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외전 -마검랑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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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11-05 01:31 조회4,299회 댓글0건본문
-<혈랑곡>에 찾아온 자-
어두운 산길...
혈.랑.곡.
이 산길은 혼자서는 절대 못다닌다는 곳이다.
밤이든 낮이든 맹수가 자주 출몰해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을 해하기 때문이었다.
흐느적...흐느적...
느릿 느릿하게 걷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절대 느리지 않다.
보이기에 그렇게 보일뿐... 일반인이 전력질주하는 속도보다 빠르다.
그가 지나간 후...
짙은 혈향이 진동을 한다.
그리고 그 혈향은 이 산의 맹수들을 부른다...
---------------------------------------------------------------------
"아우우~~~우우우웅~~~~"
그날 따라 달이 아주 크고 둥글다.
그 달을 등에 진채...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은빛 털을 가진 늑대(이 녀석이 바로 혈랑들의 우두머리다.)가
자신의 부하인듯한 늑대들과 함께..
산위 바위로 이루워진 절벽에서 흐느적 거리며 자신의 영토로
들어오는 먹이감(?)을 쳐다보고 있다.
은빛늑대 : "크르르릉...(미쳤구만... -_-; 해석입니다 )"
오른발 늑대: "크르렁... 크르르...크르르릉릉.."
(왠만한 인간들은 낮에도 다니길 꺼리하는 곳인데..)
왼쪽발 늑대: "크..크..크..크르르..."(크크크.. 미친녀석이겠죠.)
(인간으로 치자고하면 은빛늑대의 오른팔,왼팔 정도되는 늑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ㅡㅡa)
은빛늑대 : "크르르르.. 크크.크르르렁..크르릉릉"
(잘됐군. 한동안 인간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
크르르렁..크. ㅡㅡ;; 더이상 표현이 안됩니다. ㅠ.ㅠ
---------------------------------------------------------------------
이 늑대들은 이 근방에 악명이 자자한 '악귀'들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영토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을 무조건 해하는 것이다.
물론 이 녀석들을 잡아들이려고 관가에서 보낸 사냥꾼들과 몇몇 고수들이 왔었지만...
'산'이라는 지형이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 동물을 따라 갈 수가 있는가?
관가에서 보내는 족족.. '전멸'이라는... ㅡㅡ^
그만큼의 악명을 가지고 있고... 은빛 털을 가진 늑대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이들을 그동안 누구도 어떻게 하지 못한 것이다.
원래 이 산도 '하두보일도' 일당 처럼 이 산을 자신들의 본채로 삼아 인정사정 없이
산적질을 하는 무리가 있었으나...
이녀석들이 치고 들어와 산적들은 이 늑대들의 밥이 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진다...
---------------------------------------------------------------------
-늑대들의 실수-
흐느적...흐느적...
여전히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산길을 지나가는 마검랑...
샤..샤..샥....
꽤 많은 수의 무언가가 그를 뒤따라가고 있다.
두둥...
그가 가는 길 앞을 은빛 늑대와 그의 수족(?)들이 떡 허니 가로 막는다.
그리고 뒤를 이어 그를 따라 오던 늑대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싼다.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 빙글 돌아가며... ^^ㆀ"
흠..흠...-_-
아무튼... 늑대들의 입장에서는 독안에 든 쥐.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흐느적 거리며 걷던 그가 멈추어섰다.
그리고... 꾹... 다물고 있던 그의 입이 살짝 열리며...
마기를 뿜어낸다.
"하아..."
그리고 그는 검을 땅에 살짝 꽂는다.
은빛늑대 : "크르렁? 크.크.크.. 크르르렁 크..크"(뭐냐? 크크크 살기를 포기했군.. 크크)
오른발늑대 : "크크..크르르르르렁~ 크크"(이 숫자에도 안 쫄면 인간이 아니죠~ ^^)
그 순간이었다.
"크크크크..."
" 슈하학~ "
땅에 꽂혀있던 검이 엄청난 기세로 변화를 일으킨다.
지면을 지점으로 시작해 회오리 치듯... 사방에 있던 늑대들을 검기로 베어버린다.
그 동작은 한비광이 보여준 '잠룡등천'보다 움직임은 적기만 위력은 몇배...
비광은 '잠룡등천'을 쓰면서 뛰어올랐지만, 유세하 아니 마검랑은 그 자리에 서서 그 위력과
살상에 몇배나 되는 초식을 쓴 것이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지극히 패도적이다.
그를 둘러싸고 있던 늑대들이 순식간에 고기덩이로 변해버린다.
비명소리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이세상과 하직한 것이다.
은빛늑대, 오른,왼발 늑대: " ㅇ_ㅇa "
후두둑...
자신들의 부하들이 한순간에 핏물과 고기덩이로 변해버렸다.
입을 쩍 벌린 채로 자신들의 부하 덩이(?)들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흐느적 거리며 자신들에게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괴물'도 보았다.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 괴물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기세에 몸이 움직이기가 않는다.
그러나 은빛 늑대.
수많은 늑대의 우두머리답게 절대 지지 않을듯한 *.* 눈빛을 번쩍 거리더니
곧 괴물을 향해 몸을 날린다.
"크아앙~" *∠
촤좌작... 괴물(?)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에게 검기를 날린다.
"핏!"
"크..큭.."
괴물이 날린 검기는 은빛늑대의 한쪽 귀를 밖에 절단하지 못했다.
비록 미물이지만 보통의 늑대와는 달리 '한가닥'하는 늑대였기에...
하.지.만.
피했다고 생각한 동시에 느껴지는 이 뜨거운 것의 정체는..?
어느새 다가온 괴물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집어넣고 있다.
"투툭.."
그리고 자신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목숨인 심장을 빼냈다.
"캬아아앙~~~~"
외마디(?) 비명과 함께 최후를 맞이 한 은빛 늑대...
괴물은 뽑아든 늑대의 심장을 서슴없이 입을 가져가 먹기 시작한다.
그의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으적..으적..."
그 모습을 털이 곤두선채 지켜보고 있는 두마리의 생존자(?)
오른,왼쪽발 늑대들... 이미 자신의 대장은 죽었고,더불어 자신들의 부하도 몽땅 잃었다.
그것도 자신의 먹이감인 한명의 인간(?)에게..
마치 자신들이 인간을 사냥하고 먹을 때 처럼 자신들의 원수는 대장의 심장을
그렇게 먹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챘는지...
한줄기의 빛을 자신들에게 날린다.
" !!!! "
이미 전의를 상실했고 괴물(?)의 기세에 눌려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
그 두마리의 늑대는 그 빛을 맞이해 그들의 동료를 따라갔다.
<혈.랑.곡>의 악귀들이 사라졌다면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다.
이제 마음 놓고 혈랑곡을 지날수 있기에,
일부러 이 산길을 피해 둘러가는 수고도 이제 없어졌기 때문에...
하.지.만.
그것을 자신들 역시 살아 있을 때 필요한 것이다.
이 일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해야 할 일이다.
왜냐하면...
곧 이 지역의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늑대들이 '괴물'이라 생각했던 '것'에게 다 죽을 것이기에...
차라리 늑대밥이 되었으면 자신의 목숨은 안 빼앗겼을 것인데...
한밤에 벌어진 혈랑곡의 일은 앞으로 일어날 '전초전'에 불과했던 것이다.
오늘 따라 유난히 밝았던 달이
흐느적 흐느적 거리며 '생명'을 찾아 가고 있는 그를 비춘다.
그리고 그의 그림자는
앞으로 무림에 벌어질 "혈풍"과 "사신"의 그림자를 미리 보여주는 듯...
-------------------------------------------------------------계--^------^-------속----
앞 편에도 적었듯이 아직 꽤 많은 양의 글이 남았습니다. ^^a
아르바이트 하면서 남는 시간에 생각이 나서 휘리릭~ 친 글들인데 말이죠.
예상으로 한다면 아직 3~4회 정도 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상외로
'에? 무슨 글이 이래요?' ㅡㅡ^라던지...
'님... 글쓰는거 접어요. 재미없어요' ㅡㅡ;;
같은 글이 안 올라와서 다행입니다. ^^ 아하하
요즘 회원중 많은 분들('거의 다' 라고 생각되는데..)께서
코앞에 온 수능을 위해 바쁘시게 하루를 보내시는 듯합니다.
제가 수능시험을 본지가 .... 꽤(?) 되는군요. ^^
수능시험이 있는 그 시기가 되면 날씨가 굉장히 추워집니다.
다들 아시죠? ^^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몸 관리 잘 하시구요.
저의 글을 보시고 잠시나마 눈요기로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모두 화이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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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줴이: 아... 너무나 잔인하여라.. 그 이름은 마검랑... 그래둥.. 그 이름이 뭐더라.. 암튼.. 자신이 정착하게 되는 그 마을에가는 얘기까정 다 해주셔요~~ (haneulo@hotmail.com) --[11/0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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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용: 그 늑대들.... 정말 정말 잘못 걸렸다. ㅡ.ㅡ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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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타인: 오오..이젠 진지함에다가 유머감각까지 가미된...-_- 재밌습니다..다음편도 기대중..!! (Daphnenn@hotmail.com) --[11/0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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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 헤헷.. 기대하시죠. ^^;; (deux4ever@empal.com) --[11/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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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거파밥줘: 잘봤어여 ^^;; 잘쓰시네여....... 담편두 기대할께여 *^^* (pyhoon22@hanmail.net) --[11/0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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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신공: 담편두 기대해염~ (jsbdufguf73@hanmail.net) --[11/0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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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신공: 담편두 기대해염~ (jsbdufguf73@hanmail.net) --[11/0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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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현귀족: ㅎㅎㅎㅎ (toygirl5276754@hanmail.net) --[11/06-16:57]--
어두운 산길...
혈.랑.곡.
이 산길은 혼자서는 절대 못다닌다는 곳이다.
밤이든 낮이든 맹수가 자주 출몰해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을 해하기 때문이었다.
흐느적...흐느적...
느릿 느릿하게 걷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절대 느리지 않다.
보이기에 그렇게 보일뿐... 일반인이 전력질주하는 속도보다 빠르다.
그가 지나간 후...
짙은 혈향이 진동을 한다.
그리고 그 혈향은 이 산의 맹수들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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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우~~~우우우웅~~~~"
그날 따라 달이 아주 크고 둥글다.
그 달을 등에 진채...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은빛 털을 가진 늑대(이 녀석이 바로 혈랑들의 우두머리다.)가
자신의 부하인듯한 늑대들과 함께..
산위 바위로 이루워진 절벽에서 흐느적 거리며 자신의 영토로
들어오는 먹이감(?)을 쳐다보고 있다.
은빛늑대 : "크르르릉...(미쳤구만... -_-; 해석입니다 )"
오른발 늑대: "크르렁... 크르르...크르르릉릉.."
(왠만한 인간들은 낮에도 다니길 꺼리하는 곳인데..)
왼쪽발 늑대: "크..크..크..크르르..."(크크크.. 미친녀석이겠죠.)
(인간으로 치자고하면 은빛늑대의 오른팔,왼팔 정도되는 늑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ㅡㅡa)
은빛늑대 : "크르르르.. 크크.크르르렁..크르릉릉"
(잘됐군. 한동안 인간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
크르르렁..크. ㅡㅡ;; 더이상 표현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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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늑대들은 이 근방에 악명이 자자한 '악귀'들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영토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을 무조건 해하는 것이다.
물론 이 녀석들을 잡아들이려고 관가에서 보낸 사냥꾼들과 몇몇 고수들이 왔었지만...
'산'이라는 지형이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 동물을 따라 갈 수가 있는가?
관가에서 보내는 족족.. '전멸'이라는... ㅡㅡ^
그만큼의 악명을 가지고 있고... 은빛 털을 가진 늑대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이들을 그동안 누구도 어떻게 하지 못한 것이다.
원래 이 산도 '하두보일도' 일당 처럼 이 산을 자신들의 본채로 삼아 인정사정 없이
산적질을 하는 무리가 있었으나...
이녀석들이 치고 들어와 산적들은 이 늑대들의 밥이 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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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의 실수-
흐느적...흐느적...
여전히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산길을 지나가는 마검랑...
샤..샤..샥....
꽤 많은 수의 무언가가 그를 뒤따라가고 있다.
두둥...
그가 가는 길 앞을 은빛 늑대와 그의 수족(?)들이 떡 허니 가로 막는다.
그리고 뒤를 이어 그를 따라 오던 늑대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싼다.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 빙글 돌아가며... ^^ㆀ"
흠..흠...-_-
아무튼... 늑대들의 입장에서는 독안에 든 쥐.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흐느적 거리며 걷던 그가 멈추어섰다.
그리고... 꾹... 다물고 있던 그의 입이 살짝 열리며...
마기를 뿜어낸다.
"하아..."
그리고 그는 검을 땅에 살짝 꽂는다.
은빛늑대 : "크르렁? 크.크.크.. 크르르렁 크..크"(뭐냐? 크크크 살기를 포기했군.. 크크)
오른발늑대 : "크크..크르르르르렁~ 크크"(이 숫자에도 안 쫄면 인간이 아니죠~ ^^)
그 순간이었다.
"크크크크..."
" 슈하학~ "
땅에 꽂혀있던 검이 엄청난 기세로 변화를 일으킨다.
지면을 지점으로 시작해 회오리 치듯... 사방에 있던 늑대들을 검기로 베어버린다.
그 동작은 한비광이 보여준 '잠룡등천'보다 움직임은 적기만 위력은 몇배...
비광은 '잠룡등천'을 쓰면서 뛰어올랐지만, 유세하 아니 마검랑은 그 자리에 서서 그 위력과
살상에 몇배나 되는 초식을 쓴 것이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지극히 패도적이다.
그를 둘러싸고 있던 늑대들이 순식간에 고기덩이로 변해버린다.
비명소리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이세상과 하직한 것이다.
은빛늑대, 오른,왼발 늑대: " ㅇ_ㅇa "
후두둑...
자신들의 부하들이 한순간에 핏물과 고기덩이로 변해버렸다.
입을 쩍 벌린 채로 자신들의 부하 덩이(?)들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흐느적 거리며 자신들에게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괴물'도 보았다.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 괴물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기세에 몸이 움직이기가 않는다.
그러나 은빛 늑대.
수많은 늑대의 우두머리답게 절대 지지 않을듯한 *.* 눈빛을 번쩍 거리더니
곧 괴물을 향해 몸을 날린다.
"크아앙~" *∠
촤좌작... 괴물(?)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에게 검기를 날린다.
"핏!"
"크..큭.."
괴물이 날린 검기는 은빛늑대의 한쪽 귀를 밖에 절단하지 못했다.
비록 미물이지만 보통의 늑대와는 달리 '한가닥'하는 늑대였기에...
하.지.만.
피했다고 생각한 동시에 느껴지는 이 뜨거운 것의 정체는..?
어느새 다가온 괴물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집어넣고 있다.
"투툭.."
그리고 자신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목숨인 심장을 빼냈다.
"캬아아앙~~~~"
외마디(?) 비명과 함께 최후를 맞이 한 은빛 늑대...
괴물은 뽑아든 늑대의 심장을 서슴없이 입을 가져가 먹기 시작한다.
그의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으적..으적..."
그 모습을 털이 곤두선채 지켜보고 있는 두마리의 생존자(?)
오른,왼쪽발 늑대들... 이미 자신의 대장은 죽었고,더불어 자신들의 부하도 몽땅 잃었다.
그것도 자신의 먹이감인 한명의 인간(?)에게..
마치 자신들이 인간을 사냥하고 먹을 때 처럼 자신들의 원수는 대장의 심장을
그렇게 먹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챘는지...
한줄기의 빛을 자신들에게 날린다.
" !!!! "
이미 전의를 상실했고 괴물(?)의 기세에 눌려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
그 두마리의 늑대는 그 빛을 맞이해 그들의 동료를 따라갔다.
<혈.랑.곡>의 악귀들이 사라졌다면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다.
이제 마음 놓고 혈랑곡을 지날수 있기에,
일부러 이 산길을 피해 둘러가는 수고도 이제 없어졌기 때문에...
하.지.만.
그것을 자신들 역시 살아 있을 때 필요한 것이다.
이 일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해야 할 일이다.
왜냐하면...
곧 이 지역의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늑대들이 '괴물'이라 생각했던 '것'에게 다 죽을 것이기에...
차라리 늑대밥이 되었으면 자신의 목숨은 안 빼앗겼을 것인데...
한밤에 벌어진 혈랑곡의 일은 앞으로 일어날 '전초전'에 불과했던 것이다.
오늘 따라 유난히 밝았던 달이
흐느적 흐느적 거리며 '생명'을 찾아 가고 있는 그를 비춘다.
그리고 그의 그림자는
앞으로 무림에 벌어질 "혈풍"과 "사신"의 그림자를 미리 보여주는 듯...
-------------------------------------------------------------계--^------^-------속----
앞 편에도 적었듯이 아직 꽤 많은 양의 글이 남았습니다. ^^a
아르바이트 하면서 남는 시간에 생각이 나서 휘리릭~ 친 글들인데 말이죠.
예상으로 한다면 아직 3~4회 정도 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상외로
'에? 무슨 글이 이래요?' ㅡㅡ^라던지...
'님... 글쓰는거 접어요. 재미없어요' ㅡㅡ;;
같은 글이 안 올라와서 다행입니다. ^^ 아하하
요즘 회원중 많은 분들('거의 다' 라고 생각되는데..)께서
코앞에 온 수능을 위해 바쁘시게 하루를 보내시는 듯합니다.
제가 수능시험을 본지가 .... 꽤(?) 되는군요. ^^
수능시험이 있는 그 시기가 되면 날씨가 굉장히 추워집니다.
다들 아시죠? ^^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몸 관리 잘 하시구요.
저의 글을 보시고 잠시나마 눈요기로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모두 화이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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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줴이: 아... 너무나 잔인하여라.. 그 이름은 마검랑... 그래둥.. 그 이름이 뭐더라.. 암튼.. 자신이 정착하게 되는 그 마을에가는 얘기까정 다 해주셔요~~ (haneulo@hotmail.com) --[11/0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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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용: 그 늑대들.... 정말 정말 잘못 걸렸다. ㅡ.ㅡ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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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타인: 오오..이젠 진지함에다가 유머감각까지 가미된...-_- 재밌습니다..다음편도 기대중..!! (Daphnenn@hotmail.com) --[11/0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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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 헤헷.. 기대하시죠. ^^;; (deux4ever@empal.com) --[11/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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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거파밥줘: 잘봤어여 ^^;; 잘쓰시네여....... 담편두 기대할께여 *^^* (pyhoon22@hanmail.net) --[11/0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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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신공: 담편두 기대해염~ (jsbdufguf73@hanmail.net) --[11/0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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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신공: 담편두 기대해염~ (jsbdufguf73@hanmail.net) --[11/0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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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현귀족: ㅎㅎㅎㅎ (toygirl5276754@hanmail.net) --[11/0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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