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이없는 대한민국 여성단체, 그리고 군복무 의무.

정말 상쾌한 글이내여..^^
이글을 보니까 생각나는게 있내여..!

제가 학교졸업하고 처음 입사할때 였습니다..
회사에서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경력으로 인정하고...연봉을 200만원 정도 더 줬습니다..
이에 여자 한명이 강력하게 반발하더군여...자기는 인정 못한다더군여..똑같이 신입사원이면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받는게 원칙아니냐고 무척이나 흥분하며 반발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내가 군대 않가고 당신처럼 학교만 졸업하고 입사했으면 당신과 나는
똑같은 신입사원이 아니라 당신보다 3년 선배가 된다..그러면 연봉차이가 지금처럼 200만원만 난다
고 생각하는가? 그런말 하기전에 지금도 거의 무보수로 땀흘리고 있는 당신의 친구들과 동생들을 생
각해봐라..그들의 땀이 1년에 200만원 밖에 않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녀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에 그냥 안더군여...^^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여자의 생각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그여자의 의견이 회사에서 받아들여진다
고 해도 그여자의 연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군대갔다온 사람들의 연봉이 200만원 인하될텐데 말입
니다..남 잘되는건 못보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여^^

아무리 남자의 군생활이 국민으로서의 의무라고 하지만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은 해줘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인생에 있어서의 가장 황금기인 20대 초반을 아무 이득없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
는 겁니다...뭔가 하나를 이루었다면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정도는 해주는게 도리져..
솔직히 그것도 많이 모자라는 보상이라고 생각드는건 군대 갔다온 사람의 욕심일일 수 밖에 없는 건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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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ind: 최소한의 보장!! 맞습니다~ 남자라고 군대 다 가는것은 아닌거 아시겠죠 여성분들~ 남자가 군대에 안가고 방위나 면제대상으로 빠졌다면....현 우리나라 세태로는 인간취급 잘 못받습니다..너무 비약했나?!여즘은 모르겠지만 예전 4~50대분들의 경우 군대 안가고 면제나 방위는 병신취급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군대 갔다온 남자들의 욕심!! 절대 아닙니다 당연한것이고 그것만으로 부족한 면도 많습니다..한창 꽃필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하는 군인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인셈입니다
--[05/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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