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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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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07-06-12 10:06 조회5,131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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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제가 썻던 글인데 찾아보니 없네요 봉용님이 카페 새로
만드시면서 잊어버리셨는지 농담이구요^^
그때 읽지 못하셨던 분들 읽으시면 어떨까 싶어 올리네요^^

잼있게 읽어주세요...

------------

모든 무협의 기초겠지만

세상의 중심에 중원이 있고 그 북쪽 얼음나라에는 북해
남쪽의 짐승을 다스리는 남림 모든 기인들의 출처지인 동쪽의 동령
서쪽은 사막이라 하여 서막...

이 얘기를 열강에 접목해보면...

때는 20여년전...

검마랑 도존은 동령 엘리트가문출신의 친척지간이었다...둘은 너무나 닮았기에 구분을 하기 위해 어릴때 부터 한명은 도술을 한명은 검술을 가르쳤다..이들이 성장하면서 옛부터 동령에 내려오는 전설... 세상을 뛰어넘는길을 열기 위해 신지라는 곳을 찾아 헤맨다...

그 와중에 검마랑 도존은 많은 대련을 하기도 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검마는 마령검을 도존은 화령도를 소환시키고 그 칼들은 두명을 주인으로 모신다...
평소 검마와 도존을 존경하던 인물들이
이곳으로 모이게 되고 이 곳을 신지라 명한다...

어느날 둘은 대련을 하다가
대련에 심취하게 되고 검마는 마령검을 각성한다...
평소 도존과 다르게 세상을 지배할 야망이 있었던
검마는 마기를 지배하지 않고 마기를 받아들여 광마상태에 일부러 빠져버린다.
(드래곤볼의 베지터 처럼 M상태가 됨 -_-;)
검마는 도존을 헤치려 하고...급학해진 도존은 우선 비광이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한다...
비광이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하지만... 도존은 비광이에게 질룡운중행을 가르치고
도존의 핏줄인 비광이는 하루만에 질룡운중행을 익히게 된다...도존은 비광이를 중원의
작은 도시에 은신하게 해 놓고...검마를 막으로 간다...하지만 도존은 비광이에게 많은
공력을 물려 주었고... 화룡도를 각성하지만 마음이 따뜻했던^^ 도존은 검마를 차마 없애지
못하고 매우 강직한 화룡도에게 잡아 먹혀 버리고 많다...

검마는 끝없는 살육의 그릇을 채우기 위해 중원으로 나오게 되고...중원은 아수라장이 된다
비광이가 있던 마을까지 공격하지만 비광이는 아버지가 가르쳐준 경공으로 그곳을 피하게 된다...
그동안 이일에 고심하던 천하오절 검황,도제,괴개,신공,약선은 검마를 막으로 나서게 되고...끝없는 접전이 펼쳐지지만 마령검의 기운이 쇠하고 검마는 신지로 도망을 치게 된다... 천하오절이 쫓았으나 질룡운중행을 따를수는 없었다...
검황은 많은 의문을 가진채 마령검을 가지고 중원에서 떠나 장백산에 은신하게 된다...

그 당시 천마신군은 검마의 출현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가는 길에 많은 피냄세를
맡았고 용머리장식의 도를 들고 있는 한사람을 발견한다... 그 사람은 그 상태로 불에타고 있었고 어느 누구도 그 화염속으로 접근하지 못했다...천마신군이 그에게 다가가자 화룡도는 화염을 누그려 뜨렸고...천마신군은 화룡도를 가지게 되었다...천마신군은 도존의 형이었고 그와 같은 혈맥을 가졌기 때문에 화령도는 그를 태우지 않았던것이다.
천마신군은 신지 무사들에게 그 상황에 대해 들었고...죽어있는 도존을 보고 슬퍼하며
바보같은놈...이라고 울부 짖었다^^ 천마신군은 어릴적 천재성이 뛰어나던 도존에 대한 편애적인 사랑을 견디지 못하고 중원으로 나와 살았던 것이다...
그래서 사파를 건설하였다 ㅡ,.ㅡ;
천마신군은 화룡도를 가지고 궁으로 돌아오며 검마로 그동안 부유했던 정파가 무너진 틈을 타 정파를 공격한다...검황은 장백산에 은둔해 있고 각 정파들은 자기집 지키기에 바빳기에
순식간에 사파는 무림의 4할을 지배하게 된다...하지만 명문가의 자존심 송무문은 천마신군
의 행보를 막아내고...천마신군은 행보를 멈추게 된다...그 일이 지나는 동안 무려 20년이
지나버렸다...

천마신군은 처음부터 신지에 관심이 많아 신지의 열쇠(무림팔대기보)에 대해 알고 있었고...그와중에 검마와 도존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있었다. 검마가 패퇴했지만 그가 마령검을 가지면 또 다시무림을 헤치고 어릴때 부터 천재성이 뛰어나던 검마를 자신도 감당못할 악당이 될게 뻔하다고 여겨 흑풍회를 시켜 마령검을 찾게 한다...그 와중에 마령검은 이미 검황의 소유물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천마신군은 장백산으로 향한다...
드디어 사파지존과 정파지존은 결투를 하게 되고...두 칼의 영기의 충돌에 서로는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검마에게서 도망후 장백산에 숨어있던 비광은 멧돼지 쫓다가 이 두 늙은이를 우연찮게 구하게 되면서 기고한 운명이 시작되는데...

그에 나이 28이었다...

댓글목록

이청희님의 댓글

이청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경우에는 신지에 대해 이정도 상상을 했었습니다만 치즈수자님글을 보니 너무 세분화 하여 표현하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신지의 만들어지는 모습과 검마를 막아내던 상황 이런 요소요소들을 너무 잘 표현하신듯합니다...탐이 나네요 ㅋㅋㅋ

이청희님의 댓글

이청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과도한 칭찬이십니다^^ 역시 이 카페는 질로 승부하는 것같네요 회원 한분한분이 다음카페에선 볼수 없는 그런 느낌이 있네요...가끔 조용히 들어와서 봉용님의 열강스토리를 적어 놓으신걸 보는데 역시나 봉용님의 생각이 담긴 스토리가 좋다고 느낍니다...예전이 그립긴하네요^^;; 그렇다고 다음카페가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ㅎㅎ ^^ 이곳은 이곳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다음카페도 그곳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 매력 차이는 ^^; 비밀

검마친구님의 댓글

검마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저의 열강활동의 시작은 몬트리올 열강이었습니다 ㅋㅋ 작가님의 처남되시죠? 아닌가 작가님이 처남이 되시는가 ㅡㅡ;; 오래전일이라 ㅎㅎ
참 이청희는 저의 이름이고 검마친구가 원래 아이딥니다^^ 예전엔 검마친구로 됐는데 새로 등록해야 하는군요^^;

치즈수자님의 댓글

치즈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무림 팔대기보의 기원에 관해 궁금해 지네요. 천재적인 무기제작사가... 영물의 혼을 그가 만든 무기에 부여하여...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하긴 하는데... ㅎㅎ; 이런 저런 추측 다 종합하고, 연대추정한다음... 검마-한비광-천마신군 관계를 조명해봐야겠네요. 흠 딱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검마는 마령검 들고 날뛰던 무사에게 부여된 -검호- 구요. 도존의 경우는 특정인물을 지칭한다기 보다는 특정조건을 만족하는 인물을 뜻하는 것 같네요. 화룡을 부리고 도의 정수를 깨달을 수 있는 존재.... 이런식요. 제 생각이지만 -도존 -이라는 검호를 가진 무사의 -혈연- 만이 그 가능성을 가진게 아니라, 적합한 천재라면...선택받은 자라면 ㅎㅎ 도달할수있는 그런 경지를 뜻하는 것같습니다.

검마친구님의 댓글

검마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즈수자님 저랑 비슷한 맥락을 가지신듯 ㅎㅎ 저는 시대별로 화룡도가 인정하는 화룡도에 역량에 미치는 자가 도존이라고 보는데 그러니 자하마신 시절에도 도존이 있고 천마시절에 천마가 도존이 될수도 있는 것이고 지금 비광시대에 비광이 도존이 될수 있다 이런결론^^; 하지만 본문에 말하는 도존은 비광이 아버지 아버지 이름을 모르니 도존이라고 했습니다...^^

운명님의 댓글

운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마신군이 무림에 화령도를 들고 흑풍회와 함께 사파 세력을 키운 것은 50여년 전 이상이며(단행본1권 -_- 천마신군 젊었을 때 등에 무언가를 맨 것이 있습니다. 아마 화령도겠죠!), 검마의 출현시기는 20년 전이랍니다. 그리고, 천마신군이 한비광 아버지의 형뻘이 된다면.. 한비광은 늦동이 인가 보군요..^^ 그리고 50년 이상 사파세력을 천마신군이 키워야.. 지금 열강스토리에 등장하는 백리향 (70세 정도) 의 캐릭터 등장에 무리가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흑풍회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으니까..) 그 일이 50년 전 이상이겠죠...!!

치즈수자님의 댓글

치즈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명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ㅋ 시간의 퍼즐을 짜맞추며 또한 스토리까지 유추해 내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ㅋ 근데 무엇에 대한 답변인지 몰라 조금 허둥대엇네요 ㅎㅎ; 연대자료는 감사합니다. 아... 근데 한비광 아버지인 검마가 천마신군의 조카뻘인지 동생 벌인지에 대한 자료는 그닥 없는데요. 사진 자료만 봐서는... 조카벌 이상의 나이차인듯 해요 ㅋ 특별히 늦둥이 한비광은 아닌듯합니다 ㅎ

치즈수자님의 댓글

치즈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글 치명적 오류!!! 검황은 천마신군과 싸우러 갈때... 마령검 맡기고 갔죠... 담화린한테...영기의 충돌로 무승부 된건 아닐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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