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외전 -마검랑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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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11-03 00:53 조회4,473회 댓글0건본문
저도 그동안 생각해 보았던...
마검랑. 유세하에 대한 글을 조금 적어보왔습니다..
과연... 여러분들께서 어떤 평가를 주실지 정말 궁금하군요. ^^
-------------------------------------------------------
이야기의 시작은 비광 vs 마검랑
그 후이다. 유세하가 정신을 차린 그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크윽...
오른쪽 팔의 고통이 너무나도 크다.
내가 왜 이런...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화린이와 같이 다니던 비광이란 자와 기도가 대단한 인물한명과...
외팔이 한명이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지 않은가?
"당신들은...?"
자신의 주위에 펼쳐진 지옥같은 장면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이건...?'
자신이 마검랑이 되어 엄청난 살인을 했던 그 모든 장면들이 한순간에 되살아난다.
'큭... 그건 내가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었어!!!!!!!!!!"
오로지 자신에 대한 증오 뿐이다.
-----------------------------------------------------
<회상...>
- 난 왜 그 저주받은 검마의 무공을 익히고 말았는가.... -
'이번 임무는 검마의 비급을 가져오는 것이다. 하지만 결코 보아서는 안될것이야...'
단신으로 천하를 피로 물들이고, 천하오절과 싸워도 굴하지 않은..
"천하제일 고수 검마"
사부인 검황의 지령을 받고 검마의 비급을 찾은 유세하.
지금까지 '검'하나밖에 몰랐던 그에게 '천하제일 고수'의 비급은
'악마의 유혹'이었다... 그 결말 역시...
결국 사부의 당부를 뒤로 한체 비급을 펴친 그는
그동안 검을 갈고 닦아도 채우지 못했던 어떤 '갑갑함'에서 벗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마디로 '새로운 세계'였다.
하지만 이상했다.
처음 보는 검결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어딘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왜일까...?'
처음에는 그저 어떤 무공일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그동안 막혔던 부분들이 풀리는 것....
성취감이라고 할까?
그저 읽어본 것 만으로도 몇단계나 자신의 무공이 진보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매일이 지나고 그는 자신의 임무를 망각한체...
검마의 비급에 빠져 들어 미친듯이 그의 무공을 익히기 시작한다.
누구보다도 '검'에 빠져 있던 그였기 때문에...
익히는 속도와 새로운 무공에 대한 목마름.
그런 그에게 검마의 비급은 아기에게 어머니의 젖과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익히면 익힐수록 자신도 모르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이었다.
물론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차분하고.. 깨끗했던 그의 기도 역시... 점점 짙은 마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구결...
그동안 유수처럼 진행되었던 무공 성취와는 달리 어떠한 '벽'에 막힌듯...
익혀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최후의 비기...
아무리 익힐려고 애를 써도 익혀지지 않는...
구결 자체도 앞서 나왔던 다른 구결과 판이 하게 달랐다.
겨우 해석한 것에 따르자면
자신이 그동안 익혀왔던 기의 순환과는 전혀 다른...
지금까지 쌓아왔던 자신의것을 모조리 뒤덮는
한마디로
'모순'이 있는 무공이었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진기의 흐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 구결의 뒤에는 비급을 적은 사람인듯한 인물이
적은 흐릿한 글이 있었다.
- 이 무공은 나와 피를 나눈 자 만이 익힐수 있으며...
나와 피를 나눈 자만이... 그 진.정.한. 위.력.을. 볼 수 있....다...
나와 피를 나눈 자가 아닌 타.인.이 이 무공을 익히면 ............. -
'나와 피를 나눈 자...? 그럼 이 무공을 익힐 수가 없다는 말인가..?
그리고 익히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결국 그는 그 글을 무시한체 억지로라도 익혀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그동안 자신이 익혔던 것을 역행하는 그 무공을 익히고 만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를... 악마의 세계로 초대하는 결말을 낳았다...
alt='24.165.91.150'> 냉혈강
호: 오... 카리스마가 넘치는 서장! 과연 앞으로 유세하의 운명은? ^^ --[11/03-05:5
4]--
alt='65.94.114.94'> 봉용: 마검랑으로 화했었던 유세하....그의 내면이 조금 더 밝혀지는
내용같습니다. 너무도 인간적인...그러나 강함에 대한 본능은 어찌할 수 없었을듯....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적절하게 줄을 나눠주시면 읽는데 더 부드러워질것 같습니다. 사신님의 상상력 역
시 보통이 아니세요. ^^ --[11/03-05:56]--
사신: 분명히 글 올릴때는 줄을 나눴었는데.. 알고 보니 글 저장 방식이 여러개이군요..^^ 문
서저장방식으로 하니까 제대로 나오네요 ^^ 그대신 댓글 주신분들 ip 주소가 보이는.. ㅡㅡ; --[11/0
3-07:34]--
깔깔용: 음... 상당히...그럴듣한데요~ 정말보통이아니시구료~ 잘읽엇어요^^ --[11/03-09:30]--
천마신군vs한비광: 이햐... --[11/07-15:00]--
마검랑. 유세하에 대한 글을 조금 적어보왔습니다..
과연... 여러분들께서 어떤 평가를 주실지 정말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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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비광 vs 마검랑
그 후이다. 유세하가 정신을 차린 그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크윽...
오른쪽 팔의 고통이 너무나도 크다.
내가 왜 이런...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화린이와 같이 다니던 비광이란 자와 기도가 대단한 인물한명과...
외팔이 한명이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지 않은가?
"당신들은...?"
자신의 주위에 펼쳐진 지옥같은 장면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이건...?'
자신이 마검랑이 되어 엄청난 살인을 했던 그 모든 장면들이 한순간에 되살아난다.
'큭... 그건 내가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었어!!!!!!!!!!"
오로지 자신에 대한 증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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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난 왜 그 저주받은 검마의 무공을 익히고 말았는가.... -
'이번 임무는 검마의 비급을 가져오는 것이다. 하지만 결코 보아서는 안될것이야...'
단신으로 천하를 피로 물들이고, 천하오절과 싸워도 굴하지 않은..
"천하제일 고수 검마"
사부인 검황의 지령을 받고 검마의 비급을 찾은 유세하.
지금까지 '검'하나밖에 몰랐던 그에게 '천하제일 고수'의 비급은
'악마의 유혹'이었다... 그 결말 역시...
결국 사부의 당부를 뒤로 한체 비급을 펴친 그는
그동안 검을 갈고 닦아도 채우지 못했던 어떤 '갑갑함'에서 벗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마디로 '새로운 세계'였다.
하지만 이상했다.
처음 보는 검결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어딘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왜일까...?'
처음에는 그저 어떤 무공일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그동안 막혔던 부분들이 풀리는 것....
성취감이라고 할까?
그저 읽어본 것 만으로도 몇단계나 자신의 무공이 진보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매일이 지나고 그는 자신의 임무를 망각한체...
검마의 비급에 빠져 들어 미친듯이 그의 무공을 익히기 시작한다.
누구보다도 '검'에 빠져 있던 그였기 때문에...
익히는 속도와 새로운 무공에 대한 목마름.
그런 그에게 검마의 비급은 아기에게 어머니의 젖과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익히면 익힐수록 자신도 모르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이었다.
물론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차분하고.. 깨끗했던 그의 기도 역시... 점점 짙은 마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구결...
그동안 유수처럼 진행되었던 무공 성취와는 달리 어떠한 '벽'에 막힌듯...
익혀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최후의 비기...
아무리 익힐려고 애를 써도 익혀지지 않는...
구결 자체도 앞서 나왔던 다른 구결과 판이 하게 달랐다.
겨우 해석한 것에 따르자면
자신이 그동안 익혀왔던 기의 순환과는 전혀 다른...
지금까지 쌓아왔던 자신의것을 모조리 뒤덮는
한마디로
'모순'이 있는 무공이었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진기의 흐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 구결의 뒤에는 비급을 적은 사람인듯한 인물이
적은 흐릿한 글이 있었다.
- 이 무공은 나와 피를 나눈 자 만이 익힐수 있으며...
나와 피를 나눈 자만이... 그 진.정.한. 위.력.을. 볼 수 있....다...
나와 피를 나눈 자가 아닌 타.인.이 이 무공을 익히면 ............. -
'나와 피를 나눈 자...? 그럼 이 무공을 익힐 수가 없다는 말인가..?
그리고 익히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결국 그는 그 글을 무시한체 억지로라도 익혀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그동안 자신이 익혔던 것을 역행하는 그 무공을 익히고 만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를... 악마의 세계로 초대하는 결말을 낳았다...
alt='24.165.91.150'> 냉혈강
호: 오... 카리스마가 넘치는 서장! 과연 앞으로 유세하의 운명은? ^^ --[11/03-05:5
4]--
alt='65.94.114.94'> 봉용: 마검랑으로 화했었던 유세하....그의 내면이 조금 더 밝혀지는
내용같습니다. 너무도 인간적인...그러나 강함에 대한 본능은 어찌할 수 없었을듯....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적절하게 줄을 나눠주시면 읽는데 더 부드러워질것 같습니다. 사신님의 상상력 역
시 보통이 아니세요. ^^ --[11/03-05:56]--
사신: 분명히 글 올릴때는 줄을 나눴었는데.. 알고 보니 글 저장 방식이 여러개이군요..^^ 문
서저장방식으로 하니까 제대로 나오네요 ^^ 그대신 댓글 주신분들 ip 주소가 보이는.. ㅡㅡ; --[11/0
3-07:34]--
깔깔용: 음... 상당히...그럴듣한데요~ 정말보통이아니시구료~ 잘읽엇어요^^ --[11/03-09:30]--
천마신군vs한비광: 이햐... --[11/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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