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물에 그밥..ㅎ 섭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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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5-26 02:57 조회5,24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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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신지 환존이 밝힌 자하마신이 6존자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한 섭심술!!
※ 열강에서 환종파의 분파인 환영문이 맞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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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가지 기술 장면을 내용을 잘 뽑으셨네요.
제 생각엔 섭심술과 섭백술은 원류는 같으나 기술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섭백술이 섭심술의 상위 기술이라고나 할까요?
'섭심술'의 경우 상대의 마음을 현혹시켜 일종의 '착각' 또는 '최면'에 가깝다고 할 것 같고요.
따라서 당하는 사람이 강한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오죠.
환영문 호법의 경우 피를 뿌려서 불이라고 믿게 하거나
망토로 때리면서 그걸 쇠라고 믿게 하는 기술이죠. (안 믿으면 원래 모습이 보임)
'섭백술'은 좀더 강력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한번 걸리면 시술자가 풀어줄 때까지 자아를 잃어버리고 시술자가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거나
스스로의 육체 통제능력을 상실한다고 보여집니다.
한번 발동에 효과가 영구하지요. 환존조차 기술을 깨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한 것을 보면
타인의 통제를 위한 기술로는 환종에서 거의 최고급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섭백술의 '백'이란 단어는 동양사상에서 상당히 형이상학적인 개념인데요,
송나라 때 유교사상을 보완하여 국가운영의 기본 사상으로 삼았던 '주자(주희)'가 제창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영혼(혼)과 육체(백)의 분리로 보기시작한 중국 관념이지요.
섭혼술이 아니라 섭백술이라 한 것은, 기술에 당한 사람의 영혼은 살아 있어서 의식과 의지는 있으되,
육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권한을 시술자에게 빼았겼다는 의미인 것 같네요.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가필드님// 필력과 해석력은 대단하시네요. 그러게 해석해 주시니..^^ㅎㅎ
섭심술과 섭백술의 차이를 환종의 분파인 환영문에서 이어받은 모양새라 그런것 같았습니다..(..)ㅎㅎㅎ
kepbong님의 댓글
kepb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드레곤볼에서 거북도사의 마봉파급 정도?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kepbong님//도 그리 생각하시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