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의 높낮이는 사실 현재에 와서는 별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혈뢰가 처음 육대신룡 두명을 가지고 놀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것 대비
현재 애매모호하게 홍균과 동급정도의 실력이 되버린 지금에는
이젠 그다지 누가 더 강하냐 이런건 별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물론 서열순위를 매기는것도 재미중 하나이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선 이젠 서열보다는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이
조금 더 부각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굳이 강함의 높고 낮음을 따진다면... 일이 꼬이는데...

물론 확실한건 알수는 없지만 이번화에서 보여진 면모로는
은총사와 혈뢰는 대략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며
또한 은총사와 홍균은 풍기는 분위기가 대략 비슷한 수준인듯 하며
혈뢰와 임철곤이 친구 비스무리한 사이라면 비슷한 실력일수 있고
결론적으로 이 넷은 누가 조금 더 강할수는 있어도 도찐개찐 수준...
대략 이런 추측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비광이 혈뢰에게 쩔쩔 맬 당시
은총사나 홍균은 혈뢰정도 수준이었단 얘긴데...
아무리 육대신룡이 허접한 수준이어도
작중 홍균이 보여준 무공만으로 추측한다면
혈뢰처럼 육대신룡 두명을 가지고 놀만한
무공이 있을지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죠.

다시 종합해서 말하자면... 발란스는 확실히 꼬였습니다.
이젠 이런 서열 가리기 보다는 스토리쪽에 치중하시겠다는 게
작가님들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수습이 안되실듯 해요 ㅎㅎ

준두님의 댓글

준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10:11

그래도 서열이 만화상에서도 자주 표현되고
누가 더 강자인지 이런 부분또한 빼놓을수 없는 이야기 거리ㅋㅋ흠 밸런스는 보는 시점마다 틀릴수 있지만 독자들은 보여지는 것으로 대부분 판단을 하니..실제로는 꼬이지 않은거일수도~?작가님이 알겠죠ㅋㅋ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8 15:18

현재 백강의 부상을 회복하기위해 물러나 잇지만..협곡 리더인 한비광과 진풍백이 후방봉쇄하지만 전방의 사음민과 임철곤+혈뢰+은총사가 붙었지요..마령검이 강해도 위의 네명이면 마령검이 모든걸 커버해도 그들도 한쪽의 추이고 중간리더니 희생이 있다해도 한번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일단 홍균은 정파에서 알아는주는 권동희와 호각이죠. 권동희는 정파명문 송무문에서 최고의 실력자 입니다.지금은 유원찬이 더강하겠지만.. 정파에서 초고수 반열인 권동희와 동급인 홍균 정도면 신지에서 최소한 20~27위 정도로 생각됩니다.
은총사또한 홍균과 비슷할거 같구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10:54

네 맞습니다. 권동희 장로의 실력도 엄청나죠.

그러나 문제는 유원찬이 권동희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 시점은
혈뢰편 전입니다... 이때의 한비광은 유원찬보단 한수 아래일지 모르나
그래도 거의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올라갔었죠.

바로 다음 한비광은 혈뢰를 만나 쪽도 못쓰고 털리고 있었습니다.
지옥화룡 폭주가 없었다면 애초에 제대로 된 실력으론 상대가 안됐죠.
그런 혈뢰가 지금의 은총사 홍균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한다면
뭔가 좀 이상합니다.

이 추측이 말이 되려면 유원찬은 한비광과의 2차전때도
권동희 장로 보다 몇수 아래였다라는 전제 조건이 있다거나
혹은 홍균과 은총사는 그 사이 혈뢰만큼의 성장을 했다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둘중 하나를 충족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해서 전 발란스가 분명히 꼬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준두님의 말씀처럼 꼬인 발란스에도 불구하고
서열을 가리는 것은 재미난 일이죠 ^^
그러나 현재와서 작가님들이 얽히고 섥힌 실타래를
하나하나 푸시진 않을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마도 그냥 스토리 진행에 주력하실듯 하네요 ^^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13:21

또다시 몇몇분에의해 시작됐지만 이젠 많이 식상하네요~ 항상 되풀이되는 무의미한 서열놀이...화웅천이 신지 2~4위면 진풍백이 지고 5~10위권이면 진풍백이 이기고...이건뭐 ㅡ.ㅡ 서열과 급에 집착하다보면 지금까지 진행된 열강을 봐왔을때 배신감만 생기던데 말이죠! 전 신공 괴개가 저렇게 약하고 진풍백이 저정도로 강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jk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홍균과 은총사 혈뢰 임철곤이 동급은 아닌거같은게 홍균은 2마리는 버겁다했지만 혈뢰&임철곤 콤보론 별무리없이 상대했던거 같긴합니다 단지 신지측은 비광을 모시고? 홍균은 호위하는 입장이다보니 예의를 차려준것정도로 봅니다만 뭐 이런거까지 작가님들이 신경쓸일은 없을테고

역시 jk님 생각처럼 중요한건 이게아니죠~ 요즘 게시판자체가 좀 뜸해서 이런거도 재미는있고 나쁘진않으나 개인적으론 항상 되풀이되는 누가 더쎄니 서열몇위니 이런거보단 앞으로의 스토리와 비광을 중심으로한 좀더 날카롭고 심도높은 토론의장이 되었으면 좋겠군요ㅎㅎ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18:16

풍뢰도//오랜만이네요.!!아~ 재미삼아서 각대장인 홍균/은총사/혈뢰/임철곤이 현지의 상황을 이끌어온 이들고수 기준삼아 해석해 보왔습니다.서열기준에!
우선 제 생각은 현재의 서열을 맞추기가 매우 중요하다. 봅니다. 스토리 진행에서 어느정도의 수준이냐에 따라서 막강한 신지가 대응할거고 그 의미에따라 상대성으로 받아칠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가령 진풍백은 초고수로 신지서열에서 비중이 높다면 신 지에서 풍백이보다 강한자.동급일자, 못할자도 있겠지요.그만큼 신지는 가용자원이 매우크고 질적으로 우수합니다.하나 정파와 사파가 합쳐서 상대해야기에 일반 대장급의 고수급의신지의 어느레벨의 고수와 비유되야 할지로?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의 정사연합에서 가장강한자 백강이고요. 바로 아래에 좌 한비광과 우 진풍백입니다.그리고 혈뢰,홍균,은총사,임철곤이 대치와 국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흑풍회,천검대,장백산이 많이 지쳤구요.여기서 작가님이 그림 의미와
스토리 방향을 가늠할 잣대가 그나마 각대장급인 혈뢰,임철곤과은총사,홍균입니다.실력차이가 얼마나 될지는 모릅니다.신지고수가 강하면 전멸할 확율이 크기에 비유해 보았습니다.상대의 안방 배경과 상대/질+양:설정과 무림vs신지 연출에 두어 재미삼고 의미삼아 생각해 보았습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19:47

백강이 비광보다 강하다 단정하시는데 저는 현시점에서 비광이 백강보다 약한데 저런 객기를 부리는건 완전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백강이 자하마신에게 3초식이던가요? 피떡이 됐었는데 심검뽑아낸 비광한텐 살짝 쫄기까지 했었죠~ 마령검한테 조롱을 당하고 바로 죽이지도 못했으니요 이거야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니 누가더쎄다 일단 이건패스

그리고 화웅천이 신지초고수는 맞을테고 서열은 나오지 않았으나 만약 떠도는 소문처럼 신지서열4위인데 진풍백한테 발리는 수준이라면 대체 신지가 뭐가 질적으로 우수하고 가용자원이 크다고 볼수있는지요? 그리고 2~3서열도 실력이 백강에 미치지 못할겁니다 후계자 최종후보가 백강이었으니 아마도요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신지입장에서 본다면 무림병력 가지고놀면서 상대할 시점은 아닌거같네요~
전방: 진풍백 1인에의해 신지병력 거의 봉인된수준에 비광은 아직 제대로 나서지도 않고있죠!
후방: 벽력자에의해 초분혼마인 전멸에 신공멘붕상태, 사음민 똥줄타며 마령검각성... 급하지않다면 마령검각성까지 안했겠죠! 후방병력들이 많이 지치긴했으나 결과적으론 사음민 신공 둘이만 남은상황

신지도 아직 대기중인 천검대와 고수들이 있겠지만 무림또한 기껏해야 선발대 2개부대와 대장급 몇몇인원밖에 안됩니다 전방은 비광&풍백이 꽉막고있는 상황이고 지친백강을 비롯해 후방인원들이 변수가될 마령검각성 사음민만 넘고(이와중에 백강을 구하기위해 환존등장, 또는 사음민에 빡친 풍연, 신지를 떠나려하는 4종파 존사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겠죠?) 임철곤말대로 산해곡까지만 빠져나갈수있다면 딱히 불리할상황까진 아닐거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열몇위~몇위 인물들이 하나씩 등장해서 설치고 전투씬 잡아주면 10년내로 완결 볼수있을지ㅎㅎ;

별핀리사님의 댓글

별핀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8 10:55

백강이 신지 후계자 였으니
신지 서열2위쯤 이라고 치면
화웅천이 4위라고 가정하에
진풍백이 화웅천을 이기면 이상하다~? 저는 백강이 진풍백보다는 강하나 그렇다고 엄청나게 압도적으로 진풍백보다 앞선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요;;오히려 지금 포스는 백강이 지치긴했으나 백강도 잡아먹을 포스인데 백강이 신지 2위라치면 4위인 화웅천을 진풍백이 이기는게 전혀 이상치 않은데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8 13:08

그러니깐 서열순위나 무슨급같은 이런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진풍백이 서열4위를 잡는다? 그렇다면 자하마신을 제외하면 질적으로 상당히 떨어지는 신지가 정사파연합과 서막을 제외한 세외세력을 무림연합이라 가정했을때 대체 뭐가 무섭단거죠?

만약 이런 연합이 구성된다면 단일세력간의 싸움으로 봤을때야 압도적일지 몰라도 질적으로 엄청떨어지는 신지가 게임이 될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지금 보여지는 진풍백이 천하오절&세외사천왕급 이상이라 보면 되는겁니까? 뭐 실제로 그렇게 보이기도 하군요! 천검대따위 검황수준만큼 전혀 위협이 되지않는것처럼 보이니요

이미 밸런스붕괴는 왔고 인터넷찌라시든 작가인터뷰라는것에 나와있는 서열이니 설정같은 이딴건 싸그리 무시하고 만화를보는게 혼란이 덜할거같군요 무엇보다도 서열이니 급이니 이런게 중요한것도 아니고말이죠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7 23:32

풍뢰도님 께서도 저와 생각이 같으시군요 ^^

서열 가리기가 물론 나름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이긴 하나
현 시점에서는 이건 독자들의 즐거운 상상거리 정도인듯 합니다.

이걸 굳이 심도있게 팔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오히려 심도있게 봐야 할 점이라면 스토리 진행에 있어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무수한 떡밥들을 되짚어 보는것이
여러모로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풍뢰도님의 말씀처럼 홍균, 은총사, 혈뢰, 임철곤은
각각 실력차가 조금씩 날수도 혹은 현저히 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강하던 간에 중요한것은 사음민의 앞에서
결국은 그냥 왠만한 고수중 하나로 취급받게 되는 상황이다보니
전 넷을 그냥 도토리 키재기 수준으로 가정해봤습니다 ^^

최근 전 자꾸 사음민의 출신이 궁금해지는군요.
마령검이야 워낙 사람을 꼬셔대는 능력이 있는 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쉽게 사음민이 각성시킬수 있다는게
영 뭔가 꺼림칙 하기도 하네요 ㅎㅎ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8 15:35

풍뢰도/자크님//제가 올린글에 서열 메기기로만 보이시고 의미가 없으시다면 제가 드릴말이 없네요.
신지서열에 의의만 두고 올린글은 아닙니다.마령검 진각성한 사음민이라해도 주완양,주완음은
태극지검을 표현할때 신지서열 20위내도 우습게 못본다. 하였습니다.그렇다면 혈뢰,홍균,은총사,임철곤도 사음민과 해볼만하고 다른 신지고수가 와도 크게 꿇릴거 없다면 신지의 고수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신지서열과 중요도도 같이 보아야 된다고 봅니다.천신각주 서열12위,지신각주 서열20위,자담서열18위,관음명서열19위로 나옵니다.화웅천도 그 예외가 아니라 봅니다.ㅎㅎㅎ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18 15:50

그러니깐 화웅천이 생각하시는대로 만약 서열4위인데 진풍백한테 털릴 수준이고 마령검 진각성한 사음민이 음양쌍선 태극지검정도를 무시못할 정도라면 태극지검따위 아주 간단히 양손으로 막은 비광과 두방에 걔네들 골로보낸 매유진을 보면  답나온거 아닙니까? 신지는 자하마신을 빼고는 무림세력에게 질적으로 상대가 안된다는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