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글을 쓰고싶은생각에..

전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뜸당. 좀 중동부에 위치하죠.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7시간 차로 내려가면 되는 거리죠..
전 한국서부터 열강 팬이었쬬...넵... 미국오구 그것도 미국 에서도 깡촌에... 와서 얼마나 열강이 보
구 싶었겠습니까?? 해외파덜은 아실겁니당. 한국만화 좋아하시는 분덜 얼마나 애가 타는지..
결국 찾은곳이 여기죠~ 몬트열강.. 2001년 10월 인가 11월쯤 여길 찾아냈죠... 얼마나 기분이 좋던
지.. 처음에는 "몇개 쓰다가 힘들면 안하겠지.." 생각 했쬬. 근데.
여기 주인 아저씨 너무 멋있는거예여. 꼬박꼬박 써서 올리시는데 눈물이 다 났죠..(ㅠ_ㅠ.감격)
글 수준도 최고급.. 우아~
열강 읽는데 얼마나 그림이 보구 싶었겠씀니까?????
결국에는 작년 여름 LA로 자동차타구 만화책 보러 갔죠. 33시간 걸렸나... 하루 10시간 11시간 12 시
간 운전해서 갔으니..
가면서 라스베가스 들리구~ 아 정말 좋았쬬.. 20불따구 다시 20불꼬는...도박의 묘미??라고나 할까..
이거 좀 빨리 간거죠.. 베가스 들리고 겸사 등등을 했따면.. 사실 제가 운전 안했거덩여..
울누나 친구가 시카고에 사는데 그 형 차로 갔떠여. (누나는 당근 한국에...있죠..)
어쨋든 겸사겸사 LA간거죠..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2일 동안 만화책만 쥬거라 보구 왔죠.. 열강
외울려구 몇번씩읽었죠.. 그때의 그 마음을 누가 알리오??~~ 아흐.. 그 가슴이 뻥 뚤리는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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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나는 알고 있지 못할지언정 그 누군가가...그 어디에선가에서... 우리 홈페이지에 들러 잠시라도 쉬었다 간다고 생각할 때...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시원한 바람에 날아가고 잠시 그늘에서 햇빛을 피할 조그마한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을 할 때....아주아주 커다란 보람을 느낌니다. 그럴때마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계신 두 작가님들께 무한한 고마움을 또한 느낍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계셨군요. Rock. 님... 짬짬히 그곳 소식도 좀 전해주세요. ^^ --[03/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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