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음...제가 열혈강호를 처음 접한게 94년 제가 중학교 3학년때 동네 형집에 놀러가따가 봤습니다~
그때당시 선정적인 사진이 아닌 그림만으로도 뇌리에 풍부한 자극을 주던때라 열혈강호에 그려진 담
화린의 그림만으로도 충분한때 ^^ 그때 형 집에 뻔질나게 들락 날락 거렸었죠~ 고등학교 들어가서
열혈강호 1권부터 한권 한권 모은다는 식으로 구입해서 집에 모셔다두기 시작했죠!(( 그때당시 열혈
강호 표지가..좀 선정적이었기에 부모님의 시선이 잘 닫지않는 구석진곳에 꼭꼭 숨어있었죠))
나이가 들어 대학생이 되니깐 열혈강호 분량도 많아 져서 이제 더이상 구석진곳에 숨겨둘수가 없더
라구여~ "이제 나이도됬는데 에라~ 될때로 되겠지"라는 무깍끼 정신으로 침대 머리맡에(침대에 수
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걸랑여) 보란듯이 쫙~악 진열해놓고 보기시작했져~ 힘들었습니다 동생이랑
저가 하나가 되어 열혈강호는 한국의 최고의 만화다~표지와는 달리 무협환타지다~ 칼들고 싸우는
무협지같은스토리다~~ 라고 저랑 동생이랑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시끕해씁니다... <<그 어릴적 힘들
었던 기억이 문득 나네여>> 20대의 딱 중간인 지금....되돌아 보면 좋았던 기억입니다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같이 놀생각은 안하고 한권씩 꿰차고 다양한 포즈로 독서삼매경(?)에 빠지기 일수였으니깐
여^^ 어릴적 그때가 대학교에 갓들어가 새네기 시절 동아리에 처음 들어 오리엔테이션이란걸 하는
데 선배들이 열강을 이야기 하고있더라구여~열강을 분석하고 파해하며 보는면이 조금있는 저에게
있어 이런 기회는 선배들이랑 친해질수있는 좋은 기회였죠^^ 선배들에게 열강강의(?)을 해서 전반적
인스토리가 어찌되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선배들이랑 엄청 친하게지냈다는 소문이....
열혈강호와 함꼐한지 8~9년여라는 긴 시간이 가는동안 저도 열강이랑 같이 성장했네여^^
열혈강호 1권에서 10권까지 가는동안과 지금 현재 25~29권 보면 분명히 많이 다릅니다 스토리 구성
이라든지 그림이라든지~ 발전이라봐야겠죠 계속 발전하는 열혈강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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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dy: 저보다 나이는 만니만 열강과 함께 한시간은 저랑 비슷하군요!!!!저도 1권이랑 29권이랑은 그림이 마니 다르다는걸 압니다!!!머리스타일부터 애띤 얼굴에서 늠름한 얼굴로 변한 한비광,예쁘장하지만서도 남성스런 얼굴에서 조금은 여성스러워진 담화린...지금 보면 참 우습기만 하군요!!! --[02/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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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dy: 다시 보니까 담화린은 여성스런 얼굴에서 좀 어려진 얼굴로 변한 것 같군요!!!^^한비광은 지금 모습이 좋지만 담화린은 예전 얼굴이 낳군요!!!!!! --[02/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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