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대구지하철 성금 모금에 관하여...

좀 전에 엠줴이 님의 글을 읽고 뭉클해짐을 느낍니다.
대구 지하철 재난은 정말 온 국민이 슬퍼해야할 국가적 재난임에 틀립없습니다.

이제 열혈강호 회원수도 어느덧 950 명을 넘어섰습니다......
저는 비록 외국에 나와있지만 몸 뿐이지 마음까지 나와있겠습니까.
엠줴이 님의 건의를 가슴으로 수용하고 싶습니다.

우리 열혈강호 회원들의 힘을 모아보면 어떨까요?

950 여명의 회원들이 단 돈 1,000원씩만 모아도 100 만원이란 큰 돈이 됩니다. 95만원이 아니고
왜 100만원이냐구요? ^^ 제가 나머지를 채워 100만원을 만들려구요. ^^; 암튼 아주 작은 성의만 보
여도 결코 적지 않은 성금이 모여질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일은 처음 시도해보는터라 선듯 나서기가 머뭇거려지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용기
를 내봅니다. 우리 950 여명의 열혈강호 애독자의 단결된 힘과 마음을 보여줍시다!!!!

모금 방법 : 아래의 제 구좌로 최소 1,000 원 혹은 그 이상의 성금을 입금시켜 주세요. 기간은 2월
말일까지로 합시다. 2월 28일까지 정성껏 입금된 성금은 한꺼번에 모아 적절한 기관에 전달을 하
도록 하겠습니다. 전극진-양재현 작가님들의 동참도 권유해보겠습니다. 그 적절한 기관이 어디인
지 우선 작가님들과 상의해보고 또 회원님들의 의견도 수렴하겠습니다.

농협 100013-56-039046 (예금주 : 정봉용)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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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950 여명의 회원님들이 모두 1,000 원씩 모아주신다고 보고 저는 5 만원을 보태겠습니다. 그 이유는 왠지 아시죠? ^^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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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줴이: 아..봉용님.. 감사합니다. 1,000원씩 모아서든 백원씩 모아서든, 그돈이 얼마 되지는 않을지언정, 저의 이름보다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그분들을 도울수만 있다면,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02/2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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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n: 요 며칠 머리 복잡한 일이 많아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여길 못 왔었네요.
이제서야 글을 읽고 주군과 '엠줴이'님 생각에 동의하며 그런생각도 하지못한
제가 한심함을 느낌니다. 저또한 작은 힘이겠지만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리구, 우리모두 힘냅시다~ --[02/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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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단 몇 만원이라도 성금이 모아진다면 <열혈강호 애독자> 이름으로 성금을 기탁하겠습니다. 열혈강호를 통해 만난 우리들이기에 당연히 그래야겠습니다. 괜찮지요? ^^ --[02/2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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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미상: 봉용님, 방금 작으나마 성금 보내드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글.. --[02/2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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