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기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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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3-17 17:31 조회3,495회 댓글0건본문
일간스포츠와 문화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대한국민출판만화대상>과 더
불어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을 엄선하고 있다. 영예의 수
상작들을 만나본다.
◆ 열혈강호
‘열강, 이제 시작이다.’
‘코믹 무협’이란 장르를 개척하며 무협만화의 역사를 다시 쓴 <열혈강호>는 수상작 중에서도 단
연 돋보인다. 작품성, 독창성, 기여도 등 심사항목 전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
1994년 한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단행본 27권 출간, 250만 권 판매를 한 베스트셀러로 연
재 8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통 무협의 틀을 깬 <열혈강호>(글 전극진, 그림 양재현)는 코믹하면서독창적인 스토리로 폭발
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사파 거두인 천마신군의 제자이면서 정파보다 더 의리있는 주인공 한비광은 무술의 기본 초식조
차 모르면서 여자만 보면 침을 질질 흘리며 쫓아 다닌다.
빼어난 외모와 무술 실력을 갖춘 여주인공 담화린은 한비광의 ‘주책’을제지하면서 조금씩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무림의 최고수인 무림오절, 한비광의 주변을 떠도는 여자들과 다섯 사형등이 보여주는 특유의 개
그는 국내 어떤 작품과도 비교가 안 된다. 모든캐릭터는 최후의 결전장이 될 ‘신지’와 연관을 가지
고 있다.
“앞으로 6~8년 연재를 더해 50권까지 내야 마무리될 것 같다”는 스토리작가 전극진씨는 “엔딩은
한비과의 가족사, 특히 신지의 주인이자 한비광의 부친인 검마와 대결하는 쪽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작가 양재현씨는 <열혈강호>가 은근히 오류 투성이라고 비밀을 공개했다. 8권에선 소양이
의 손가락을 6개로 그렸고, 26권에선 뒷짐 진 왼손엄지가락이 아래로 가있다는 것 등등. 자신은
‘날림작가’이며 오류 모음집을 만들고 싶어 이를 고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 능청스럽다.
“최근 개인적으로 맘 상하는 일이 있어 술을 많이 마셨다”는 양씨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졌다. 요즘은 원고가 끝나면 12시간씩 잠을 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며 스트
레스를 풀고 있다”고 말했다.
<열혈강호>는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올 추석쯤이
면 DVD용, 비디오용 애니메이션이 나올 예정.
출처: http://cafe.daum.net/lovegangho
bossng: 앗 열강에 그런비밀이 ㅎㅎ --[03/17-19:52]--
하얀바람: ㅋㅋㅋ.. 저 비밀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용~ --[03/17-21:11]--
하얀바람: 18페이지에 있더군요 크크크 --[03/17-22:03]--
도황검제: 옷!! 애니메이션 무진장 기대된당 --[03/17-22:26]--
northwind: 오우~예~~ 50권!! 열강대단합니다..제가 16살 중3이던 94년에 열강을 어렵게(18금이었죠)입수해서 읽었던게 첨이었습니다..그로부터 9년여~이제 내년 2004에 열강 10년이 되네요..열강과 함께한 10년 열강은 맘속에 깊이 깊이 자리잡았습니다 예전부터..양재현 작가님 힘드신일 잘 극복하시고요 힘내세여 화이팅!!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03/18-22:04]--
불어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을 엄선하고 있다. 영예의 수
상작들을 만나본다.
◆ 열혈강호
‘열강, 이제 시작이다.’
‘코믹 무협’이란 장르를 개척하며 무협만화의 역사를 다시 쓴 <열혈강호>는 수상작 중에서도 단
연 돋보인다. 작품성, 독창성, 기여도 등 심사항목 전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
1994년 한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단행본 27권 출간, 250만 권 판매를 한 베스트셀러로 연
재 8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통 무협의 틀을 깬 <열혈강호>(글 전극진, 그림 양재현)는 코믹하면서독창적인 스토리로 폭발
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사파 거두인 천마신군의 제자이면서 정파보다 더 의리있는 주인공 한비광은 무술의 기본 초식조
차 모르면서 여자만 보면 침을 질질 흘리며 쫓아 다닌다.
빼어난 외모와 무술 실력을 갖춘 여주인공 담화린은 한비광의 ‘주책’을제지하면서 조금씩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무림의 최고수인 무림오절, 한비광의 주변을 떠도는 여자들과 다섯 사형등이 보여주는 특유의 개
그는 국내 어떤 작품과도 비교가 안 된다. 모든캐릭터는 최후의 결전장이 될 ‘신지’와 연관을 가지
고 있다.
“앞으로 6~8년 연재를 더해 50권까지 내야 마무리될 것 같다”는 스토리작가 전극진씨는 “엔딩은
한비과의 가족사, 특히 신지의 주인이자 한비광의 부친인 검마와 대결하는 쪽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작가 양재현씨는 <열혈강호>가 은근히 오류 투성이라고 비밀을 공개했다. 8권에선 소양이
의 손가락을 6개로 그렸고, 26권에선 뒷짐 진 왼손엄지가락이 아래로 가있다는 것 등등. 자신은
‘날림작가’이며 오류 모음집을 만들고 싶어 이를 고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 능청스럽다.
“최근 개인적으로 맘 상하는 일이 있어 술을 많이 마셨다”는 양씨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졌다. 요즘은 원고가 끝나면 12시간씩 잠을 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며 스트
레스를 풀고 있다”고 말했다.
<열혈강호>는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올 추석쯤이
면 DVD용, 비디오용 애니메이션이 나올 예정.
출처: http://cafe.daum.net/lovegangho
bossng: 앗 열강에 그런비밀이 ㅎㅎ --[03/17-19:52]--
하얀바람: ㅋㅋㅋ.. 저 비밀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용~ --[03/17-21:11]--
하얀바람: 18페이지에 있더군요 크크크 --[03/17-22:03]--
도황검제: 옷!! 애니메이션 무진장 기대된당 --[03/17-22:26]--
northwind: 오우~예~~ 50권!! 열강대단합니다..제가 16살 중3이던 94년에 열강을 어렵게(18금이었죠)입수해서 읽었던게 첨이었습니다..그로부터 9년여~이제 내년 2004에 열강 10년이 되네요..열강과 함께한 10년 열강은 맘속에 깊이 깊이 자리잡았습니다 예전부터..양재현 작가님 힘드신일 잘 극복하시고요 힘내세여 화이팅!!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03/1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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