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으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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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4-08 18:30 조회2,919회 댓글0건본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봉용: 저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참 다정스러워 보입니다. ^^;; 저렇게 티격태격 하면서라도 오래오래 둘이 함께 여생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며 익살꾸러기군요. 하하~ --[04/08]--
열강독자: ㅎㅎㅎ 웃다 죽을 뻔 했습니다 책임지세요 ㅎㅎ --[04/09-19:23]--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봉용: 저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참 다정스러워 보입니다. ^^;; 저렇게 티격태격 하면서라도 오래오래 둘이 함께 여생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며 익살꾸러기군요. 하하~ --[04/08]--
열강독자: ㅎㅎㅎ 웃다 죽을 뻔 했습니다 책임지세요 ㅎㅎ --[04/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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