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악..(520화 안보신분은 이 글 보지마삼..스포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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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3-15 00:43 조회6,186회 댓글11건본문
아무리 섭백술을 깨기위해 공력을 사용했다곤 하지만 너무 싱겁게 죽어버렸네요..
결국 환존도 자하마신에게 흡기공으로 빨아먹히다니.ㅠ,ㅠ
그나저나 환존의 뜻은 무엇일까요? 백강과 한비광을 도와 탈출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풍연을 토대로 신지에서
다른 세력을 만들어볼려는 심산인듯도 한데 과연 가능할지(허울뿐인 소지주라고 계속 나오는것 보니 이건 아닌듯도
하고) 그리고 천신각주가 아무리 마령검의 진기를 받아쓰고 있다곤 하지만 너무 쎈 거 아닌가요?
제 갠적인 생각으론 은총사가 노호보다는 쎌 듯 한데.. 3명을 동시에 아주 가볍게 상대하고 있는게 밸런스 조절에
좀 실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환존 포스는 장난아니었는데 너무 싱겁게 죽었다.ㅠ,ㅠ
댓글목록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급전개를 위해서라쳐도 환존이 저정도로 당하는건 좀 어이가없네요 ㅡ.ㅡ 이건뭐..... 아니면 실을통해서 풍연에게 내공같은거까지 전해준건지~ 자하마신이 흡기공으로 환존을 빨고난후 ....을 한것이 자하마신의 내력으로 들어오지않고 흡기로 빨린힘이 월령에게로 이어지고 그걸다시 풍연이 받은것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환존어르신의 뜻을 따르겠다는걸보니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이 생각은 못 해 봤네요...실같은걸 통해서 자신의 내력을 풍연에게 전달해 준다는 설정은 쫌 힘든것
같고 그냥 자하마신의 정체를 알게해주려는 대화의 도구로 보여지네요...환존의 내력은 자하마신이 쪽쪽
다 빨아먹은 것 같이 보이긴 하네요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일종의 도청장치죠.. 실을 통해서 환존과 자하마신의 대화내용이 월령한테 전달된거고.. 월령의 손을 잡고 있는 풍연한테까지 전달된거죠.. 그래서 풍연이 지주의 정체에 대해서 쉽게 납득할수 있던거구요..
근데 환존의 죽음은 좀 싱겁긴 하네요.. 그래도 환존인데.. 무슨 일개 졸개 죽이듯마냥 그냥 일합에 해치워버리니.. 빠른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대충 처리한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허무하군요.. 환존이라면 최소 괴개나 도제급은 될텐데 말입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게요 졸개수준정도로 허무하게 가버리니원....그리고 풍연과 월령의대화가 ......대화라 뭔가를 많이 생략! 숨기고 있다는 느낌또한 지울수없군요 분명 시원시원한 전개는 아니었죠! 확실한건 이제는 풍연의 비중이 높아질거같아 개인적으론 좋습니다
수신각주님의 댓글
수신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뢰도 님이나 남림 야수왕님의 말에 상당한 일리가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한비광도 백강과의 전투에서 엄청나게 늘었지만 자하마신에게 거의 상대가 안된걸 보면
환존이 그렇게 당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환존은 대련에서
풍연보다 조금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봐서..
그리고 천신각주는 마령검이 아니더라도 내공으로 신공을 가볍게 누른것과 자신의 마음까지 속여가며
자하마신에게 내심을 감출 정도면 충분히 실력을 숨기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특히나 장백산의 전투를 봤을 때 한번에 여러명을 상대하는 것도 충분히 설명이 되는 것 같구요.
물론 세명을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은 밸런스의 미스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 대화내용을 너무 숨기셔서..ㅜㅠ 아쉽긴 하네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풍연의 대사중 당신의죽음도? 또한 맘에 걸리네요 월령이 죽는다는건지 월령안에도 또다른 누군가가 지배하고있는건지 인제 막 헷갈리네요 쟤들은....으로 대화를하니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의 죽음도? << 요 말은 환존 자신의 죽음을 예상했던 걸로 전 해석했네요..
환존은 자신의 죽음으로라도 풍연에게 지주의 정체를 알려주려고 했던걸로 보여요
수신각주님의 댓글
수신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도대체 환존의 뜻은 뭐였을까요??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궁금해요.ㅎ
환존은 무슨 생각을..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월령과의 밀담이었으니 만약 환존의 죽음을 암시한다면 그분의 죽음도? 라고해야 자연스러울텐데 당신의 죽음도 라면 환존본인과 대화하는 느낌이지 않나요?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석연치않게 생각하는 점은 세가지입니다.
그중 한가지는 대략 짐작이 가기도 하고
한가지는 개인적 견해이긴 하지만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고
남은 하나는 아예 모르겠네요. 이건 뭔지...
첫번째는 환존의 뜻...
아마 이건 풍연에게 자하마신의 정체를 신지 전체에 까발려라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단 그렇게 짐작은 가는데...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부분일거 같구요.
두번째는 한비광...
제가 일전에 가능성이 좀 낮다 생각하여 묻어두었던
혼백 이동의 가능성이 다시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검마의 혼이 한비광에게 간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점점 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생각이 정리되면 글로 올려보겠습니다.
세번째는 사음민
사음민이 밸런스 붕괴수준으로 강하다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음민이 마령검을 다루고 있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전...
지금 사음민의 모습은 마령검에 지배당한 모습이 아닙니다.
이건 완전히 다루는 모습인데요. 사음민이 도대체 뭐길레???
눈이 충혈되지도 않았고 완벽하게 마령검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게 가능했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보여지는 면모만으로 판단할수는 없는 부분이겠지만
적어도 이번화에서 보여진 사음민의 모습은
아주 멀쩡한 제정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네요 제게는...
라디언트님의 댓글
라디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번째 》jkyk님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것 같네요?^^ 답은 역시 봉신구란 독특한 장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번 다루려던 내용인데 간추려서 말씀드리면, 팔대기보처럼 정신과 혼을 투영할수 있는 곳이자 모든 기운들이 충돌하는 곳이 봉신구. 한비광이 쓰러져있을때 비슷한 현상들이 일어났을거라 가설을 세우고 있네요.
환존의뜻은 jkyk님이 말씀하신 뜻과 더불어 본래의 신지모습을 되찾아달라 이거인것 같네요. 백강/환존이 그동안 자하마신의 정체를 파악하고 대항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려 했었죠. 환종을 맡아달라(환존의 자리를 이어달라~?)는 확대해석도 해보네요~ 끝에 월령이 수그리해서요~~~ 일전에 환존에게 직접 기공과외를 받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