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마-> 이모(미용실직원 포함)-> 이모부. 그분들이 사서봐야 하는데.... 암튼 제가 전도한 열강신도만도 꽤 되지요. ㅋㅋㅋ 그분들도 저처럼 하루빨리 30권이 세상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각자의 삶을 사시겠지요. 열강에 대한 참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너무길어서 읽으시기 부담스러우시니까.. 참참참 아 맞다. 비광이 대사 따라 하다가 단체 기합 받은 적도 있군요. MT때 선배들에게 잔소리 듣던도중 16권에서 섬풍에게 잡힌 비광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 BJ열혈강호,한비광,담화린,무공"> 흥마-> 이모(미용실직원 포함)-> 이모부. 그분들이 사서봐야 하는데.... 암튼 제가 전도한 열강신도만도 꽤 되지요. ㅋㅋㅋ 그분들도 저처럼 하루빨리 30권이 세상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각자의 삶을 사시겠지요. 열강에 대한 참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너무길어서 읽으시기 부담스러우시니까.. 참참참 아 맞다. 비광이 대사 따라 하다가 단체 기합 받은 적도 있군요. MT때 선배들에게 잔소리 듣던도중 16권에서 섬풍에게 잡힌 비광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 BJ열혈강호,한비광,담화린,무공"> 흥마-> 이모(미용실직원 포함)-> 이모부. 그분들이 사서봐야 하는데.... 암튼 제가 전도한 열강신도만도 꽤 되지요. ㅋㅋㅋ 그분들도 저처럼 하루빨리 30권이 세상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각자의 삶을 사시겠지요. 열강에 대한 참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너무길어서 읽으시기 부담스러우시니까.. 참참참 아 맞다. 비광이 대사 따라 하다가 단체 기합 받은 적도 있군요. MT때 선배들에게 잔소리 듣던도중 16권에서 섬풍에게 잡힌 비광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 BJ열혈강호,한비광,담화린,무공"> 흥마-> 이모(미용실직원 포함)-> 이모부. 그분들이 사서봐야 하는데.... 암튼 제가 전도한 열강신도만도 꽤 되지요. ㅋㅋㅋ 그분들도 저처럼 하루빨리 30권이 세상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각자의 삶을 사시겠지요. 열강에 대한 참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너무길어서 읽으시기 부담스러우시니까.. 참참참 아 맞다. 비광이 대사 따라 하다가 단체 기합 받은 적도 있군요. MT때 선배들에게 잔소리 듣던도중 16권에서 섬풍에게 잡힌 비광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 BJ열혈강호,한비광,담화린,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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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열강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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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2-14 20:59 조회4,172회 댓글0건

본문

제가 열강을 첨 접한때가 고1이었습니다.

평소 만화책 읽는 것과 공부하는 것에 별차이를 두지 않는터라 정말 재미있는 만화외에는 읽지못

했습니다. 지금껏 완결까지 읽은 만화가 열손가락으로 꼽을정도니까여 하지만 만화에 대한 의리

는 남달랐습니다. 저는 무조건 사서봤으니까여 그당시 뭐 만화 대여 현실에 대한 작가님들의 이런

저런 상황을 인식한바는 아니었지만 보구 또보구 하는것 자체가 좋았구 새로 나온 단행본을 대여

점에서 기다릴 여유가 없었던 것도 그러하구여 암튼 제가 소장한 만화는 열혈강호를 포함 소마신

화전기, 용비불패 비록일본만화지만 슬램덩크. 드래곤볼 150권가까이 됩니다.
(3년전만해도) 그건그렇구

암튼 고1때 외가집에서 10권까지 가지런히 놓여 있는 열혈강호를 발견!!! 별관심없었지요. 공부하

기는 싫었으니까요. 한두권이면 몰라두 10권이란 분량은 굉장히 부담(?)스러웠으니까요. 사촌동

생의 끈임없는 권유로 차근차근 읽어봤슴다. 동생입장에서는 열강에 대해 뭔가 함께 얘기하고 싶

은맘에서 또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스런 만화를 사랑하는(?)형에게 보여주고 싶은맘도 있

었겠구요. 어쩔수없이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또다른 만화세계를 보는것 같더군요 천상 나뿐놈이었던 진상필의 가슴찡한

사랑이야기, 자신의 주군에 대한 충성심, 동기간에 대한 눈알을 뺏어 주는 의리등등

누구나 막연히 악한이는 없더군요.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암튼 초반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전개

부터 대사, 몸짓, 등등 하나도 놓칠수 없었습니다.

그자리에서 10권을 2회반복 정독후 11권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열강과 함께 고

등학교 시절을 보내구 대학에와서도 서너달에 한번씩 단행본을 만나구 지내다 이미 읽었지만

또 보고 싶던앞의 1-10권을 사기를 결심하고는 또다시 만화 모으는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책

꽂이에는 100권이 넘는 만화책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강22권을 마지막으로 나라의 부

름을 받고 입대하게 되었지요 100일휴가때 23권 상병정기 휴가때 24,25권 등등 휴가때마다 터져나

왔던 단행본은 휴가의 기쁨을 더욱 크게 해주었지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단행본 6권만 나오

면길고긴 군생활이 끝나던군요 전역하고 28권을 봤으니까여

그러던어느날 작년2월 인가 휴가를 나온 마당에 어머니와 다큰 나이에 대판 싸운적인 있습니다.

제가 모두 모와왔던 만화책을 처분하셨더군요.

막말로 헌책방에 값을 제법쳐줄 마당에 누굴 주셨다는 것임니다.

지금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니 쓰린마음 한번더 올라오는군요. 어머니는 끝내 어디에 주셨는지 말

씀하지 않으시더군요.

열강은 다시장만하고 조금씩 없어진책들에 둔감해져 있을 작년추석때 외가집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였을때 이모부를 통해서 모든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모부왈 "흥마야 열혈강호 진짜재밌더라

하면서 슬램덩크 얘기도 하시고 잘보구 있다며 얘기를 해주시는 겁니다.. 사실은 이모사 하시는

미용실에 한자리에 책들이 모여 있다더군요. 잊을 만하니까 또 언급되더군요 슬펐슴다. 한편으

로는 10년만 더있음 환갑을 바라보시는 이모부께서 그런 말하시는게 참 재밌기도하고 뿌듯하더군

요. 그래 이왕이렇게 된거 어쩌냐 하며 잊었지요. 그덕(?)에 저희 이모부도 열강 팬이 되셨지요.이

모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외가집에서 시작한 열강

사촌동생-> 흥마-> 이모(미용실직원 포함)-> 이모부. 그분들이 사서봐야 하는데.... 암튼 제가

전도한 열강신도만도 꽤 되지요. ㅋㅋㅋ

그분들도 저처럼 하루빨리 30권이 세상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각자의 삶을 사시겠지요.

열강에 대한 참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너무길어서 읽으시기 부담스러우시니까..

참참참 아 맞다. 비광이 대사 따라 하다가 단체 기합 받은 적도 있군요. MT때

선배들에게 잔소리 듣던도중 16권에서 섬풍에게 잡힌 비광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 (<-- 가장코믹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

표정까지 흉내내며 험악한 분위기 단숨에 돌려보자는 의도로 외쳤건만 결과는 참....

다음날 알이 베기더군요.

암튼 열강과 함께 울고 웃은세월이 10년이 다되어 가는군여..

여러 강호인들도 저마다의 에피소드가 많을듯 합니다. 재미난 사연 많이 올려 주시고여. 졸업하

시는 분들 많던데 축하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구여.



211.208.78.87xenon: 혹시 '흥마'님은 전도사?
주위 모든분들을 열강에 빠뜨리시네여 회갑이 10년이나 남은 이모부님까지..
어쨋건 열강팬이 늘어간다는 사실에 저도 기쁨 느낌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전도 부탁드립니당~ ^^* --[02/14-23:24]--

210.55.76.115열혈남아신동: ㅋㅋㅋㅋ --[02/15-07:47]--

211.109.50.202whitewind: 아이고 잘못했어요 그 장면을 흉내내시다니.. 생각만해도 웃음이 절로 납니다.. --[02/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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