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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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3-02 11:13 조회4,26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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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백술은 단지 각 존들의 정신을 빼앗아 가둔 술법으로만 보이고..
그걸 환종에게서 훔친 자하마신이 지금처럼 존들을 묶어둔거고.
그렇다면 기보에 각 종파의 정신을 깃들도록 한 것은 굳이 환종이 아니라 신지의 어느종파나 할 수 있는 주술같습니다.
각 존들에게만 전해져온다거나, 그런 비급이 있어서 자하마신이 훔쳐봤다거나.
그러면 현재 깃들어있는 정신들은 제각기 시대가 다를까요 아님 같은 시대의 존들일까요.
2. 이로써 한비광이 현재 더운 강해진 이유에 대해 포문걸의 정신은 배제되는 것 아닐까요?
그는 그런 술법을 알 수도 없고, 단지 봉신구에만 다녀온걸로는 설명이 안되니 말입니다.
혹시 이것은 전에 누군가의 말처럼 봉신구에서 비광의아버지와 희연의 정신이 아닐지..
검마에겐 기보에 정신을 넣을 수 있는 수법도 있었을테고,
또 담화린이 죽지않았다고 단정짓는걸 보면 그녀로 인해 자신의 몸을 노릴거라는 비광이에건 자하마신의 비겁한 수법을 아는 엄마나 아빠의 영혼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네요.
3. 마령검에 깃든 검존은 얼마나 악독했던걸까요ㅋㅋ
남들 기운을 다 빨아들이니.
이건 섭백술과 다르려나.
검마의 비급과 마령검의 무공이 동일할 줄 알았으나 아닐 수도 있겠죠?
아님 선대 검존이었던 검마혈족의 정신이 마령검에 들어갔거나..
그럼 마령검을 한비광이 쥔다면 자신들의 선조와 후손끼리인데 각성도 쉬우려나..
복잡하네요ㅎ
월요일같은 목요일에 출근해서 잠시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말씀처럼 섭백술은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지 기보에 혼을 넣는 술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 봉신구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니 확실치 않죠. 다만 팔대기보라는 것이
선대의 영혼이 중첩누적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고 팔대기보가 주인과 정신을 교감한다고 보면
포문걸의 영혼이 화룡도 안에 있는 상황도 배제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비광에게 다른 영혼이 접신(?)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화룡도와의 교감으로 그런것이 아닌가 어렴풋이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3. 마령검에 깃든 영혼은 그냥 사람이 아니라 악령들이 모인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칼을 쥔 사람을 살인마로 만드니까요.
발동의 방아쇠(?)는 역시 힘을 갈구하는 마음이겠죠.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공을 빨아먹는다 아주 익숙하지만 밝혀진게 별로없죠~ 맞습니다 자하마신이 7존들을 빨아먹은건 다들 생각하시는 '흡기공'과 연관이 있을듯한데 이게 검마혈족의 종특이라면 자하마신은 사용할수없단 얘기가 되는데 지금은 검마의 육체를 차지하였으니 사용할지도 모르겠군요!
제생각엔 검마이전 검존들은 검마혈족은 아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쯤되니 왜 도종과 검종이 극심한 대립을 하였는지 신지출신 존들중엔 팔대기보의 진정한위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