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도존과 검마관계...

이번에두 돌아댕기다가 한번 주절주절 해보렵니다..

좀 지나긴했지만 아직두 도존과 검마 그 둘의 관계는

많은 분들의 관심거리더군요..

저는 도존이라는 이름이 나왔을때부터 생각하던게 있었습니다..

도존은 바로 검마의 아부지 입니다...!

글구 도존은 검마와 천마신군의 스승님이었죠..

어느정도 수련을 시키다가 둘이 승부를 겨루어서

이기는자에게 화룡도를 주기로 했죠..

거기서 천마신군이 승리해서 도존의 신물인

화룡도를 얻게되죠..

자기 아버지의 신물인 화룡도를 빼앗기자 화가난 검마는

아버지의 도술을 때려치우고 검술을 익히게 됩니다.

바로 마령검인 복마화령검으로요..

그래서 검마는 자기 아부지인 도존을 죽이고 신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전에는 도존이 NO.1이어서 도를 쓰는 사람이 많았으나

검마가 도를 쓰는것을 금지시켜서 별로 남지 않습니다..

신지에서 화룡도를 받구 나온 천마신군은 언제 검마가

자신을 죽이고 화룡도를 빼앗아갈지 몰라서 흑풍회를 만들고

뛰어난 제자양성을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화룡도를 한비광에게 준것도 설마 자신의 아들을 죽여가면서

그걸 빼앗아가겠냐는 식으로 준거겠죠..

검마는 화룡도를 빼앗기 위해 무림으로 나와 폭주하다가

천하오절에 의해 격퇴당합니다..

그 후로 마령검까지 빼앗겨 버린 검마는 후일을 기약하면서

신지무사를 모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정도면 좀 그럴듯하지 않나요?
근거가 없다고 하실지두 모르지만...
혈뢰가 나오기전에 천마신군이 독고선배랑 이야기하는씬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보면 천마신군은 검마와 약간의 친분이 있는투로 이야기합니다.
이정도 정황을 보며 제가 대강 짐작해봤습니다..

이번에두 죄송합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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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 어... 왠지 그럴듯 하네? --[05/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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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백칭구: 저도 읽으면서 그럴듯 하네요... 글도 잘 적으시고..
검마와 검마의 아버지 그리고 천마신군 3명을 중심이네요(당연한거지만..).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것이 있는데요.
둘이 승부를 겨뤄서 천마신군이 이겼다 - 그런데 검마가 무서워서 흑풍회를 만들었다는건 말이 안되죠.
검마가 도존을 죽이고 신지를 차지한다 - 자신의 주군을 죽이는 사람을 주군으로 신지 사람들이 모실까요???
천마신군이 검마에게 이겼는데 신지에서 왜 나왔죠???
대충 이정도가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것 입니다.
만약 이게 다 맞다면 그냥 저렇게 안나오고 각자 에피소드가 있겠네요 ㅋ ㅋ --[05/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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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백칭구: 저도 읽으면서 그럴듯 하네요... 글도 잘 적으시고..
검마와 검마의 아버지 그리고 천마신군 3명을 중심이네요(당연한거지만..).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것이 있는데요.
둘이 승부를 겨뤄서 천마신군이 이겼다 - 그런데 검마가 무서워서 흑풍회를 만들었다는건 말이 안되죠.
검마가 도존을 죽이고 신지를 차지한다 - 자신의 주군을 죽이는 사람을 주군으로 신지 사람들이 모실까요???
천마신군이 검마에게 이겼는데 신지에서 왜 나왔죠???
대충 이정도가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것 입니다.
만약 이게 다 맞다면 그냥 저렇게 안나오고 각자 에피소드가 있겠네요 ㅋ ㅋ --[05/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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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도: 오~~ 그럴듯하내요 --[05/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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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rizzang: 굉장하네요 좋은 글이네요 작가님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네요...
^^ --[05/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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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천하지존'님.. 나름대로의 좋은 글을 쓰셔놓고 말미에 죄송하다니요... 다음부터는 그런말일랑 하지 마세요. 죄송할건 하나도 없다구요. 덕분에 재밌는 추리글 잘 읽었는걸요. ^^ 다음번에도 멋진 글 기대해요.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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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뷔광: 님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글이군요 잘쓰셨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납득이 않가는부분이 생겼습니다. 일단 검마와 천마신군의 관계입니다 1.천마신군이 신지 무사 출신이라면 왜 신지검술을 않쓰고 천마신공을 쓰는지 2.천마신공도 신지의 무술이라면 왜 혈뢰는 한비광과의 격돌당시 천마신공을 보고 그 무공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는지 3.화룡도를 천마신군이 신지에서 얻어온것이라면 왜 혈뢰가 그것을 보고 단번에 천마신군의 신물인지를 모르냐 하는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4.도를쓰는 도존이 어떻게 검을쓰는 검마를 가르칠수 있냐는 것입니다 열강에서도 보시겠지만 담신우의 딸 담화린도 도술이 아닌 같은 검법을 쓰고 육대신룡중 도제의 제자도 도제와 같은 도술을 쓰더군요.. 하지만 천하지존님의 추리력은 저도 감탄할정도였습니다 위의 의문점과 본문 내용과 본다면 약간의 모순이 없지않아 있네요 이상입니다. --[05/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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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지존: 한뷔광님의 물음에 간단히 답달께요^^
첫째는 천마신공중에는 천마탈골흡기공이란게 있지요. 그 기술은 천마신공이지만 엽민천의 환영문사건에서 영이 "이건 신지의 흡기..."하더니 죽어버리죠. 그러니 천마신군의 무공중에는 분명히 신지의 무공이거나 그것을 더 개량한것이 잇을겁니다. 다만 아직 안나왔을뿐이죠.
2, 천마신공이 모두 신지의 무술이라고는 단정지을수 없죠. 천마신군은 제 예상대로하면 검마를 이기기위해 자신만의 무공을 만들었을겁니다. 도존에게 배운 신지의 무술과 천마신공을 이용해 최고의 무공을 만든거죠. 그러니 혈뢰라고 해도 천마신공을 알아볼순 없었겠죠.
3. 혈뢰가 36권에서 화룡도를 보면서 "다시 돌아왔구나 화룡지보.
신지의 품으로.."라는 구절이 있죠. 이것으로 봐도 혈뢰는 화룡도를 알수 있었겠죠.
4. 마지막은 도존은 물론 도의 있어서 존귀한자라는 것일겁니다. 검마에게는 물론 도를 가르쳤겠죠. 도제의 말에서도 모든 무기는 도에서 파생되었다고 할정도니... 하지만 검마는 천마신군에게 지고 나서(물론 둘다 도로 승부했겠죠..) 도보다는 검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 후로 검을 연습 --[05/2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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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지존: 그리구 진풍백칭구님에도 간단히 답글달께요^^
1. 천마신군이 검마에게 이겼지만 검마가 무서웠다는 이유는 지기 싫어하는 그의 인간됨과 신지의 있는 초일류 무사들의 무서운점을 알고 있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신지무사들에 비교될만큼의 흑풍회와 제자들을 양성한겁니다. 예를들어 제4돌격대가 그 좋은예죠.
2. 검마가 도존을 죽이고 신지를 차지했다.. 검마는 천마신군에게 진 이유로 도존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실력을 키웁니다. 그러자 검마의 밑에있던 사람들이(예를들어 송무문의 유승민꼬붕들..) 검마를 부추기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패륜을 저지르고 신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3. 천마신군은 검마를 이겼지만 도존은 그 사실에 상당히 마음아파 합니다. 아무리 제자라지만 자기자식이 더 귀한법아닙니까..? 그 사실을 안 천마신군은 더 있어봐야 도존에게 미움받고 언제 검마에게 칼침받을지 몰라서 나온것이라고 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2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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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지존: 그리구 진풍백칭구님에도 간단히 답글달께요^^
1. 천마신군이 검마에게 이겼지만 검마가 무서웠다는 이유는 지기 싫어하는 그의 인간됨과 신지의 있는 초일류 무사들의 무서운점을 알고 있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신지무사들에 비교될만큼의 흑풍회와 제자들을 양성한겁니다. 예를들어 제4돌격대가 그 좋은예죠.
2. 검마가 도존을 죽이고 신지를 차지했다.. 검마는 천마신군에게 진 이유로 도존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실력을 키웁니다. 그러자 검마의 밑에있던 사람들이(예를들어 송무문의 유승민꼬붕들..) 검마를 부추기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패륜을 저지르고 신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3. 천마신군은 검마를 이겼지만 도존은 그 사실에 상당히 마음아파 합니다. 아무리 제자라지만 자기자식이 더 귀한법아닙니까..? 그 사실을 안 천마신군은 더 있어봐야 도존에게 미움받고 언제 검마에게 칼침받을지 몰라서 나온것이라고 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2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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