은 아니었군. 하지만 네놈들이 흑악파에서

가져간 패왕귀면갑을 내놓기 전엔 한놈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야!"

진풍백은 여기저기 피로 물들어 있는 상처투성이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혈우환을

꺼내들었다.

"패왕귀면갑이 너를 보호한다해도 너의 팔다리까진 보호하지 못하는 듯 싶구나. 그렇다면

내게도 승산은 있다!"

'아.... 송무문은 여기서 끝이란 말인가?'

권동희 장로의 우려가 얼굴에 비치는 순간....

제3흑풍회 대장의 커다란 봉은 권동희장로를 향해 다시 날아들고 있었다.

'느... 늦었다!'

권동희장로가 이미 선수를 빼앗김을 직감하는 순간!



"광룡광천!"

"콰과광"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로 느닷없이 날아든 광룡광천!

제3흑풍회대장의 봉을 강타하고.....

봉은 저만치 날아가 떨어져버렸다.

"우욱! 누... 누가?"

손에 느껴진 강력한 충격으로 고통의 얼굴을 하면서 제3흑풍회대장은 검기가 날아든 곳을

돌아다보았다.

"이거 완전히 아수라장이구만!"

"헥헥~~ 생각보다 좀 늦어버렸는걸."

저만치서 달려오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한비광이었다!

"네놈은 누군데... 감히.. 응? 저건? 화...화룡도??!"

'화룡도라면.. 여섯째 도련님인가? 그런데 왜 나를?'

한비광의 제3흑풍회대장 공격으로 흑풍회와 송무문 모두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채 전투가

잠시 중단되고...

"이봐, 도데체 뭣들하는거야?"

한비광의 넉살좋은 한마디였다.

"여섯째! 네 지금 무슨짓이냐?"

"여섯째 도련님 지금 무슨..."

진풍백과 제3흑풍회대장은 아연실색하며... 한비광을 쳐다보는데...

"아... 셋째 사형.... 그래도 사형이라 불러줘야겠지?"

"저자는 감옥안에 갇혀있던 천마신군의 여섯째 제자!. 저자가 흑풍회를 공격하다니...???"

송무문 전체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도데체 송무문과 무슨 원수가 있어 또 이리 싸우는 건지... 이제 그만들 하지 그래?"

"네놈이 사부님의 영을 거역할 셈이냐?"

"사부님? 천마신군 할아버지가 무슨 영을 내렸는진 모르지만 이렇게 사람을 마구 죽이는건

너무하는거 같은데?"

"주군께서는 송무문에 있는 패왕귀면갑을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진풍백을 대신한 제3흑풍회 대장의 대답이었다.

"패왕귀면갑?"

"그게 뭔데?"

그 소리를 듣는 순간 한비광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쓰러져 버렸다.

"철퍼덕!"

"쿠당탕~!"

"도...도련님, 무림팔대기보인 패왕귀면갑을 모르시다니요..."

제3흑풍회대장이 손수건으로 질질 흐르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눈을 게슴츠레 하게 뜨고서.... ^^;

"무식한 놈!"

진풍백의 비아냥거림도 한 몫 거드는데....

"뭐? 무식? 크아악~"

발끈하는 한비광. 역시 그 성질은... ^^

"모를수도 있지 그렇다고... 응?... 패왕귀면갑? 혹시 전에 유원찬이 내게 물어봤던 그건가?"

"야! 니가 전에 나한테 물어봤던게 지금 이야기하는 패왕귀면갑 맞냐?"

원찬을 향해 한비광은 질문을 던지고....

"그렇다! 그 패왕귀면갑이 바로 내가 입고 있는 이것이다."

"호... 저 이상하게 생긴 갑옷이 무림팔대기보인 패왕귀면갑이라는 것이구나."

"그래? 그럼 일은 간단하게 해결되겠는걸?"

한비광의 한마디에 모두 귀를 쫑긋 세우는데....

"야. 그 패왕귀면갑 나한테 넘겨라. 그럼 송무문은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고,

흑풍회도 목적을 이루었으니 그만 돌아가면 될 것이고... 패왕귀면갑이 목숨보다 중요하진 않잖

아?"

"어때 세째사형?"

역시 한비광은.... 단순... 명료하였다!!!

"후후.. 어리석은 놈! 송무문이 패왕귀면갑을 순순히 내어줄꺼 같으냐? 그리고 나는 패왕귀면갑과

는 상관없이 송무문을 멸문시켜버릴 생각이다!"

"호오... 이거 곤란한걸... 그건 내가 반대인데.. 난 저자(원찬)에게 진 빚이 있거든.."

"뭐라? 네깟놈이 감히... 나의 말을 거역해? 나랑 한번 해보자는거냐?"

이마에 핏발이 서는 진풍백이다.

"이 방법밖에 없다면.... 그럴 수밖에!"

의외로 자신감을 보이는 한비광!

따귀를 맞은 사나이의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서일까? 아무리 진풍백이 상처투성이에 탈진상태라

하나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었건만....

셋째와 여섯째의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흑풍회는 어찌할 줄 모르고....

지켜보고 있는 송무문도 더욱 의아해 하며... 웅성거리고 있었다.

"천마신군의 제자가 왜 우리 송무문을 도우는 거지?"

"문주께 진 빚이 있다잖아?"

"빚...???"

"좋다 여섯째! 너의 오만방자함을 깨우쳐주마!"

진풍백은 혈우환이 든 손을 치켜드는데....



과연 셋째 진풍백과 여섯째 한비광의 대결은 이루어질 것인가?

한비광은 무슨 생각에서 저토록 자신만만하게 대결을 하자고 하는지?





봉용: Choi 님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아주 간만에 예상스토리를 다시 접하고 나니 감격의 눈물이... ㅠ.ㅠ 이번 스토리에는 꼬옥 댓글 30개 목표를 채우시길 기대합니다. 아무렴요...정회원 수가 무려 400 이랍니다. ^^; --[10/31]--

211.205.150.79도황검제: Choi님의 목표를위해 댓글 하나 답니다... ^^ --[10/31-13:11]--

65.94.114.20우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 Choi 님이시군요. 예상스토리가 한참동안 없길래 엄청 기다렸지요.^^ 다음 편 또 기대해도 돼죠?? --[10/31-14:57]--

218.153.125.100천마신군vs한비광: 열혈강호 작가님들이 쓴거 보는 느낌이네영 정말 잘쓰십니다~^*^ --[10/31-15:46]--

211.223.143.154쌀밥: 저도 남기욧.. --[10/31-16:00]--

210.115.36.109열혈호강: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이이야기도 새로이 나오는 열강 못지안게 기다려 집니다 ^^ --[10/31-16:13]--

211.110.208.64밀감: 정말 재밌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0/31-16:17]--

61.81.23.16장열탄지공: 초이님의 글을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역시역시... 과연 비광군과 풍백군이 싸울것인가... 다음편이 기다려지는군요... --[10/31-16:18]--

147.46.85.244imrock13: 오랜만에 재미있네여. --[10/31-16:23]--

165.229.17.121열혈독자: 정말 잼나게 읽었슴다. --[10/31-16:40]--

134.96.2.94독자미상: 재밌게 잘 있었습니다. --[10/31-17:02]--

211.220.16.214독주가우: ㅋㅋㅋㅋ 구뜨~~~~ㅋㅋ --[10/31-17:23]--

61.100.118.135천마신군: 후훗.. --[10/31-17:45]--

211.225.77.239고독한청년: 재밌게 봤습다~ 빠른 206화 기대할게요 --[10/31-17:52]--

211.222.195.204똘방이: 비광대 풍백의 대결이라 이상황대로라면 비광에게 승산이 높겠군요 --[10/31-18:05]--

210.205.30.93마룡분쇄격참: 굿~잼있네요~~작가하셔도^^ --[10/31-18:30]--

61.79.50.254흑풍회쫄다구: 와우~~정말 대단!!!! --[10/31-18:38]--

211.229.75.40진풍백칭구: 와우~ Choi님 글솜씨 언제봐도 대단하네요. 재미있었고요, 다음에도 재미있는글을 기대할께요^^ --[10/31-18:44]--

203.244.220.254엠줴이: 언제봐도 박진감넘치게 쓰시는 그 필력에 정말 놀랍습니다. 에혀.. 사랑니를 뽑았더니.. 요즘 영~~ 힘드네요.. ㅜ.ㅜ --[10/31-19:09]--

61.99.58.221무명객: 잘 읽었습니다.
역시 재미있네요.
choi님! 다음 스토리도 기대됩니다*^^* --[10/31-21:05]--

211.216.238.81니맘이야: 훗 21번째 댓글입니다. 앞으로 9명만 더 손가락을 괴롭히면(?) 목표달성..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10/31-21:26]--

211.180.22.110원조한비광: 잘 쓰인 한편의 스토리는 한 권의 열강과 같다.......눈물 쥘쥘~~~~~~~~~~ㅠ,ㅠ --[10/31-21:43]--

211.59.152.25열도침몰: 넘 잼 있으므로..한표!! --[10/31-23:33]--

67.35.41.230Forry: 정말 재미있어요`~ --[11/01-09:05]--

211.223.140.61쌀밥: 24 아직은 30개가 되려면 남았길래 하나 더 달아 드립니다.. --[11/01-09:52]--

202.31.243.227하늘님: 하나 남겨줘야지.....25번째로....^^암튼 역쉬....잼있소~~이다~~즐겁게 감상했따욤~~ --[11/01-13:20]--

24.165.91.150냉혈강호: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 아참, 저도 이런거좀 써보고 싶은데 똑같은 주제를 고르면 Choi님과 도저히 경쟁이 될수없을거 같군요~ 그래서 전 진풍백의 과거에 대해 한번 써볼까 하는데요... 재미있을진 모르겠지만요 ^^; --[11/01-15:32]--

61.75.217.120동현귀족: 역시 올라오는 예상스토리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ㅎㅎ 설마 또 갑자기 혈우환을 날리는건 아닉 --[11/01-15:57]--

61.75.217.120동현귀족: 겠죠????(고의 아님 ) 절대로 댓글 30개 달기위해서 그런거 아님당 ^^; --[11/01-15:57]--

61.75.212.35캬캬캬캬: 으악 넘 잼 나네.....(담화린은 언제쯤 나올까....ㅋㅋ) --[11/01-16:42]--

61.75.212.35캬캬캬캬: 으악 넘 잼 나네.....(담화린은 언제쯤 나올까....ㅋㅋ) --[11/01-16:42]--

61.75.212.35캬캬캬캬: 헉 두개 올라 가 버렸네....쩝... --[11/01-16:43]--

61.75.212.35캬캬캬캬: 헉 두개 올라 가 버렸네....쩝... --[11/01-16:43]--

61.75.212.35캬캬캬캬: 지우는 방법 없을까.... --[11/01-16:44]--

61.75.212.35캬캬캬캬: 넘 잼나네요.....진짜 열혈강호를 읽는 듯한.... --[11/01-16:45]--

203.232.32.2Choi: 오옷... 댓글이 드뎌 30개를 넘었습니다. T.T 감격! 하하.. 잼있게 읽어주셨으리라 믿으면서 다시한번 감사~~ --[11/01-17:31]--

봉용: Choi 님~~ 댓글의 수에 비례해서 글쓴이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다는걸 아시나요? ^^; 계속 열심히 하라는 채찍이랍니다. 암튼 단연 돋보이는 조회수를 기록중... 300-30 클럽에 곧 가입되실듯.. 300 조회수-30 댓글 !! ^^ --[11/02]--

봉용: Choi 님~~ 댓글의 수에 비례해서 글쓴이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다는걸 아시나요? ^^; 계속 열심히 하라는 채찍이랍니다. 암튼 단연 돋보이는 조회수를 기록중... 300-30 클럽에 곧 가입되실듯.. 300 조회수-30 댓글 !! ^^ --[11/02]--

봉용: Choi 님~~ 댓글의 수에 비례해서 글쓴이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다는걸 아시나요? ^^; 계속 열심히 하라는 채찍이랍니다. 암튼 단연 돋보이는 조회수를 기록중... 300-30 클럽에 곧 가입되실듯.. 300 조회수-30 댓글 !! ^^ --[11/02]--

65.94.121.252우유: 봉용님도 이런 실수를 하시는군요...ㅋㅋ --[11/02-06:15]--

봉용: 크허헉~ 이럴수가... 이런 변이 있나.. ㅜ.ㅜ 뭔가 오류가.... 해피정닷컴에 신고해야징... ㅎ.ㅎ --[11/02]--

220.74.134.170엑스타인: 다음 스토리도 빨리 부탁해오오옷~~!! --[11/02-10:34]--

61.75.213.9캬캬캬캬: 엇 이 홈피 쥔장인 봉용님도 저랑 같은 증세가.....ㅡㅡ;; --[11/02-13:17]--

61.75.213.9캬캬캬캬: 한명만 더보면 300 조회 달성인가......미리 ㅊㅋ --[11/02-13:20]--

211.219.187.91동현귀족: ㅊㅋㅊㅋ ㅎㅎ --[11/0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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