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월천의 진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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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06-13 12:11 조회4,905회 댓글7건본문
안녕하세요.
회원님중에 '도월천과 진풍백 중 누가 셀까요?' 이런 궁금증들이 많습니다.
저는 도월천이 당연히 더 쎄다고 생각합니다.
제자 서열이라는 것이 선착순도 있겠지만 한비광 빼고는 무공서열일듯 싶습니다.
(물론 초운현이 최상희보다 더 쎄다고 봅니다. 아직 초운현 분노모드는 안 나왔으니까요; 없을라나?)
개인적으로는 도월천은 천마신군의 심복일 것으로 봅니다.
서열상이나 실력상으로 반란을 꾀할 위치에 있는 점을 역이용하여 신지에 붙은 이중간첩이 아닐까요?
천마신군이 도월천의 행태를 가만히 두고보는 것도 이상하고(홍균처럼 흑풍회 대장은 별도 천마신군의 명을 받는것 같은데요), 사파만의 응집력으로 생각할 때 배신모드는 잘 용납이 안 됩니다.
열혈강호는 '사파' 가 '사파'가 아닌 것에서 출발하는 것 같거든요.
아뭏튼 도월천은 실력도 정상급이고, 배신하는 것도 아닐것 같아요.
댓글목록
남림야수왕님의 댓글
남림야수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그럴수도 있겠네요...이중간첩..!!
물론 송무문편인가 들어갈때 도월천이 천마신군보고 이런 속임수에 속아넘어가다니 사부님도 늙으셨나..
라는 식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작가님의 페이크일수도 있죠....
생각의 전환인데요 이건..ㅎㅎㅎ
왕운님의 댓글
왕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도월천은 천마신군의 심복은 아닐거 같습니다...
신지와 내통하는 이유중 하나로 나온건.. 한비광을 죽이는게 목표인데요..
천마신군도 그걸 바랄까요??
한비광의 적을 자꾸 만들어서 성장시키기 위한게 천마신군의 목표??
좀 지나친 생각 같습니다...
주군님의 댓글
주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하는 것 아닐까요?
한비광을 죽이고자 하는 것도 신지에서 도월천을 의심하지 않게 만드려는 의도는 없을까요?
천마신군에게서 한비광이 종리우 정도로부터 자신을 지킬 정도의 능력은 있다고 확인을 받았다던지...
뭐 물론 천마신군이 전체를 통찰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너무 비약이 심한가요?...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의 적을 자꾸만들어서 성장시키기 위한것이 천마신군의 목표 음..
약간 지나친것같기도하지만(상대가종리우였으니) 그러지말란법도 없을것같네요 ..
천마신군은 심계도 매우깊고 제자들을 대할때 굉장히 엄하고 극단적이며 실전위주로
대합니다 ..
호협곡 에피소드에서도 엽민천은 상당히 위험한인물이었는데 비광과 최상희의 모든일을
예상했었고 진풍백 에피소드에서도 모든걸 가늠하고 있었습니다 ..
어쩌면 장백산에 머물렀을때 괴개에게 무공을 전수받은사실등도 모두알고있을지도 ..
흥부님의 댓글
흥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중간첩이라.... 이거 100권까지 가는거 아닐까요...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생각보다 흥미있고 일리가 있는 견해이시네요 ^^
저또한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저랑 비슷한생각을 했던분이 또계시다니 ㅋ
역시 사람생각이 다다른거같아도 이런경우도있군요 ㅋ
주군님의 댓글
주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냥 막연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나 걱정 되는 것이 언제 끝날지가 혼란스럽습니다.
몇 살에 보기 시작했는지 기억도 안 나고 벌써 40줄에 접어 들다 보니..
몇몇 분 장난 말처럼 환갑전에는 끝을 봐야 할 텐데...ㅎㅎ