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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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줴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3-31 17:09 조회4,164회 댓글0건본문
어제 날씨가 하도 좋길래..
집앞에 있는 한강시민공원.. (솔직히 집앞은 아니고.. 마포대교 건너서..)
에 갔었는데요..
인라인 타는 사람들,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들,
연날리는 사람들, 애완견과 뛰어노는 사람들, 짯짓기 하는 사람(?)들 등등등..
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뭐 가족단위, 친구 혹은 애인끼리 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사실 동호회인듯한 무리들이 더 많았습니다..
친구와 그저 벤치에 앉아 그들을 구경만 하고 있는 우리가..
너무나 한심스러워 견딜수가 있어야지요...
직장생활 비록 2년차이지만, 그간 취미생활 하나 없는 게 어찌나 비참하던지..
(거기다가 벤치에서 일어나는데 옷이 벤치에 떡 들어붙어있는게 아니겠어요..?
누가 벤치에다가 껌을 붙여놨는지.. 새로 구입한 눈부신 저의 가디건이
엉망이 되었답니다. 흑흑. ㅠ,ㅠ)
그러고는 어젯밤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취미를 적어보라 하면 무얼쓸까...하구요,
인터넷 서핑? 췟..
인터넷고스톱 고수? 컥...
그럼..유일한 취미는.......
만화보기? 이런...
이런 것들을 취미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자꾸 뛰쳐나가고 싶기만 하고...
여자들 봄바람 나면 무섭다던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밑에 kaya0093님께서 쓰신 글 중에
"우리 열강도 정모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여"라고 쓰여져 있길래...
저두 누군가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고,
토론하고 싶기도 하고... 바깥바람도 쐬고 싶고 (ㅎㅎㅎ)
등등등.. 정모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실 정모까지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정팅..이라고 하나요?
정해진 시간에 함께 채팅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요...
한날 한시에 메신저 등에 접속하여
지방 곳곳, 세계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겠죠? ^^
아, 물론 봉용님도 만나보고 싶구요`~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시라구요?
호호홋.. ^^*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시포요..
그리고 엠줴이의 주저리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orthwind: 정모 좋지여~ 그런데 몬트리올 열혈강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음...전국구라서..따른 나라(미국,캐나다 등등)에 계신분들도 다수있는것 같고....지역별로 모여야..정모가 정착되려면 시일이 조금 더 걸릴것 같군여 --[03/31-17:31]--
허공답보: ㅋㅋ 정팅을 하게된다면 봉용님은 새벽쯤에 하게 되겠군요.. ^0^;; --[03/31-18:19]--
봉용: 정팅의 필요성에 대해선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답니다. 적절한 방법을 찾고 있으니 곧 공지할께요. 정모는 당분간 계획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몬트리올에 있는지라 참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듯한 이유지요? 하하~ 제가 빠진 정모는 상상하기 싫거든요. ^^ 정팅에 대해 투표 한 번 해볼까요? 참, 엠줴이 님... 공원에 예쁘게 핀 개나리 있거들랑 디카로 찍어서 구경 좀 시켜주세요 ^^ --[04/01-05:07]--
엠줴이: 넵~~ 그럼 봉용님의 공지 기다릴께요~~ 설레이네요. ^^ 아, 그리고.. 개나리.. ^^ 조만간 찾아 올립지요.. 호호 --[04/01-08:57]--
동현귀족: 제가 비록 학생이지만 그래도 정팅이나 정모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여... --[04/02-22:57]--
집앞에 있는 한강시민공원.. (솔직히 집앞은 아니고.. 마포대교 건너서..)
에 갔었는데요..
인라인 타는 사람들,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들,
연날리는 사람들, 애완견과 뛰어노는 사람들, 짯짓기 하는 사람(?)들 등등등..
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뭐 가족단위, 친구 혹은 애인끼리 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사실 동호회인듯한 무리들이 더 많았습니다..
친구와 그저 벤치에 앉아 그들을 구경만 하고 있는 우리가..
너무나 한심스러워 견딜수가 있어야지요...
직장생활 비록 2년차이지만, 그간 취미생활 하나 없는 게 어찌나 비참하던지..
(거기다가 벤치에서 일어나는데 옷이 벤치에 떡 들어붙어있는게 아니겠어요..?
누가 벤치에다가 껌을 붙여놨는지.. 새로 구입한 눈부신 저의 가디건이
엉망이 되었답니다. 흑흑. ㅠ,ㅠ)
그러고는 어젯밤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취미를 적어보라 하면 무얼쓸까...하구요,
인터넷 서핑? 췟..
인터넷고스톱 고수? 컥...
그럼..유일한 취미는.......
만화보기? 이런...
이런 것들을 취미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자꾸 뛰쳐나가고 싶기만 하고...
여자들 봄바람 나면 무섭다던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밑에 kaya0093님께서 쓰신 글 중에
"우리 열강도 정모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여"라고 쓰여져 있길래...
저두 누군가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고,
토론하고 싶기도 하고... 바깥바람도 쐬고 싶고 (ㅎㅎㅎ)
등등등.. 정모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실 정모까지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정팅..이라고 하나요?
정해진 시간에 함께 채팅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요...
한날 한시에 메신저 등에 접속하여
지방 곳곳, 세계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겠죠? ^^
아, 물론 봉용님도 만나보고 싶구요`~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시라구요?
호호홋.. ^^*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시포요..
그리고 엠줴이의 주저리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orthwind: 정모 좋지여~ 그런데 몬트리올 열혈강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음...전국구라서..따른 나라(미국,캐나다 등등)에 계신분들도 다수있는것 같고....지역별로 모여야..정모가 정착되려면 시일이 조금 더 걸릴것 같군여 --[03/31-17:31]--
허공답보: ㅋㅋ 정팅을 하게된다면 봉용님은 새벽쯤에 하게 되겠군요.. ^0^;; --[03/31-18:19]--
봉용: 정팅의 필요성에 대해선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답니다. 적절한 방법을 찾고 있으니 곧 공지할께요. 정모는 당분간 계획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몬트리올에 있는지라 참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듯한 이유지요? 하하~ 제가 빠진 정모는 상상하기 싫거든요. ^^ 정팅에 대해 투표 한 번 해볼까요? 참, 엠줴이 님... 공원에 예쁘게 핀 개나리 있거들랑 디카로 찍어서 구경 좀 시켜주세요 ^^ --[04/01-05:07]--
엠줴이: 넵~~ 그럼 봉용님의 공지 기다릴께요~~ 설레이네요. ^^ 아, 그리고.. 개나리.. ^^ 조만간 찾아 올립지요.. 호호 --[04/01-08:57]--
동현귀족: 제가 비록 학생이지만 그래도 정팅이나 정모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여... --[04/0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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