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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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02-11 04:30 조회4,161회 댓글1건본문
과연 약선은 우리가 책을 훑어서 생각해낼 수 있는, 그런 마음씨 고운 뛰어난 '의사 고수'에 불과
할까요? 한비광vs천운악의 대련 당시 천마신군에게 밀려서, 혹은 대동한 인원이 적어서 잠시
움츠렸지만...
그 다음 보면, '환영문'의 사자가 약선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약선이 환영문에
있어 대단한 '은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간에 서신이 오가고 하는 건 단순히 '감사를 표하는
인사치레'를 넘어 보였습니다. 환영문주 엽민천은 사파인인 곽진현으로 분장한 채 전 무림에
혼란을 가하고, 금기시된 무공을 익힌 인물이기도 하지요....약선 정도 되는 인물이...'벽풍문'
이라는 거대문파의 우두머리가 이 정도 정보도 몰랐을까요? (환영문주가 무슨 일을 하고 있
는지 대강의 짐작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더구나 한비광이 유원찬과의 대련을 끝냈을 때에도 모습을 드러내죠...
이 당시 한비광을 왜 치료해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원찬에게 '담화린에게 패왕귀면갑을 빌려주라. 검황의 후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는데....아무리 천하오절이라지만 분명 지나친 요구입니다. 검황의 무술을 쓴다는 것
을 제외하면, 담화린은 유원찬에게 있어 그야말로 누군지도 모를 생판 남인 걸 생각할 때
약선의 그러한 주장은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요...
제가 너무 비약해서 해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신공이 정파에 들러붙고...검황도 신지에
억류된 것으로 보이는 지금...'약선'도 그냥 맘씨좋은 늙은이 정도로 볼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천하오절은 수십년간 무림을 종횡하며 활약한 인물들...검마나 천마신군 등의 인물과 많은
일을 겪은 인물들이죠.(가령 괴개는 천마신군에게 자신의 문파를 빼았겼고요)
차라리 순수하게 보이는 대로만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은 인물은 도제가 아닐지 ;
감정 표현이 워낙 적나라하고 숨김이 없는 캐릭이라 ;;; 그런데 게임에서 나오기도 하는
흑풍회 4돌격대장과의 관계라든지...진패운에게 '곧 찾아가겠다'고 쓴 편지...등은 향후
도제도 뭔가 한 역할 하겠다는 걸 보여주지요.....
도월천은 정말 뭐하는 인물인지 궁금하기 그지없네요. 신지의 오랜 스파이란 주장도 있고...
할까요? 한비광vs천운악의 대련 당시 천마신군에게 밀려서, 혹은 대동한 인원이 적어서 잠시
움츠렸지만...
그 다음 보면, '환영문'의 사자가 약선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약선이 환영문에
있어 대단한 '은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간에 서신이 오가고 하는 건 단순히 '감사를 표하는
인사치레'를 넘어 보였습니다. 환영문주 엽민천은 사파인인 곽진현으로 분장한 채 전 무림에
혼란을 가하고, 금기시된 무공을 익힌 인물이기도 하지요....약선 정도 되는 인물이...'벽풍문'
이라는 거대문파의 우두머리가 이 정도 정보도 몰랐을까요? (환영문주가 무슨 일을 하고 있
는지 대강의 짐작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더구나 한비광이 유원찬과의 대련을 끝냈을 때에도 모습을 드러내죠...
이 당시 한비광을 왜 치료해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원찬에게 '담화린에게 패왕귀면갑을 빌려주라. 검황의 후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는데....아무리 천하오절이라지만 분명 지나친 요구입니다. 검황의 무술을 쓴다는 것
을 제외하면, 담화린은 유원찬에게 있어 그야말로 누군지도 모를 생판 남인 걸 생각할 때
약선의 그러한 주장은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요...
제가 너무 비약해서 해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신공이 정파에 들러붙고...검황도 신지에
억류된 것으로 보이는 지금...'약선'도 그냥 맘씨좋은 늙은이 정도로 볼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천하오절은 수십년간 무림을 종횡하며 활약한 인물들...검마나 천마신군 등의 인물과 많은
일을 겪은 인물들이죠.(가령 괴개는 천마신군에게 자신의 문파를 빼았겼고요)
차라리 순수하게 보이는 대로만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은 인물은 도제가 아닐지 ;
감정 표현이 워낙 적나라하고 숨김이 없는 캐릭이라 ;;; 그런데 게임에서 나오기도 하는
흑풍회 4돌격대장과의 관계라든지...진패운에게 '곧 찾아가겠다'고 쓴 편지...등은 향후
도제도 뭔가 한 역할 하겠다는 걸 보여주지요.....
도월천은 정말 뭐하는 인물인지 궁금하기 그지없네요. 신지의 오랜 스파이란 주장도 있고...
댓글목록
정봉용님의 댓글
정봉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휴...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저런 궁금증들....풀리지 않고 있는 이야기들이 바로 열혈강호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아니...마..력...이 아닐까요? 에휴.... 요런 재미있는 것 같으니라구.. ㅋㅋ 열강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