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와 백강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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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1-31 14:14 조회6,064회 댓글5건본문
저는 천마신군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제2의 포문걸이다,
천마신군이란 타이틀은 닉네임이 아닌 하나의 대명사이다 등등 많은 추측이 나온 상태죠.
제 생각에 천마신군과 포문걸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아무런 근거 없이 막연한 추측일 뿐인건데,
만약 포문걸의 후예라면 그 위치와 신분과 실력으로 직접 신지와의 대결을 했으면 했지, (한다리 건너) 한비광에게 떠넘기듯(?) 책임을 전가하지 않았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대명사라는건 단지 괴개의 '천마신군의 재림'이라는 멘트에서 나온 추측같은데,
저 둘의 연관을 봐도 포문걸이 천마신군이라 불렸을 근거도 전혀 없으며,
또한 천마신궁이나 흑풍회도 역시 지금의 천마신군에 의해 생긴 것들입니다.
얼마전 신지 각존사들의 백강에 대한 언급에도,
'천마신군이리는 자의 제자'라고 한걸로 봐선
천마신군이라는 타이틀은 오래전부터 내려온게 아닐거라는 예상입니다.
'재림'이라는건 그저, 소문으로만 떠돌던 그의 힘을 괴개가 직접 겪으며 표현한 것이라 여기는게 좋을 것 같고..
ㅡㅡㅡㅡㅡ
이제 백강과의 관계에 대해..
천마신군은 어떤 식으로든 신지(또는 검존)와 연결고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백강이 환종의 후예이듯이, 천마신군또한 선대 환종의 후예일지도 모르죠.
환종은 검존과 자하마신의 관계도 알뿐더러,
천마신군은 자신의 몸을 넘긴 검마와도 아는 뉘앙스에, 화룡도는 신지를 나올 때 미래의 도존을 위해 잠시 위탁식으로 보관하려는 목적이었다..
면 약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요?
환존을 모시는 환종인 백강과의 관계도 설명이 되고 말이죠.
단 한가지, 흡기공만큼은 모르겠네요 이건..
신지 흡기와 천마탈골흡기공..
천마신군이 어떤 경로로 인해 습득을 하진 않았을지..
댓글목록
분기파천도님의 댓글
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면서, 역시 생각은 많이 나눠야 하는 구나
깨달음을 다시한번 얻어갑니다~
저는 생각의 방향을 너무 천마신군과 포문걸과의 연관성에 방점을 두고 있었네요 ㅠㅠ
제 짧은 생각에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 글은 그냥 하나의 가정에서 출발한 것인 만큼~ 그냥 이런 가정에서는 이런 글을
쓸 수 있겠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ㅎㅎ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 많은 글과 고견 부탁드립니다~
여섯번째제자님의 댓글
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제가 너무 주제넘게 글을 남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두고 짧은 생각이니 허무맹랑하다느니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한 적이 없습니다.
결코 그런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ㅜ
저역시 하나의 추측으로써, 요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관점에서 생각한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추리에 늘 감탄하는 독자이니
결코 무례한 의도가 아니라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분기파천도님의 댓글
분기파천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무슨 말씀이신지요 ^^
그저 제가 생각한 부분이 너무 편중적이다보니
뜨끔하여, 변명을 해본 것 입니다~ ㅎㅎ
우리에게 2주간의 기다림을 안겨준 이유가 뭘까요 ㅎㅎ
독자들이 이런저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 아닐까요 ㅎ
자주 의견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섯번째제자님의 글이 굉장히 사실적이군요.
사실상 천마신군의 재림이란 말 한마디로 시작된 추측입니다.
전대 천마신군이 존재하며 그가 바로 포문걸일 것이다.
말씀대로 포문걸과 천마신군을 연결고리는 사실 없습니다.
그러나 천마신군 자체로만 생각해봤을때
재림이란 단어 자체가 가진 의미로 보자면
전대 천마신군이란 칭호를 얻은자가 존재했다고 추측은 가능합니다.
현재 천마신군이 있는데 재림했다는 표현을 쓰진 않을듯 합니다.
강림했다 하면 또 모를까... 굳이 재림이란 표현을 쓰신걸로 봐선
전대 천마신군이 있었다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줄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그 전대 천마신군이 포문걸인지는 절대 모릅니다.
일종의 복선을 주신것 같고 그 복선에 관한 추측의 대상이
포문걸이 된듯 하네요.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크님//우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자크님과 유사하게 생각하는데요..음~ 만화 팩트 자체가 아주 객관적이고요.천마신군의 재림이란 단어가 괴개가 말한이상 괴개의 말에 설득력이있고요 흡기공은 현재 자하마신,한비광 ,천마신군의 특수체질만 사용이 가능하다.하였습니다.!!천마신군이 맨손으로 검황과 대결에서 무승부 했지만요..천마신군의 막강실력과 세력과 그릇은 열강에서 원탑이라 봅니다.제 3제자가 진풍백의 살기에 오절신공과 사음민을 싸잡아서 식은땀에 초분혼마인 모두 풀정도로 상당히 무한내공에 쫄았습니다.!!하긴 진풍백의 갈무리에 백강도 부상과 한계에 지쳐서 모를 정도였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