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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독서실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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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넷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3-04 15:37 조회4,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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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연대가 고대보다 좋다는 거야!
- 자식들, 연고대 갈 성적도 안 되는 놈들이 별 쓸데없는 소리 다
하고 있네..(은혜가 자기 오빠의 목소리라고 가르쳐 주었다.)
- 근데, 여기 왜 이렇게 춥냐?
- 그래 나도 추워
- 에어컨도 꺼져 있는데, 입김을 나올 정도야.. 으으 추워..
- 야, 지금 몇시냐?
- 2시 반, 여기 들어온 지 이제 겨우 20분이야..
- 야 심심한데, 사진이나 찍쟈.
- 아까 찍어잖아. 그리고 필름 아껴야돼...
- 왜? 귀신 찍으려고? 웃기지 마. 그런 것 없다 없어..
- 종석이, 그렇게 자신 하지마... 아직 해 뜨려면 3시간은 있어야 돼
그 동안 뭐가 나올수도 있어.
- 나오긴 뭐가 나와? 괜히 잠만 설치는 거 아냐?
- 졸리면 너는 그냥 자라.
- 아함.. 그러니깐 잠이 온다. 와...
- 잠깐!
- 왜...
- 잠깐 조용히 해 봐!
(...잠시 침묵이 흘렀다...)
- 니네 이거 들려?
- 뭐?
- 이 소리!
(다시 조용해 졌다....내게는 테잎 돌아가는 소리만 들렸다)
- 이게 무슨 소리야? 기분 나쁘게..
- 어디서 나는 소리니? 응?
- 저쪽 벽 쪽에서 나는 소리 같은데...
(나는 잠시 여기서 테이프를 멈추고, 다시 앞으로 돌려 그 소리를
들어보려고 볼륨을 최대로 했다. 역시 잡음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
다. 그런데, 그 잡음 속에서 뭔가 희미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바로 며칠 전에 내가 들었던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듯한 소리였다.
너무 놀라서 움직일 수 없었다. 그 때 은혜가 계속 들어보자고 얘기
를 해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테이프를 재생시켰다.)

- 잠깐만... 맞아. 저쪽 벽에서 나는 소리 같아.
(모두들 일어나서 벽 쪽으로 가는지,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며 목소
리들이 멀리서 들렸다.)
- 여기 한 번 귀를 대봐
- 음.. 그래 저쪽 벽 뒤에서 나는 것 같기도 한데..
- 아냐, 나는 바닥에서 들리는 것 같은데!
- 씨X, 그런데 왠 애새끼들 소리가 이 야밤에 들리는 거야.
기분나쁘게...
- 이 빌딩 어디에 애들 있는데 있냐?
- 없어. 설사 유치원이나 탁아소가 있더라도 지금 새벽 2시가 넘었
는데, 거기 애들이 있을 리가 있니?
- 그럼 이 소리는 뭐란 말야?
(갑자기 '툭'하는 소리가 들렸다.)
- 씨X, 뭐야 정전이잖아!
- 하필 기분나쁘게 지금 정전이냐...
- 아냐, 저 문틈 사이로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이 방만 나간
것 같은데..
- 은철아, 내 가방에 손전등 있거든.. 그것이나 꺼내봐.
- 야, 이런데서 쓸데없이 시간 보내지 말고, 그냥 나가자.
- 그래,
- 나도 찬성
(그 독서실에서 만약 전등이 나가버렸다면, 정말 1인치도 앞이 보이
지 않을 만큼 암흑이 되었을 것이었다. 사방이 창문하나 없는 밀폐
된 공간이었고, 빛이라곤 현관 문틈으로 보이는 아주 희미한 불빛이
전부였을 정도로 글자 그대로 암흑이 되었을 것이다. 세 명 모두 말
은 직접적으로 안 했지만, 말투를 들어보니 다들 무서워지기 시작
한 것처럼 좀 떨린 목소리로 얘기했다. 가방 챙기는 소리가 들렸다.)
- 자 이 정도면 환하지?
- 그 후레쉬 좋은데... 그런데 그 정도 밝히면 건전지 많이 잡아먹겠
다.
- 걱정마. 어제 건전지 새 걸로 갈았으니, 한 3시간은 켜놓을 수 있
을걸... 그건 그렇고, 내가 이거 비춰 줄테니 빨리 가방이나 챙겨.
여기서 빨리 나가자..
(가방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녹음기는 가방 안에 있었었는지,
책 같은 것이 들어오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세 명은 뭔가에 쫓기듯
이 다급히 가방을 챙기는 것 같았다.
문으로 걸어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 뭐야? 3시간은 간다는 건전지가 왜 그 모양이야?
- 어, 이상하다, 벌써 불이 나갈 리가 없는데...
- 야, 그런 건 나가서 얘기하고 우선 나가기나 하자.
(문 손잡이 여러 차례 돌리는 소리가 났지만, 문이 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갑자기 은혜 오빠 은철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
다.)
- 야, 문이 잠겼어!
- 뭐? 잠기다니?
- 그럴 리가 없어! 이 문은 밖에서 잠그는 거잖아!
(다시 몇번 손잡이를 돌리는 소리가 들렸고,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필사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 없어요? 문열어 줘요!! 열어달라니까요!!
(겁에 질리듯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 소용없어... 밖에는 아무도 없어..
아니, 이 빌딩에는 아무도 없을 거야...
(목소리 너머로 아까 그 기분나쁜 애들이 재잘거리는 듯한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았다. 은혜 오빠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 우리는 여기 꼼짝없이 갇힌 거야.....

- 그럴 리가.. 문 열어봐..
- 도대체 누가 잠근 거야? 이 문은 안에서 잠글 수 없는 문이잖아!
(다시 한번 필사적으로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다, 독서실 의자로 문을 내려치는지 더 큰 소리와 그 세명의 헉
헉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몇번 '쾅' '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의자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 헉.. 헉.. 문 꼼짝도 안한다.
- 내가 뭐랬어? 소용없다고 했잖아.
이 문은 철문이라, 나무 의자 같은 것으로는 어림도 없어.. 시팔!
- 그럼 어떡하라고? 여기 계속 있어야 한다는 거야?
- 난들 알아?
아마 내일 아저씨가 내일 와서 문열어 줄 때까지 여기서 못 나갈
껄..
- 싫어! 난 여기서 더 이상 있을 수 없어!!!
난 나가야 돼!!!

(그때 갑자기 은혜 오빠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 야!! 조용히 해봐!!
- 뭐야?
- 조용히 하라니깐....

(갑자기 조용해지고, 테잎 돌아가는 소리만 들렸다.)
- 그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 무슨 소리?
- 잘 들어봐... 아까부터 들려오던 그 기분 나쁜 소리...
- 씨X! 진짜네.. 야 불좀 켜봐!
- 이상해, 분명히 몇 시간을 가야하는데...
후레쉬 고장났나봐! 안 켜져!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듯한 그 기분나쁜 소리는 이제 테잎에서도 확
실하게 들릴 정도로 점점 커지는 것 같았다.)
- 잠깐!

(라이터가 켜지는 소리가 들렸다)
- 그래도 이 불이라도 켜지니 좀 낮다.
- 어 이상하다 불이 켜지니까 그 소리 안들리는데...
- 진짜네..
- 나도 안 들려...
- 아무 소리도 안 나네..
- 혹시 우리가 당황하고 깜깜하니까 헛것이 들린 거 아냐?
- 설마... 난 확실히 들었어.. 지금은 안 들리지만..
- 나도 들었어..
- 라이터 가스는 충분해..
- 별로 없어!
- 그럼 어떡해? 그거 꺼지면 또 이상한 소리 들려올꺼 아냐?
- 그러니까 배낭에서 뭐 태울거 꺼내봐!

(배낭을 뒤적이는 소리가 나고, 뭔가를 꺼내는 소리가 났다.)
- 내가 가진 것은 이 정석하고 연습장이야..
- 나도 책 몇권 이야...
- 씨X 나도 마찬가진데...
- 그래도 어쩔 수 없어, 그거래도 태우자. 이 라이터 곧 꺼질테니까.
- 아냐, 안 되면, 이 의자 부셔서 태우면 되잖아?
- 야, 그렇게 다 태우고 나면, 내일 아저씨에겐 뭐라고 해?
- 지금 그게 문제냐? 넌 여기서 불도 없이 있을 수 있어?
- 우선 종이 먼저 태우고, 안 되면 의자라도 태우자..
- 바닥이 카페트 니, 밑에 깔 것이라도 찾아보자..

(의자 부시는 소리가 났다)
- 여기다 의자 라도 깔고 태우자..
- 자 종이 찟어서 말아놔..
- 뭐야, 뭐 이렇게 금방 타! 이러다간 30분도 못 버티겠다.
- 진짜네?
-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할 일도 없으니, 종이라도 말아야 지 뭐..

(세 명은 그래도 아까 보다 진정을 찾았는지, 좀 안정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것 같았다. 다들 참고서나 연습장을 찟어서 종이를 막대기
모양으로 만드는 지, 계속 종이 찟고 마는 소리가 들렸다.)
- 야, 근데 아까 그 소리는 도대체 뭘까?
- 글세... 혹시 정말 우리 헛것 들은 거 아냐?
-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내게는 진짜로 들렸어.
- 진짜라고 해도 그렇지, 그까짓 소리에 우리가 이렇게 무서워할 이
유는 또 뭐냐? 좀 정전이 됬기로 너무 촐랑된 거 아냐?
- 그렇지만, 문은 누가 잠근거야? 그냥 보통 문도 아니고 밖에서 자
물쇠로 잠궈야 하는 문이잖아?
- 그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그 까짓 소리 때문에 이 아까운 책
들 태워야 하다니.... 아악!!!!!
(그때 갑자기 얘기 도중에 소름끼칠 정도로 찟어지는 듯한 비명소리
가 들렸다.)

- 뭐야? 뭐?
- 저...저기...저...기...
- 어디? 너 왜 그래?
- 저...기... 저....쪽.....천장.....에...
- 뭐야? 거기 뭐가 있다고?
- 아무것도 없잖아?
- 아....냐... 어떤....여자애가....저 천장....구석에서..... 나를...빤히....
쳐다...보고....있었어......
- 무슨 얘기야? 무섭게?
- 설마? 너 은철이 장난치는 거 아니지?
- 진짜야!! 진짜 있었어!!
- 진정해! 너 불 빛에 흔들리는 우리 그림자 보고 놀란 거 아냐?
- 아니라니까! 분명히 그 쾡한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어!!
나 여기서 나갈거야!! 나갈꺼리니까!!
(갑자기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의자로 독서실 쇠문을
내리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서로 실랑이하는 소리도 들리고)

- 야, 은철아 정신 차려!!
- 그만해 새끼야! 그렇다고 나갈 수 있는 거 아니잖아?
- 필요없어!!! 난 여기서 나갈거야!!!
- 너 미쳤니? 정신 좀 차리라니까!!!
- 어어... 야 불꺼진다...
- 라이타! 라이타 어딨어? 씨X 은철이 너 새끼 말리다가 때문에 떨
어졌잖아!!
- 빨리 찾아! 불 꺼질라고 하잖아?
- 야 종이라도 빨리!!!
(미친 듯이 부산떠는 소리와 종이 찟는 소리가 들리고는 잠시 침묵
이 흘렀다.)

- 야!! 이제 어떡해? 불도 없어지고!!
- 그렇니까 너 그렇게 미친 듯이 지랄하면 어떡해?
빨리 바닥을 더듬어봐, 여기 어딘가에 떨어져 있을 거야?
- 어디? 어디 말야?
- 나도 몰라!! 빨리 더듬어서 찾기나 해!!
- 잠깐!!
또 소리나는 것 같아!!
(갑자기 부산거리는 소리가 없어지고, 고요속에서 뭔가 희미한 것이
들리는 것 같았다.)

- 뭐야!! 불 꺼지니까 또 소리들리잖아!!
- 진정하고 빨리 라이터나 찾자니까!! 저 소리는 그냥 소리일뿐이라
니까!!
- 아냐, 이것은 소리뿐만이 아냐...
- 너 은철이 자꾸 헛소리 할래? 빨리 불이나 찾으라니까!!
- 뭐야! 이건!! 악!!!!
- 넌 뭐야?
- 몰....라... 땅바닥...을 더듬고 있는데, 뭔가...가 내 등...뒤를 휙 지나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 성헌이 너까지 그러면 어떡해? 이거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냥 정전되는 바람에 우리가 당황해서 헛것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
지는 거라니까!!!
- 여기 뭔가 있어... 빨리 나가자니까...
- 그래 지원이 여기서 빨리 나가자....
- 야! 새끼들아!!! 정신차려!!!
누군 나가고 싶은데 안 나가는 줄 알어?
나갈 수가 있어야지!! 계집애들 처럼 멍청하게 떨고만 잊지 말고 라
이터라도 찾으라니까!!!

(갑자기 가방 더듬는 소리가 나더니, 뭔가를 꺼내는 소리가 났다)
- 야, 이거라도 터트려 보자!
- 뭔데?
- 카메라 후레쉬..
- 그래 그걸로 찍어봐!!
('펑' 하는 카메라 후레쉬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 뭐야? 갑자기 너무 밝아져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잖아!
- 나도...
- 다시 한번 터트려봐!!

(또 한번 '펑' 하는 카메라 후레쉬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 이번에 좀 봤는데, 아직 라이터는 안 보여..

(누군가의 뒤걸음질치는 소리가 들렸다.)
- 야...바...로....우리...앞에....있어....
- 은철이 이번엔 또 뭐야.....
- 보였....단....말...야... 그..여자...애..... 바로....우리..앞에 서...있..어..
- 뭐라고?
- 성헌아 다시 한번 터 틀여봐.....

('펑' 하는 카메라 후레쉬 터지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소름끼치는 듯
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 아악!!!
- 왜 그래? 아무것도 안 보여잖아? 성헌아 왜 그래?
- 나도...봤...어....
- 보긴 뭘 봐.....은철이가 가르킨 우리 앞에는 아무 것도 안 보이잖
아...
- 거..기...말..고... 우리 머리 위....
- 야 카메라 줘 봐!! 도대체 뭐가 보인다는 거야!!

(그리고는 계속해서 '펑' '펑' 하는 카메라 후레쉬 터지는 소리가 연
속해서 들렸다)
- 뭐가 있다는 거야!!!
뭐가 있다면 나와봐!! 이 새끼들아!!!

(두려움에 질린 광기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 뭔가 사방에 있어!!!
- 저기도 있어!!!
- 뭐라고!!!!

(세 명의 목소리는 거의 참혹하게 들릴정도로 무서움에 가득차 보였
고, 그 기분나쁜 애들의 재잘거리는 듯한 소리는 점점 커지는 것 같
았다. 갑자기 '쿠당탕' 하고 의자 같은 것을 집어던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 이 씨X!! 다가오지마!!
(문을 처절하게 두들기는 소리도 들렸다.)
- 안돼!!!! 아 악!!!!
- 으윽!!!

(단발마의 비명소리가 두 번 들리더니 갑자기 조용해졌다.
잠시 후 떨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 은철아, 성헌아, 어디있는 거야?
얘기 좀 해봐!!
야, 정신 차려봐!!
무슨 일이야!!!
정신 차리라니까!!!
(두 명은 이미 정신을 잃어서 쓰러졌는지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
았다. 혼자 남은 아이의 거친 숨소리만 테잎에 들렸다.)

- 일어나봐!!!
정신 차리라니깐!!
정신 차려 이 새끼들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던 독서실 안에 갑자기 또 다시 애들의 재
잘거리는 듯한 그 기분나쁜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
는 점점 다가오는 것 같았다. 미친 듯이 땅바닥을 더듬는 듯한 소리
가 들리더니, 라이터를 찾았는지 라이터가 켜지는 소리가 들렸다.)

- 너희들 뭐야? 어디 있는 거야?
우릴 가만 놨두라니까!!

(무서움에 가득찬 외침이 들려오고, 그 기분나쁜 소리는 점점 커지
는 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그 소리가 갑자기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 뭐..야...넌...
니가 여기 왜....
설마...
아악!!!!!
(처절한 비명 소리와 함께,
갑자기 모든 소리가 뭔가에 먹힌 것처럼 기분나쁜 침묵이 흘렀다.
단지 테잎 돌아가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부적절한단어가 있다고해서 다 고쳣답니다--;;;ㅠㅠ


218.149.221.175jsdoc: 한꺼번에 올려주실순 없는지..ㅡㅜ --[03/04-16:32]--

218.235.191.119shs850: 와 너무재미있어요 과연 누구일까 니가 여기 왜.... 설마... 누구일까요...???ㅎㅎ진짜궁금해지네요...,,^^ 이런글있으시면 귀찮으시겠지만 계속좀올려주세요~너무너무재미있네요 --[03/04-17:51]--

142.150.51.127아트모: 아햏햏 --[03/05-00:17]--

211.205.149.198도황검제: 니가 여기 왜 ... 설마 ... 누군지 무진장 궁금해지네욤 ㅋㅋ --[03/05-01:22]--

203.240.69.20스풋트니크: 이거 보실려면.. 야후에서 키워드를 "유일한" 으로 하시고 검색해보세요 --[03/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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