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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6400원이 입금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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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1-14 09:19 조회3,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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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계좌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 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매일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버릴 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주죠.

매일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 거죠.

돌아갈 수도 없고 내일로 연장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갖고 살아 갈 뿐입니다.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뽑아 쓰십시요!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는 최선을 다해 보내야 합니다.


1년의 가치를 알고 싶으시다면

고시에 떨어진 학생에게 물어보세요.

1달의 가치를 알고 싶으시다면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를 찾아가세요.

1주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1시간의 가치가 궁금하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1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1초의 가치는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천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그 육상선수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또한 당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그래서 시간을 투자할 만큼

그렇게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공유했기에

그 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그래서..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하루를 다시 돌이켜보며..★









211.198.236.234신지: 이거 첨에 봤을때는 광고글인줄 아랐더니 아니더군요 --[01/14-09:20]--
211.228.229.243진풍백칭구: 시간이 소중하다는것을 알려주는 글이네요. --[01/14-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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