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은 검종의 아들이 아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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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08-05-21 23:44 조회4,958회 댓글6건본문
열강을 너무 좋아해서 1~46권까지의 만화책을 전부 상점에서 샀습니다T^T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한비광의 아빠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햇고 그것을 분석한 결과
한비광은 검종의아들이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글이 무척기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ㄳ..)
그 예로 열혈강호 39권 28페이지를 보면 검종이 혈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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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넌 화룡도의 주인이 그 자의 후예라고 생각한단 말이냐?"라는 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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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종의 아들이 한비광이 맞다면 과연 자신의 아들에게 검종은 "그자의 후예"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그리고 열혈강호 43권 25페이지를 보면 백리향이 한비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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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 천마신군의 제자,화룡도의 주인,특기 경공, 무공실력은 낮음..."이라는 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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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의 의미는 이미 신지에 한비광에 대한 정보가 이미 알만큼 전부 입수됐다는
얘기가 되는데요,과연 신지의 총책임자인 검종이 한비광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을까요?
만약 한비광이 검종의 아들이라치면 그 전에 이미 검종은 자신의 부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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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을 찾아 신지로 데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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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등의 명령을 내렸을겁니다.그러나 장백산편에서 백리향은 한비광을 죽이려
들었죠?따라서 한비광은 검종의 아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한가지 막히는 의문점
그건 바로 11권~17권까지 나오는 마검랑에 관한 스토리인데요.
아마 여기서 많은 분들이 자섬풍이 했던 대사때문에 "한비광이 검종의 아들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 대사로는 이렇습니다.(너무 많아서 눈에 비는것만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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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저녀석...이렇게 쫓아도 거리가 전혀 좁혀지지 않다니..그런데, 저 경공은 흡사 그 분의
경공과 비슷하단 말이야.."
"저 경공은..틀림없는 그분의 경공!!"
"이게 어떻게 된 거지?그분의 후예는 분명 하나뿐이라고 들었는데..?"
"네가 쓴 경공은 우리 신지에서도 유일하게 그 분만이 사용하시는 무술!"
" 내 모든 삶을 바쳤다. 그분과 같이 되기 위해서"
"내가 이대로 그분의 무공,그분의보물을 네따위 놈에게 빼앗길까보냐?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차지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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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서 자섬풍이 말하는 그분은 "검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앗을텐데요.
여기서 말하는 "그분"은 검종이 아니라 도종입니다.즉 자섬풍이 말하는 "그분"은
검종과 도종 두사람을 같이 표현하는 단어이지요.
그리고 검종을 표현하는 "그분"이 들어가는 대사는 딱한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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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대로 그분(도종)의 공,그분(도종)의보물을 네따위 놈에게 빼앗길까보냐?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차지하고야 만다..그래서..그분(*검종*)마저 넘어서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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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부분입니다.
이제 아시겠죠?이렇게 생각을 하신다면 한비광은 현재 신지의주인인 "검종"의 아들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마검랑쪽에서 몇가지 이해가 안가는 의문점이 있으실텐데..여기에 전부
쓰기엔 읽는분들이 지루하실것 같아 위에 또 글을 올리겟습니다.))
댓글목록
편지님의 댓글
편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 천마신군의 제자,화룡도의 주인,특기 경공, 무공실력은 낮음..." 은... 백리향은 신지인이 아니었기에 모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섬풍이 무림에 나온 이유는 한비광이를 데려가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일단 정확한거는 아직 밝혀 지지 않았죠... 좀더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하하하
산사랑님의 댓글
산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렵군요...^^;;; 하여튼 도종이 사라진건 혈뢰(?)가 무림에 나오기 전 아직도 도에 대한 미련 남았네 어쩌네 하는 내용으로 봐서 밀린건 확실한 것 같구요. 근데 궁금한 건 백리향의 대사중에 천마탈골흡기공은 선택받은 자만이 쓸 수 있는 그분의 무공이네 어쩌네, 그리고 외모나 말투가 닮았네 어쩌네 하는 내용으로 봐서는 뭔가 연관이 있기는 한것 같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광아 아빠의 실루엣도 그렇고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추측가능한 건...정말 추측입니다만, 검종이랑 도종이 형제나 사촌 지간, 또는 친족(부자지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처음 무술을 배울 때도 아마 같이 시작하고 하다보니 서로 경쟁도 생기고, 아님 어떤 계기로 불화(?)가 생겨 서로 싸우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ㅎㅎ 근거는 백리향이 검종에게 명을 받을 때, 왜 신지 무사는 안되냐니깐, 종자가 틀리다고 하면서 약간은 옹호하는 냄새도 풍겼거든요. ㅎㅎ 여튼 내용 잘 읽었습니다.
인비저빌리티님의 댓글
인비저빌리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편지 님 ,
편지님의 의문점은 (2),(3)에..!
인비저빌리티님의 댓글
인비저빌리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산사랑 님 ,
백리향이 아니라 자섬풍이예열..ㅋ
끝까지 읽어주셧다니 ㄳ ㅠㅠ
정봉용님의 댓글
정봉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역시 문제는 출생의 비밀... 불륜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그것이기도 한데.... 문제는 엄마들이 나오셔서 스토리를 좀 맞춰주셔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는 것... ㅋㅋㅋㅋ
하루아베죤님의 댓글
하루아베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디... 혈뢰가 도종이고, 그분이란건 도존이 아닐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검종이 아니라 검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